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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5 사전 계약 순항...“첫날 계약 2만37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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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21, 14:02:14

현대차 역대 최대 첫날 사전계약 대수 달성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높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했습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 사전 계약 대수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6일 현대차(대표 정의선 하언태)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 첫날 계약 대수가 2만376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갖고 있던 현대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7294대를 6466대 초과 달성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이 약 2.5%인 상황에서 아이오닉 5가 달성한 신기록은 전기차 대중화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현대차 최초 전용 전기차에 대한 고객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23일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5는 해외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렌더링 이미지나 콘셉트카 이미지가 아니므로 화면 밝기를 조절할 필요가 없다”면서 “미래적인 이미지를 갖췄지만 여러분이 만나게 될 현대차의 새로운 모델이며 현대차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사전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합니다. 가격은 기본 트림(익스클루시브)이 5200만원에서 5250만원이며 고급 트림(프레스티지)이 5700만원에서  57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하면 롱레인지 기본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전 계약을 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커스터마이징 품목인 실내 ‘V2L(Vehicle To Load)’을 무료로 장착해줍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를 공급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외부에서 가전제품이나 전자기기를 사용하게 하는 기능으로 차량을 일종의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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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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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오늘만산다’ 인기…MZ 취향 노린다

2025.09.02 09:30:1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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