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우건설 회장에 취임합니다. 대우건설[047040]은 오는 6월 1일자로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이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외부 경영환경 속에서 해외 분야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정원주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중흥그룹 부회장과 함께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취임 이후에도 현재와 동일하게 현 경영진의 경영활동에 있어 독립성과 의사결정을 지원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 개척과 확대를 통한 대우건설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독립경영에 대한 대주주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해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외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이번 정 회장의 취임이 해외 발주처 및 국가 정상급 지도자 예방시 신뢰도와 협상력을 높여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베트남, 필리핀,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그룹의 탄소중립 기술과 친환경 활동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WCE는 지난해까지 각각 열리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대전'과 '탄소중립 대전', 환경부의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부산시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합한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분야 행사입니다. WCE는 탄소중립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 모빌리티관 등으로 꾸며집니다. 롯데는 WCE 탄소중립관 내 롯데지주·롯데케미칼·롯데백화점·롯데웰푸드·호텔롯데 등 19개사가 참여한 ‘롯데그룹관’을 운영합니다. 재생에너지 전환·탄소포집·에너지 효율개선 등 롯데의 6대 탄소저감활동을 바탕으로 ‘넷제로 시티 부산’의 모습을 통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보여준다는 계획입니다. 롯데그룹관은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체험존을 준비했습니다. 롯데 화학군이 육성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소재 사업 기술도 모형과 영상을 통해 이해할 수 있으며, 롯데케미칼의 국내 최초 기체 분리막을 활용한 탄소포집 기술 등도 소개합니다. 그룹 차원의 자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분야 박람회인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SK그룹 6개 멤버사가 나섭니다. 전시 주제는 올해 초 미국서 개최된 'CES 2023' 당시 주제와 동일한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으로 정했습니다. 박람회에서는 탄소 제로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해법을 선보이며 에너지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SK에코플랜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전시관은 △디지털 디오라마로 표현하는 그린 시티 △미래 에너지 △폐기물 자원화 △그린 디지털 솔루션 등 4개 존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해상풍력, 연료전지, 수전해기 등 최근 캐나다 글로벌 그린수소 프로젝트 수행으로 가시화된 SK에코플랜트의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 각 단계의 핵심 요소들이 실물로 전시됐습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비롯한 폐기물 자원화 관련 실물 전시와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부스 초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3일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열린 '에코모션 위크 2023'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에코모션 위크는 이스라엘 정부가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에코모션이 주관하는 이스라엘 최대 스타트업 연례 행사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담당 부사장은 'HYUNDAI'S INNOVATION in Israel'의 제목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 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 거점인 '크래들 텔 아비브'를 중심으로 한 전략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활동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크래들 텔 아비브는 설립 이후 17개의 이스라엘 회사에 투자하고 25건 이상의 기술 검증 과제를 진행하는 등 매년 현지 스타트업과 신규 협업을 추진 중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행사장에 전시관을 마련해 ▲가우지의 능동형 스마트 글라스 ▲아폴로 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2023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이하 AI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I경진대회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행사로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연구원과 대학(원)생 참여자가 한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로 약 9주간 진행됩니다. 현대차·기아는 참가자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자 사전에 데이터 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함께 팀을 구성하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대회 참여자는 총 30명을 선발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경진대회 기간 동안에는 대학(원)생 참여자가 모빌리티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무진의 직무 멘토링과 남양연구소 현장투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참여자의 역량 향상과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 완수를 돕고자 AI,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수진의 정기 코칭도 지원합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AI 경진대회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유관부문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등 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시공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26차에 걸쳐 기술직 직원 1565명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교육을 통해 롯데건설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본부 현장의 시공 품질 혁신 방안 공유 및 대응 방법 습득을 통해 시공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교육은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연구원 품질교육, 하자 및 기술정보 교육, 설계지침 교육, 현장 실무 관련 교육, CS 품질 향상 시공방안 교육 등으로 구성됩니다. 강사로는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소, CS 부서에 소속된 내부 전문가 및 외부 시공관리 전문가 등이 나섭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공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고객만족을 이루고자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만족도와 개선사항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강의의 질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MZ세대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강연 형식 콘텐츠로 선보이는 '스탠더스' 4편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직원간 세대공감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MZ세대 사원 3명과 책임 1명이 출연해 4가지 주제로 특별한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주제는 ▲요즘 트렌드는 셀프 브랜딩 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움 보다는 설레임으로 받아 들이기 ▲다양한 경험, 다양한 직무, 다양한 직원 ▲새로운 사람, 새로운 활동을 통해 내가 얻는 것들로 구성됐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 '롯데건설TV'를 통해 티저 영상을 오픈했으며, 오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편의 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촬영 현장에서 강연하고 발표를 들으면서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서로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AI 기반 수처리시설 운영 최적화 솔루션인 'ZERO4 wwt'를 개발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ZERO4 wwt 솔루션은 수질 예측을 통한 송풍기 운영 안내, 센서를 통해 미생물로 오염물질 분해가 어려운 폐수 등 유입 확인, 수처리장 전력사용량 및 온실가스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제공해 수처리시설의 최적 운영을 도와주는 솔루션입니다. 특히, 약 90%에 이르는 수질 예측 정확도를 바탕으로 송풍기 적정 출력을 운전자에게 안내하며, 유입량, 수질, 수온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폐수 유입부터 최소 3시간 후의 수질 예측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솔루션의 경우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장에 적용해 한 달간의 시운전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송풍기 전력 사용량을 20% 가량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고 SK에코플랜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폐수의 유입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알람을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센서를 바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해 기존 폐수관리에 있어 어려웠던 점에 대해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외에도, 화면 대시보드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이화여자대학교와 인재 양성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르노코리아와 이화여자대학교는 멘토링 프로그램, 인턴쉽 프로그램, 인턴 연계형 채용 등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협약식 이후에는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인사본부장이 연사로 올라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사에 오른 르노코리아 주요 관계자들은 자동차 테크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의 미래 방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글로벌 친환경 디자인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미국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 2023'에서 '일루미스테이트'의 조형 앉음벽 '에이치 웨이브 벤치(이하 웨이브 벤치)'와 3D 프린팅 어린이놀이시설 '달 놀이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 어워드입니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함께 주관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제품·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국내 건설사 처음이자 유일하게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웨이브 벤치’는 현대자동차 연구개발과정에서 수거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3D프린팅 기술로 출력한 거푸집을 활용해 제작한 조형 앉음벽입니다. 5400개 분량의 500ml 패트병 등 재활용 플라스틱을 도입해 비정형 선형을 완벽하게 구현한 점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제품 디자인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김기현 교수팀이 참여해 심미적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달 놀이터’는 현대건설이 세계 처음으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출력한 어린이 놀이시설물입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금호건설과 그룹 상표권 이전 등록 및 상표사용료 지급 청구 소송에서 승소하며 '금호' 상표의 공동 소유권을 인정받았습니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8일 금호건설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그룹 상표권 이전 등록 및 상표사용료 지급 청구 소송에 대해 최종적으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그룹과 금호건설의 상표권 분쟁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10년입니다. 당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워크아웃 체제에 돌입하고 박찬구 회장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을 분리하며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13년 명의신탁 약정 해지를 이유로 '금호' 및 '심볼' 상표권이 모두 금호건설만의 소유임을 주장하면서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개발상사를 상대로 상표권 지분을 반환하고 미지급된 상표 사용료 약 261억원을 지급하라는 요지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1심과 2심 모두 법원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어 이번 대법원 판결에서도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승소하며 상표권 분쟁은 종결되게 됐습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측은 이날 대법원 판결에 대해 "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양사의 소유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협력사들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소속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89개 협력사들과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공동 기술 개발 등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자 결성한 단체입니다. SK하이닉스는 협의회 소속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동 연구 및 자금 지원, 인프라 공유, 인재 발굴 및 육성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동반성장협의회를 단순 기업 협의체를 넘어 기후변화 및 노동·인권을 개선하는 공동 노력의 장으로 확장하자는 취지로 ESG 경영 실천을 공동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언문에는 ESG 전 영역에서 SK하이닉스와 협의회가 공동으로 실천해 나갈 원칙과 행동 규약이 담겼습니다.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장(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SK하이닉스 경쟁력이 곧 우리 모두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혁신하며 더 큰 동반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는 "단기적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아웃도어 캠핑라이프 체험 플랫폼인 ‘휠핑’ 시즌 4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휠핑은 자동차의 '휠'과 '캠핑'의 합성어로 손쉬운 캠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 현대차가 처음 선보인 플랫폼입니다. 휠핑 시즌 4는 고객들을 휠핑 전용 캠핑장으로 직접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현대차는 가족, 연인, 친구,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1박 2일 캠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캠핑은 강원 춘천 프라임 캠핑장에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1박 2일씩 총 2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캐스퍼 보유 고객과 캐스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00팀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2일부터 진행되는 1회차 캠핑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일반 형태의 캠핑으로, 3일부터 진행되는 2회차 캠핑은 반려견 동반 캠핑으로 꾸며집니다. 반려견 동반 캠핑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캠핑 기간 반려견(1마리)을 동반해야 합니다. 참가자들에게는 ▲캠핑 용품 일체 ▲식음료 ▲반려견 용품과 간식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한다. 캐스퍼 잠재 고객들에게는 캠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인 '넥스트젠'을 도입하고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넥스트젠은 지원자들이 여름, 겨울 방학기간을 활용해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직무 중심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모집할 예정입니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직무입니다. 지원자격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어야 하며 휴학생도 지원 가능합니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부터 5주 동안의 실습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이후 채용 전환 혜택이 주어지는 우수 인턴사원은 내년 초 입사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매 홀수 월 1일이던 신입 상시 채용 공고 시점을 3월, 6월, 9월, 12월 각 1일 연 4회로 개편해 우수 인재를 집중적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원자가 채용 시점을 예측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무에 지원할 수 있도록 인턴, 신입 채용 제도를 개편했다"며 "특히 신규 도입한 인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는 건설현장에 선도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고용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의식 변화를 도모하고자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 중입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선도적으로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에 안전문화 확산 행보는 물론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도 펼칠 계획입니다. 고용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면서 위험성평가 지원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민길수 고용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안전문화는 안전보건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정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전 사업장에서 근로자와 직원들에게 안전문화를 지속 노출시키고 안전메시지를 통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업계의 1분기 매출액이 직전분기 대비 21.2% 줄어든 96억 6300만 달러로 집계돼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1분기 D램 매출은 직전분기 55억 4000만달러 대비 24.7% 줄어든 41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점유율은 직전분기 45.2%에서 2%p 줄어든 43.2%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의 올해 1분기 D램 매출은 직전분기 33억 8600만달러 대비 31.7% 줄어든 23억 12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은 직전분기 27.6%에서 3.7%p 줄어든 23.9%를 기록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지속적인 공급 과잉 문제로 가격 하락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감산에 따른 가격 하락폭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산의 영향으로 2분기 공장 가동률은 삼성전자 77%, SK하이닉스 82%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랜드포스는 D램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0% 현 수준에서 멈춰섰습니다. 지난 2월·4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번째 금리동결입니다. 올 1월까지 가파른 인상 롤러코스터를 타던 기준금리가 3연속 동결되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하방으로의 전환 즉 피벗(pivot)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소비자물가는 4월중 상승률이 전월 4.2%에서 3.7%로 낮아지는 등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며 "국내경제는 소비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과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떨어지고 수출 부진 등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기준금리 현상태 유지 배경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다만 금통위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금통위는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며 "추가 인상 필요성은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를 점검하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성장의 하방위험과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그간의 금리인상 파급효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1.75%포인트(p)에 달하는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는 여전히 부담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3일 기준금리 0.25%p를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으면서 한국(3.50%)과 미국(5.00∼5.25%)의 기준금리 격차는 최대 1.75%p로 벌어졌습니다. 1.75%p는 역대 최대 수준의 금리 역전 폭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가 공개한 챗GPT를 자사 검색 엔진 빙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MS는 현지시간 23일 미국 워싱턴주 본사에서 '개발자 회의'를 열고 차세대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제품과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MS는 오픈 AI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검색 기능을 강화합니다. 또한 챗 GPT에서 빙을 기본 검색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빙의 장점을 챗 GPT 경험에 제공하기 위해 오픈 AI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계획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MS는 '코파일럿' 생태계 확장 계획도 선보였습니다. '코파일럿'은 대형언어모델을 사용해 복잡한 작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MS는 윈도우 11에 코파일럿을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윈도우11 환경에서 중앙에 버튼 형식으로 위치하는 코파일럿은 개인 비서 역할을 담당합니다. 시스템 설정, 캡처도구, 스냅 어시스트 등 윈도우의 모든 기능을 코파일럿을 통해 실행 가능합니다. 윈도우에 탑재된 코파일럿은 빙챗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MS는 윈도우에 탑재된 코파일럿을 활용하면 복잡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S는 코파일럿을 강화 할 수 있는 플러그인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개발한 앱과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 공식 출시되면 수천 개의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통합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도 공개했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통합,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사이언스, 실시간 분석, 응용 관찰 가능 성 등을 통합 관리 할 수 있습니다. MS는 윈도우 11 개발자를 위한 '데브 홈'을 선보입니다. 데브 홈은 클라우드 개발 환경 구성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사람과 조직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회사의 미션을 기반으로 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며 공평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RE100'에 가입하고 204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전 세계 4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가입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RE100 가입을 기점으로 신규 데이터센터(IDC)와 사옥 등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 자문위원단을 구축, RE100 추진과 함께 탄소 감축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갈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제주 오피스에서 사용되는 전력 100%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RE100 가입은 기후 위기 대응에 지속 동참하려는 카카오의 의지"라며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