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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조선대 공동개발 CPSat, 누리호 5차 발사 탑재…광통신 실증
2026.10.07 11:52:0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큐브위성 ‘CPSat’이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의 부탑재위성으로 우주를 향합니다. 이번 발사는 이날 낮 12시 25분으로 예정됐으며, CPSat은 궤도에 투입된 뒤 위성에서 지상으로 광신호를 보내는 광통신 기술 실증에 나섭니다. CPSat은 2022년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초소형위성으로 조선대와 부산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개발했습니다. 명칭은 ‘Cosmic Pulsating nano-Satellite’의 약자로, 공동 개발기관인 Chosun University와 Pusan National University를 함께 연상시킨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주요 임무는 우주공간의 위성이 광신호를 송신하고 지상국이 이를 받아 위성·지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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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 삼양 ‘짜르르’ 백일 만에 1000만개…김정수 회장 “진정한 짜장면 맛 재현”
2026.10.07 16:58:38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짜장라면 시장은 줄어드는데 삼양식품 신제품 '짜르르'는 출시 100일 만에 1000만개가 팔렸습니다. 36년 만에 부활시킨 우지 유탕 기술을 짜장라면으로 확장하며 단숨에 시장 2위까지 올라선 겁니다. 삼양식품은 저가 짜짜로니부터 프리미엄 짜르르까지 가격대를 넓혀 농심 짜파게티가 장악한 판도에 다시 도전합니다. 100일 만에 1000만개…짜장라면 시장 2위 안착 삼양식품은 7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짜장라면 '짜르르' 미디어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7월 출시한 제품의 기획 배경과 차별화 요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상품본부와 연구소 관계자들이 우지 유탕 기술을 비롯한 소스·면 개발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짜르르'는 삼양식품이 지난해 '삼양1963'을 통해 우지 유탕 방식을 짜장라면으로 확장한 제품입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삼양1963은 올해 8월까지 누적 2000만개, 매출 2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7월 우지로 튀긴 면에 고기 풍미의 액상소스를 더한 짜르르를 후속 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초기 성과는 회사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짜르르는 출시 100일 만에 자사 출고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삼양식품이 연내 목표로 잡았던 짜장라면 시장 점유율 2위에도 일찌감치 올라섰습니다. 출시 직후에는 초도 주문이 예상치를 웃돌아 일시적인 공급 부족을 겪었지만 현재는 정상화됐습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지난해 11월 우지 시리즈를 처음 론칭한 이후 파개장과 짜르르를 출시했는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짜르르는 계속 먹어보고 업그레이드하면서 소비자에게 라면으로 진정한 짜장면의 맛을 재현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맛집 100곳 돌고 450번 실험…'짜장 맛' 구현에 집중 삼양식품은 제품 개발 과정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삼양식품 연구진은 갓 조리한 짜장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전국 짜장 맛집 100여곳을 찾아 볶음향과 농도, 면의 식감 등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고온에서 볶은 춘장에 야채와 소고기 풍미, 볶음향을 더한 액상소스를 설계했습니다. 채혜영 삼양식품 상품본부 본부장은 "기존 짜장라면을 먹는 소비자들에게서는 예전보다 싱겁다거나 너무 짜거나 달다, 감칠맛이 부족하다는 등의 불만이 있었다"며 "연구실에서 450회가 넘는 배합 실험을 거쳐 1년 반의 연구 끝에 지금의 액상소스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소스는 면에 고르게 달라붙도록 분말 대신 액상 형태를 택했습니다. 면 역시 맛집에서 굵기와 찰기, 소스가 배어드는 정도를 분석한 뒤 300회가 넘는 배합 실험을 거쳐 별도로 개발했습니다. 우지로 튀긴 두툼한 면이 소스를 머금은 뒤에도 쉽게 퍼지지 않도록 식감을 조정했습니다. 조리법도 기존 짜장라면과 차이를 뒀습니다. 면을 끓인 물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졸인 뒤 액상소스를 섞는 방식입니다. 건더기는 일반 짜장라면 후레이크의 약 2배 분량인 5g을 넣었으며 실제 소고기 성분을 함유한 사각형 소고기 다이스와 조미 콩단백 등 두 가지 형태를 사용해 씹는 식감을 살렸습니다. 이병훈 삼양식품 연구소장은 "보통 면을 끓인 뒤에 물을 버리고 소스를 비비는데 이 물에는 면에서 우러낸 풍미가 그대로 녹아있다. 물을 버리면 풍미도 함께 버려지기 때문에 짜르르는 물을 버리지 않는다"라며 "짜르르는 우지의 풍미를 머금은 면수까지 그대로 소스와 만나 한그릇에 담긴다"고 말했습니다. 쪼그라든 짜장라면 시장…삼양은 우지 라인업 확대 짜르르가 뛰어든 시장의 상황은 녹록하지만은 않습니다. 비국물면 시장은 불닭볶음면 성장 등에 힘입어 최근 3년간 연평균 2.1% 성장했지만 짜장라면은 같은 기간 연평균 6.4% 감소했습니다. 농심 짜파게티가 장기간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전체 파이도 줄어드는 흐름입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2614억원으로 2년 전 같은 기간 2984억원보다 12.4%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짜파게티 매출은 1577억원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시장 축소에도 신제품이 파고들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랜 기간 짜짜로니를 판매하며 짜장라면 사업을 이어온 만큼 새로운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다시 넓힐 기회를 모색해왔다는 입장입니다. 기존 짜짜로니와의 판매 잠식 우려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짜짜로니 역시 닐슨 기준 지난해 누계 대비 매출이 5% 늘었습니다. 회사는 짜짜로니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짜르르가 기존 제품 수요를 가져오기보다 짜장라면 제품군 전체 매출을 늘리는 순증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우지를 특정 제품에 그치지 않고 여러 제품군을 연결하는 브랜드 자산으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지난해 삼양1963을 시작으로 관련 라인업을 잇달아 선보인 데 이어 향후에도 우지 특유의 풍미를 살린 제품을 추가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김희정 삼양식품 상품본부 팀장은 "저가 제품뿐만 아니라 이번 짜르르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까지 중저가와 프리미엄을 같이 가져가는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펴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취향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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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출 첫 1조원…롯데백화점, 명동서 절반 벌었다
2026.10.06 17:35: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백화점의 올해 외국인 고객 매출이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명동에서만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잠실과 부산 등으로 외국인 소비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롯데백화점은 6일 오전 기준 올해 누적 외국인 고객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록한 연간 외국인 매출 7348억원을 지난 7월 이미 넘어선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1조원까지 늘었습니다. 외국인 매출을 가장 많이 끌어올린 곳은 본점과 면세점 등이 모여 있는 ‘롯데타운 명동’입니다. 올해 이곳에서 발생한 외국인 매출은 약 52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매출의 52%를 차지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K-쇼핑 위크’와 ‘롯데타운 명동페스티벌’ 등 관련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실 지역의 증가세도 두드러졌습니다. 올해 롯데타운 잠실의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매출 가운데 미주·유럽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2019년보다 1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을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서울스카이·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 등 쇼핑과 관광시설이 한 지역에 모여 있는 점이 외국인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습니다. 외국인 소비는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지방 점포에서도 빠르게 늘었습니다.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롯데백화점 점포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로 증가했습니다. 부산 지역 점포의 외국인 매출은 150% 늘었고 전주점과 광주점 등 호남권 점포도 100% 증가했습니다. 구매 품목에서는 명품과 국내 패션 브랜드가 동시에 성장했습니다. 올해 외국인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K-패션 관련 매출도 2배로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신진 K-패션 브랜드는 올해 100여개로 확대됐습니다. 식품관과 식당가의 외국인 매출도 전년보다 50%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명품 소비와 함께 한국 패션·음식 등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구매하는 소비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고객 확대에 맞춰 전용 멤버십도 손봅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은 현재까지 가입자가 25만명에 달합니다. 기존 현장 발급 방식에 온라인 사전 가입을 추가하고 향후 무인 발급 단말기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대상 혜택도 서울과 부산에서 대구·대전·전주·포항 등 지방 주요 점포로 확대합니다. 대구점에서는 지역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워드와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이달 한 달간 중국 플랫폼 ‘따종디엔핑’을 통해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오는 31일까지 유니온페이로 결제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 상당을 상품권으로 증정합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외국인 고객들이 백화점의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 잡은 만큼 글로벌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쇼핑 경험과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T&G, 인도네시아 신공장 본격 가동...연간 최대 350억 개비 생산 가능
2026.10.07 15:57:02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G가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에 들어가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튀르키예를 연결하는 '글로벌 5각 생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KT&G는 지난 6일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파수루안에서 신공장 오프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방경만 KT&G 사장을 비롯해 아디 카리오노(Adhy Karyono) 동부자바 주정부 사무총장과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KT&G는 2011년 현지 기업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글로벌 초슬림 브랜드 '에쎄(ESSE)'와 현지 전용 브랜드 '주아라(JUARA)' 등을 출시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T&G는 인도네시아 내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