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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상반기 실적 ‘역대급’...5개사 순익 1조 넘었다

2021.07.27 17:14:54 카드사, 상반기 실적 ‘역대급’...5개사 순익 1조 넘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드사들의 올 상반기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전년과 비교해 20% 성장률을,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는 50%대, 하나카드는 100%를 넘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5개 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원을 넘겼습니다. 2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 5개 카드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지난해 대비 39.7% 높은 1조16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늘고 오프라인 소비도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카드사 역대급 순익에 기여했습니다. 또 은행 신용대출 규모가 급증했고 은행 자체적으로 신용대출을 막으며 카드 대출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도 이번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카드사 별 올해 상반기 순익을 살펴보면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67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21.4% 증가했습니다. 삼성카드는 282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6.7% 상승한 수치입니다. KB국민카드도 25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54.3% 급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카드 역시 1214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대비 51.3% 상승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하나카드는 142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를 웃도는(두 배 넘는) 순익을 달성했습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주요인은 비용감소와 사업다각화로 수익을 다변화한 것이 크다”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대손충당금과 마케팅, 부가서비스 등의 비용 절감도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용판매 부분에서는 수익이 잘 안났지만 리스 수익과 할부금융 부분에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카드론 등 대출 수요가 많이 증가한 것도 기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상반기 호조와 다르게 카드사들은 올 하반기 실적에는 최저금리인하, 가계부채 리스크, 코로나19 등으로 쉽지 않은 경영상황이라고 답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저금리가 인하돼 금리를 올려 받지 못하지만 조달금리는 계속 올라 조달비용이 증가될 것이고 이번 가맹점수수료 인하 등도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계부채 리스크, 코로나19로 카드 이용액 저조 예상 등의 우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폭언에 임금체불까지”...네이버 직원 절반 이상 ‘직장내 괴롭힘’ 경험했다

2021.07.27 16:40:41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네이버가 지난 5월 직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고인과 유가족에게 사죄했습니다. 네이버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무엇보다도 고인과 유가족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네이버 일원으로 자부심이 있던 임직원분들에게도 상처를 남긴 것에 대해 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고용노동부는 네이버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이 만연했으며 지난 5월 숨진 노동자에 대한 괴롭힘 의혹도 사실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진행된 감독에서 네이버 직원 198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입니다. 조사에서 ‘최근 6개월 동안 한 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는 응답은 52.7%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6개월 동안 1주일에 한 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반복적으로 겪었다’는 응답도 10.5%에 달했습니다. 노동부는 폭언, 폭행,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익명 설문조사도 진행했습니다. 1482명이 응답한 조사에서 본인이 피해를 경험했다는 응답과 동료가 피해를 보는 것을 보거나 들었다는 응답이 각각 3.8%, 7.5%였습니다. 지난 5월 숨진 네이버 직원 A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노동부는 “사망한 노동자는 직속 상사로부터 계속 폭언과 모욕적 언행을 겪고 의사 결정 과정에서도 의도적으로 배제됐으며 과도한 업무 압박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가해자는 임원급 ‘책임 리더’로 조사됐습니다. A를 포함한 직원 여러 명이 임원인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제기했지만, 네이버는 사실관계 조사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그동안 실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및 다수 채널을 통해 회사에 신고된 건에 대해서는 모두 신고자와 피해자 의견을 들어 가능한 조처를 했고 필요한 경우 복수 노무 법인을 통한 조사와 검토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자 노력했다”며 “그러나 이번 사건을 겪으며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는 더 심도 깊고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했습니다. 다만 “네이버 경영진이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서도 조사 진행이나 별도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추가로 소명할 사항이 있다”며 “향후 조사과정에서 좀 더 소상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지난 3년간 전·현직 직원들에게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86억7000여만원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는 노동법 위반 사항에 대해 검찰 송치와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하고 조직 문화 전반을 개선토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네이버는 “지난 2018년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으로 업무 시작 및 종료 시각 등을 개인이 스스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제도 안에서 네이버 구성원은 다양한 휴게 시설을 이용하며 이것이 근무나 휴게 시간에 해당하는지 자율적으로 판단해 시스템에 해당 시간을 입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회사는 어떠한 개입이나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자율적 근로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회사에서 파악하지 못했던 초과 근로 등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특별근로감독 결과는 회사 내에서 자율적 생활 부분 등 네이버만의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30일부터 3단계 지역 백화점·대형마트 ‘안심콜과 QR코드 의무화’

2021.07.27 15:21:23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출입명부 관리가 강화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3단계 이상 적용되는 지역의 대규모 점포는 출입 시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된다”며 “출입 명부는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를 모두 병행해 대기줄에 의한 밀집환경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단계 이상이 시행되는 지역 중 3000㎡ 이상 규모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경우 안심콜과 QR코드 등의 출입명부 관리 도입이 의무화됩니다. 다만, 동네 슈퍼 규모의 준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7일 오늘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돼 비수도권 160개 시군구 중에서 124개 시군구는 3단계 또는 4단계가 적용됩니다. 4단계 지역은 대전 5개 구, 경남 김해시, 강원 양양군 7곳입니다. 그 동안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점포 진입 시 출입구가 많고, 출입명부 작성에 따른 대기줄이 길어 감염 우려가 커진다는 점을 들어 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백화점발 대규모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감염의 역학조사 목적을 위해 출입명부 관리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업계 준비 기간을 고려해 백화점 등 출입명부 작성 의무화는 오는 30일부터 시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일부에서 출입명부제 시범적용을 한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지자체, 관련 업계와 함께 대규모 점포의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차 유행이 한창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실내공간은 위험하므로 쇼핑 시에도 사람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는 이용을 자제하거나 철저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 상반기 순익 2조4438억 ‘사상 최대’...“비은행이 효자”

2021.07.27 10:52:28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금융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4000억원을 넘기면서 지주사 창립이래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분기 순익은 1조원을 훌쩍 상회해 역대급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룹 전 부문의 고른 이익 성장과 자회사 순이익 확대, 비은행 이익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2021년 상반기 순이익이 2조4438억원(2분기 1조2518억원)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1조8055억원) 대비 35.4% 증가한 실적으로 신한금융지주는 2001년 창립 이래 최대 반기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 그룹 전 부문 이익 성장으로 기초체력 올려..비이자 부문 성과 돋보여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그룹사 전 부문의 고르게 이익을 냈다는 점입니다. 핵심 그룹사인 은행은 물론, 카드, 금투, 생명, 오렌지라이프, 캐피탈 등 모든 그룹사의 손익이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금투, 캐피탈, 자산운용 등 자본수익성이 높은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며 이익의 양적, 질적 측면이 모두 개선됐다”며 “금투, 캐피탈,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는 높은 ROE를 기록하며 전체 그룹 손익 중 20%(5074억원)를 차지하는 등 그룹의 비은행 손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의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7%, 81.5% 증가하는 등 비은행 부문의 Inorganic 성장의 성과도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한 매트릭스 사업부문제 강화 등 그룹의 수익원을 다변화해 글로벌 금융사 수익 모델로 한 단계 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비이자 부문의 성장도 지속됐습니다. 같은 기간 비이자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2ㅗ1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M&A)을 통해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무게감 있는 비은행 자회사를 그룹에 편입한 결과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하는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코로나19 리스크 관리 나서..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 지속 상반기 그룹의 충당금 적립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630억원이 감소한 3590억원을 기록했으며, 그룹 대손비용률은 전분기 대비 20bp 개선됐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저금리 장기화 및 코로나19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657억원이 감소한 1182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으며, 대손비용률은 8bp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그룹의 영업이익 경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p 감소한 41.4%를 기록하는 등 비용 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습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통상 4분기에 실시하는 희망퇴직을 2분기에 선제적으로 단행했는데요. 은행과 금투는 각각 463억원과 157억원의 비용을 인식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전환의 고객 커버리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은행, 카드, 금투의 MAU(월이용자수)는 각각 748만명, 514만명, 86만명으로 전년 말 기준 각각 9%, 26%, 56% 증가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의 수신상품 업무 커버리지는 68.9%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2개(서소문, 남동중앙, 목동 PWM)의 디지로그 브랜치를 오픈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예측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6월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전년도 주당 배당금을 감안해 분기별로 균등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분기배당과 관련된 사항은 8월 예정된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활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ESG 전략 추진을 통해 환경 경영을 가속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세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최대주주 됐다…지분 17.5% 추가 확보

2021.07.27 12:06:34

Industry/Policy 산업/정책

“웹툰 산업의 변곡점 될 것”...카카오웹툰, 내달 1일 론칭

2021.07.27 15:42:55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이하 카카오엔터)가 미디어 대상 ‘카카오웹툰 프리미어’ 웹사이트를 오픈해 카카오웹툰의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비전을 27일 공개했습니다. 다음달 1일 국내에 오픈하는 카카오웹툰은 카카오엔터의 기술개발 역량과 콘텐츠 자산을 한 데 모은 ‘글로벌 스탠다드 플랫폼’으로 약 2년에 걸쳐 개발됐습니다. 이미 지난달 대만·태국에 론칭해 현지 앱마켓 만화분야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는 세계적 콘텐츠로 떠오른 웹툰을 카카오웹툰만의 방식인 ‘사용자 경험’에 힘입어 전달했기 때문인데요. 국내에서도 카카오웹툰을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카카오엔터는 국내 출범을 앞두고 카카오웹툰을 관통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IPX(IP eXperience) ▲프리미엄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지적재산권) ▲글로벌입니다. 카카오엔터가 카카오웹툰 론칭과 함께 IP시장에 새롭게 던진 키워드는 IPX입니다. 글로벌 프로덕트 전략의 핵심이기도 한 IPX는 기존 IP를 전달·향유하는 인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뜻을 담은 카카오엔터의 비전입니다

Finance/Economy 금융/경제

하나은행, 컨설팅 노하우 전파...‘세금·법률 상담 핸드북’ 발간

2021.07.27 11:40:50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자산관리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상속·증여 ▲부동산 세금 ▲가업 승계 등 다양한 분야의 축적된 컨설팅 노하우를 담은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을 발간해 전국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은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의 세무·회계·변호사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VIP 손님들에게 제공해 온 세무·법률 관련 실무 사례를 지필한 지침서인데요. 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핸드북에는 ▲부동산 관련 세금 ▲주택임대사업자관련 세금혜택 ▲사업관련 각종 세금 ▲금융자산 투자 관련 세금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 ▲유언장·성년 후견인 제도 등 자산관리 상담 시 필요한 핵심 위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 사업단 관계자는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은 손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최신 법률과 사례 위주로 구성해 실생활에 쉽게 적용하도록 제작했다”며 “향후에도 직원들의 컨설팅 역량 강화를 통해 손님들께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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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백화점 매출 26 증가…해외여행 갈 돈 백화점 향해

상반기 백화점 매출 26% 증가…해외여행 갈 돈 백화점 향해

2021.07.27 13:50:0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저조했던 기저효과 영향과 해외여행 제약, 보복소비 심리 발동 등으로 유명브랜드 매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상반기 백화점 매출이 26.2% 올랐습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 부문은 8.6%, 온라인 부문은 16.1% 각각 성장해 전체적으로 12.1% 증가했습니다. 주요 유통업체 총 매출은 75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백화점 매출(26.2%)이 큰 폭으로 오른 게 두드러졌습니다. 백화점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명품 같은 유명브랜드 매출(45.0%)이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어 아동·스포츠(35.1%), 가정용품(28.8%) 등 전 상품군 매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대형마트는 다중이용시설 기피로 매출이 감소했던 식품(3.3%)·가전문화(2.1%) 등의 매출 회복으로 전체 매출(0.3%)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편의점도 근거리·소량구매 선호에 따라 가공·즉석 등 식품군(9.2%)의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6.2%)이 증가했습니다. 다만 준대규모점포(SSM)은 전체 매출이 10.0% 감소했습니다. 구매채널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일상용품(-21.3%)·생활잡화(-15.9%) 등 비식품군(-18.9%)과 식품군(-0.9%) 매출이 모두 줄었습니다. 반면 온라인 매출은 전체 매출이 16.1%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 밖에 나가 장을 보는 대신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가 보편화되면서 식품군 매출이 27.1% 상승했습니다. 음식배달과 e-쿠폰 사용 등이 확산됨에 따라 서비스·기타 매출도 40.4% 크게 올랐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 품목별로는 가전·전자(13.4%), 화장품(12.6%), 패션·의류(7.7%) 등 대부분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아동·유아(-7.1%) 매출은 감소했습니다. 6월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은 오프라인(4.8%)과 온라인 부문(19.6%)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월 대비 11.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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