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과 해양수산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과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사업 발굴을 비롯해 교육과 연구, 기술협력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북극항로 개척을 포함한 해양수산 분야가 국가 미래 경쟁력과 연결되는 주요 분야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과 연구, 현장 전문성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립부경대는 해양수산 분야의 특성화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서로 다른 강점을 결합해 공동 연구와 기술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협력 분야에는 해양교통안전과 친환경·스마트선박, 북극항로 개척, 해양환경 변화 등 해양수산 관련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이 포함됐습니다. 연구 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대학의 연구 역량과 공공기관의 현장 경험을 연계하는 방식입니다. 국가 연구개발과 정책·실증사업의 공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2026시즌 KLPGA투어 3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2억7000만원)이 박보겸(삼천리) 우승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는 2006년 창설 이후 20여년동안 KLPGA를 대표하는 메이저대회로 자리매김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으로 새롭게 대회명 바뀌고 치러진 첫 무대다. 박보겸은 지난 13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 기록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박보겸은 2위 박예지, 방신실, 유서연(이상 4언더파 284타)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세번째 메이저 왕관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따뜻한 상생의 장으로 운영됐다. KB금융은 5번홀 'KB스타뱅킹존'과 17번홀 'KB골든라이프존'에서 채리티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자립준비청년 지원금' 1억원, 이천쌀 3000㎏을 다문화가정에 전한다. 이와 함께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KB와 함께 만드는 황금빛 여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표선아 단장이 이끄는 타악그룹 PSA가 필리핀 세부에서 전통타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PSA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세부시와 세부한인회(이사장 김상현)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세부시 한국의 날' 행사에 초청돼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표선아 단장과 안소민·전성자·조은희·최경화 단원이 참여합니다. 표 단장은 행사 당일 열리는 K팝 경연대회 본선 심사위원도 맡습니다. PSA가 선보이는 ‘K-모던타악’은 전통타악을 바탕으로 K팝과 트로트, 대중가요, 퓨전음악에 북 연주와 안무를 결합한 공연입니다. 음악의 속도와 리듬, 분위기에 따라 장단과 연주자의 움직임을 달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작 '표선아향(香)' 역시 다양한 대중음악에 전통타악과 군무를 접목한 작품입니다. 음악의 변화에 맞춰 북소리의 강약과 장단, 안무를 구성해 전통의 소리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표 단장은 "모던타악은 어떤 음악과 만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K-POP뿐만 아니라 트롯과 대중가요, 다양한 음악을 타악의 언어로 다시 표현하면서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의 장단과 흥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4일 한국배구연맹(KOVO)과 V-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6-2027시즌부터 2028-2029시즌까지 한국 프로배구와 동행한다. 흥국생명은 오랜기간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운영하며 한국 배구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계기로 지원범위를 구단에서 V-리그 전체로 확장해 한국 배구 성장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V-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새로운 동행을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팬들이 배구를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드는 한편 프로배구 인기와 저변 넓혀가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사장 이호진)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는 대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바젤리츠의 장남이자 ‘뷔로 앤 아카이브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대표인 다니엘 블라우와 윤희경 미술사학자가 연사로 참여했고, 이한빛 칼럼니스트가 모더레이터를 맡았습니다. 대담에서는 바젤리츠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가족의 이야기와 미술사적 해석을 바탕으로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 등을 다뤘습니다. 다니엘 블라우는 행사에서 “아버지는 평생 회화를 탐구하며 하나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표현의 방법을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마지막 공간에 전시된 ‘골드 페인팅’ 연작에 대해서는 “미술관을 방문하기 전 사진으로 봤을 때도 좋았지만, 실제 전시장에 들어 서니 마치 바젤리츠 예배당에 들어온 듯했고,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안미희 세화미술관 관장은 “이번 특별 토크가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하고 바젤리츠의 작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나투어는 법무부 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인 경기글로벌센터와 함께 ‘다문화 학습지도사 양성사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다문화 학습지도사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학습과 적응을 지원하는 전문가입니다. 이번 양성사업은 법무부 체류 동포 지원 정책과 연계해 동포들의 언어·문화적 역량을 교육 일자리로 연결하고 다문화 세대의 학습 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하나투어는 자사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여행’을 통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했습니다. 희망여행은 여행을 통해 다양한 이웃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393개 단체에서 6278명이 참여했습니다. 수료생들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충청권의 역사·문화자원을 둘러보며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아산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등 전통 식문화를 체험했으며, 강사진과 교육 소회를 나누고 향후 활동과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하나투어는 사업 종료까지 경기글로벌센터와 수료생 대상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교육 현장과 연계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진에어는 국내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신개념 내륙 여행을 제안하는 ‘계절마다 꺼내보는 비행일지 <찐(JIN) 로컬 컬렉션: 여름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10일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는 편의 도착 공항과 오는 편의 출발 공항을 다르게 설정하는 다구간 여정을 국내선에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 번의 여행으로 2개 도시를 경험할 수 있으며, KTX가 직접 연결되지 않는 지역도 렌터카나 버스와 연계해 접근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여름편 프로모션은 김포여수, 김포울산, 김포사천 노선을 대상으로 운임 5% 할인을 제공합니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7일까지며,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김포여수 4만 8000원 ▲김포울산 5만 3700원 ▲김포사천 5만 8500원부터 시작합니다. 할인은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JINLOCAL08’을 입력하면 적용됩니다. 진에어는 항공과 렌터카를 연계한 추천 코스 3종도 제시했습니다. 여수 밤바다를 즐긴 뒤 사천으로 이동하는 ‘여수 IN - 사천 OUT’ 코스는 내달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사장 이호진)은 세화미술관에서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회고전을 올 12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바젤리츠의 개인전이 열린 지 20여 년 만이자, 지난 4월 작가 타계 후 최초로 열리는 미술관급 회고전입니다. 전시에서는 국내 미공개 작품을 포함해 1960년대 초기작부터 말년의 ‘골드 페인팅’ 연작에 이르기까지 바젤리츠의 60여년 작품 활동을 아우르는 대표작 46점을 선보입니다. 형상을 거꾸로 그린 ‘뒤집힌 회화’를 비롯해 자신의 과거 작품을 재해석한 ‘리믹스’ 연작, 독수리와 파편화된 신체를 주제로 한 작품 등 스스로의 작품세계마저 새롭게 해석해온 바젤리츠의 예술 세계를 입체적으로 소개합니다. 세화미술관 전시기획팀이 독일 현지에서 바젤리츠를 만나 진행한 생전 마지막 인터뷰 영상도 공개합니다. 60여 년에 걸친 예술 여정에 대한 회고와 함께 한국과 독일이 공유한 전쟁과 분단의 경험, 유럽과 아시아 미술에 대한 바젤리츠의 생각을 전달합니다. 안미희 세화미술관 관장은 “게오르그 바젤리츠는 기존 회화의 문법을 끊임없이 뒤집으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작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모빌리티뮤지엄이 오는 8일 '야간 카밋'(Car Meet) 행사를 개최합니다. 카밋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자신의 차량을 전시·교류하는 자동차 문화활동입니다. 관람객은 다양한 차량을 감상하며 자동차 문화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20세기4WD, W140카페, S2000KOREA,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OUTOFSERVICE, TEAM TDL 등 여러 자동차동호회와 개인참가자가 함께 합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올드카와 클래식카는 물론 개성이 돋보이는 튜닝카까지 다양한 차량이 전시됩니다. 특히 이번 야간 카밋은 인근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모터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됩니다. 당일 스피드웨이와 모빌리티뮤지엄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두 행사장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동호인뿐 아니라 여름방학 맞아 뮤지엄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자동차 문화와 모빌리티 가치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1998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전문박물관(삼성화재 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설가들이 '게임'을 주제로 단편소설을 썼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유년기 혹은 십대 시절로 기억하는 김혜나, 서동원, 정명섭, 정진영, 차무진, 최유안 작가는 각자의 삶에 남아 있는 게임의 추억과 상처를 꺼내 저마다 다른 스타일의 소설로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책의 첫머리에 실린 차무진의 <싱크로니시티>는 일본 게임회사 코나미가 1986년 발표한 '악마성 드라큘라'를 소재로 삼아 칼 융의 동시성 이론까지 소환합니다. 5년 전 잠적한 아버지와 우연히 조우한 주인공이 삶에 대한 애착을 포기하려는 무렵, 또 우연처럼 다시 만난 옛 게임과 새로운 인연을 통해 삶을 이어갈 힘을 얻는 찰나를 포착합니다. 정명섭의 <256>은 1980년대 한국 오락실의 풍경을 바꿔놓았다는 '갤러그'를 소재로 합니다. 주인공은 유년 시절 자신에게 위안을 주었던 갤러그를 이혼 이후 만나기 어려워진 아들과 함께 즐기며,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고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해 나갑니다. 그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최유안의 <모르는 세계>는 공산주의 소련에서 개발되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크게 히트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의 해외 거장전 '게오르그 바젤리츠'가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2분 만에 전량 매진됐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4월 타계한 독일 신표현주의의 거장 바젤리츠의 작품 세계를 선보입니다. 전시는 그가 평생 탐구한 인간 존재의 불안과 회화의 본질을 조망하며 1960년대 초기작부터 2026년 작고 직전 작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거장 바젤리츠가 타계한 이후 전 세계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여기에 국내 미공개 작품을 중심으로 46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세화미술관은 전시 개막 전까지 1·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31일까지 판매하며 2차 얼리버드 티켓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판매할 예정입니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1·2차 얼리버드 티켓은 29CM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 가능합니다. 기본 관람료는 일반 1만5000원, 중·고·대학(원)생 1만원, 만 65세 이상 7500원으로 전시는 내달 13일부터 12월27일까지 이어집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금은 당장 쓸 수 있는 돈을 뜻합니다. 금고에 쌓아 놓을 수도 있고 입출금 통장에 담겨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업 분석 과정에서 보면 기업이 보유한 현금이 매출이나 영업이익, 시장점유율, 브랜드 파워 등에 비해 후순위에 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회계학 전공으로 석사를 취득한 회계전문가로서 기업의 회계부서에서만 수 십년 간 일했습니다. 에릭슨코리아, 인텔코리아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법인 CFO를 역임한 후 이랜드그룹 유럽 법인에 합류해 CFO와 유럽 법인장을 두루 거친 재무출신의 경영자로서 활약했습니다. 저자는 지난 2024년 티몬·위메프 사태, 2025년 발란의 회생 신청과 2026년 파산 선고, 컬리·무신사·토스의 흑자 전환 등을 언급하며 "이익은 의견, 현금은 사실"이라는 명제가 반복적으로 증명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좋은 제품과 기술, 헌신적인 직원이 있어도 현금이 없으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는 설명입니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됐습니다. 1장 ‘현금을 말하다’에서는 현금에 대한 경영자의 태도를 다루고, 2장 ‘현금을 읽다’에서는 현금흐름표를 통해 숫자 뒤의 현실을 읽는 법을 설명합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지난 4월 타계한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회고전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합니다. 오는 8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화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게오르그 바젤리츠(1938~2026)가 지난 4월 타계 후 처음 열리는 미술관급 전시입니다. 독일 작센주 도이치바젤리츠에서 태어난 바젤리츠는 나치 독일과 2차 세계대전, 전후 동독의 사회주의 체제를 차례로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성장 배경은 이후 그의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훼손된 인체와 영웅, 병사, 독수리, 숲 등의 이미지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1960년대의 '영웅들(Heroes)' 연작은 승리한 영웅이 아닌 상처 입고 몰락한 인물을 통해 전후 독일 사회의 좌절과 역사적 불안을 드러낸 작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1969년부터 시작한 ‘뒤집힌 회화’는 바젤리츠를 세계 미술사에 각인시킨 결정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인물과 풍경을 거꾸로 배치함으로써 관람객이 그림의 이야기를 읽는 데 익숙해지는 것을 방해하고 색채와 붓질, 화면의 구조 자체를 바라보도록 했습니다. 바젤리츠는 이를 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생성형 인공지능(AI)은 누구나 몇 번의 클릭만으로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운 이미지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기업의 제품 이미지가 무단으로 복제되고, 위조상품이 알고리즘을 타고 국경을 넘어 유통되는 새로운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브랜드보호 안내서>는 이처럼 AI와 플랫폼이 바꿔 놓은 지식재산권(IP) 침해의 풍경을 다룬 책입니다. 저자인 김종면 위고페어 대표는 온라인 브랜드 보호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법적 대응 방식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진 침해 유형과 기업의 실무적 대응 전략을 풀어냅니다. 책이 주목하는 것은 AI가 위조상품을 직접 만드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성형 AI와 추천 알고리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가 결합하면서 침해의 제작과 유통, 확산 속도가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빨라졌다는 점입니다. 제품 이미지를 복제하거나 변형하는 일은 쉬워졌고, 수많은 판매자가 플랫폼을 통해 비슷한 상품을 동시에 유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침해 상품 하나를 삭제하더라도 또 다른 판매자가 등장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저자는 이런 환경에서 브랜드 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수소전기차를 지원합니다. 현대차는 6일 서울 서초구 양재 사옥에서 신승규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정책담당 부사장과 오동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평화와 생태 등을 다루는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입니다. 지난 2009년 시작했으며 올해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고양특례시와 파주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영화제 기간 VIP와 주요 관계자 의전, 관람객 이동 등을 위해 총 8대의 수소전기차를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에는 수소전기 SUV '디 올 뉴 넥쏘' 5대를 운영합니다. 개막식 당일에는 대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참가자들이 수소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영화제 현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의 비전을 담은 브랜드 필름과 디 올 뉴 넥쏘 광고 영상도 선보입니다. 현대차는 문화예술 행사와 친환경 모빌리티를 연계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차바이오그룹 관계사 차바이오F&C의 셀 롱제비티(Cell Longevity) 브랜드 에버셀(EVERCELL)이 피부 진정과 장벽 관리를 위한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차바이오F&C는 ‘셀 유스 프로바이오틱 엑소좀 PDRN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46g의 하이드로겔 포뮬러에 프로바이오틱 유래 엑소좀과 로즈 PDRN을 적용했습니다. 열노화 케어 관련 특허 성분인 ‘수딩 쿨러(Soothing Cooler)’도 5000ppm 함유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하이드로겔 시트가 피부에 밀착된 상태에서 에센스 성분이 흡수되면서 점차 투명하게 변하는 방식입니다. 토너 사용 후 약 3시간 동안 사용하거나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부착한 뒤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제품의 피부 진정과 장벽 개선 등에 대해서는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습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실시한 시험에서 특수 관리 후 제품을 7일간 사용했을 때 피부 진정 관련 지표가 사용 전보다 21.7%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회 사용 직후에는 외부의 물리적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 관련 지표가 127.5% 개선됐습니다. 4시간 수면 중 사용한 시험에서는 피부 윤기 관련 지표가 139.3% 개선된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회사는 안색과 피부결을 비롯해 눈가 주름, 탄력, 보습, 리프팅, 피부 치밀도 등의 지표에서도 사용 전후 개선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제품은 에버셀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김석진 차바이오F&C 대표는 “이번 제품은 피부 상태와 생활 패턴에 따라 단시간 케어부터 장시간 집중 관리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피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에버셀의 셀 롱제비티 뷰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뚜기가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입니다. 오뚜기는 내달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와 협업해 열라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한정판 패키지에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대표 캐릭터 ‘류(Ryu)’와 ‘켄(Ken)’을 제품별로 교차 적용합니다. 패키지 전면에는 협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도 넣었습니다. 제품은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합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뚜기몰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스티커 시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VIP 시사회 초대권과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을 증정합니다. 10월에는 한정판 패키지 구매 인증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합니다.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폴드8과 한정판 굿즈 등을 제공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 체험형 팝업존을 운영합니다. 현장에서 게임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롯데시네마에서는 협업 상품인 ‘열라면 팝콘’도 한정 기간 판매할 예정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스트리트 파이터와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한정판 패키지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열라면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 모빌리티(KGM)가 정부의 대파라과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무쏘 EV 20대를 공급합니다. 파라과이 정부·기관 대표단은 KGM 평택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기술과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GM은 산업통상부 초청 연수 프로그램으로 방한한 하비에르 비베로스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 등 사절단이 지난 15일 평택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권용일 개발·생산 부문장, 하비에르 비베로스 차관, 양정직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기차를 비롯한 KGM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현재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파라과이에 '자동차부품 TASK 센터' 건립 등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출시한 일본 오리지널 스무디가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세븐카페 스무디’로 론칭 이후 그 해 최고 인기 상품으로 도약한 즉석 스무디에 주목했습니다. 연중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즉석음료 시장 개척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세븐일레븐은 현지 기기 도입을 결정하고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올해 국내로 들여왔습니다. 즉석 스무디 기기는 상품별 최적화된 믹싱 시간, 회전 스피드, 블레이드 높이를 구현해 과일 본연의 식감과 풍미를 살리고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단맛을 더 선호하는 한국인 입맛에 맞춰 과일 당도를 평균 2브릭스가량 높였고 심부온도(음료 중심부 온도)를 영하 5도까지 낮췄다는 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6주년을 맞아 영사·음향 시스템을 전면 교체했습니다. 씨네큐브는 스크린을 교체하고 최신 사양의 4K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하는 등 상영 시스템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예술영화의 영상과 음향을 보다 세밀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4K 레이저 영사기 도입으로 어두운 장면부터 밝은 장면까지 영상 표현력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음향 시스템도 교체했습니다. 기존 스피커를 바꾸고 일부 스피커를 추가해 중·저음역대 재현 범위를 넓혔습니다. 대사와 음악, 효과음 등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상영 환경을 정비했습니다. 리뉴얼을 기념한 특별 상영도 진행합니다. 빔 벤더스 감독의 ‘퍼펙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CK컴퍼니 등 10개 계열사에서 2027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8일부터 2027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그룹에 따르면 채용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SCK컴퍼니(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신세계I&C ▲신세계푸드 ▲신세계센트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10개사입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입니다. 서류전형 결과는 10월 말 발표하며 11월 각 계열사별 면접과 12월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정식 입사해 그룹 입문교육을 받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부터 최종 면접 이후 한 달간 진행했던 인턴십 과정을 폐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채 역시 별도의 인턴십 없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계열사별 온·오프라인 채용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집 직무와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인턴십 과정을 없애 보다 신속하고 집중도 높은 채용을 진행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신세계그룹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사이언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ADESII(아데시)’가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섭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아데시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열리는 ‘KESTA K-BRAND 팝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ESTA는 오프라인 팝업과 콘텐츠, 커머스, 해외 유통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와 향수, 라이프스타일, 문화 분야 등 국내 브랜드 36곳이 참여합니다. 아데시는 이번 팝업에서 튜브형 신제품 ▲PLA 리프팅 세럼 ▲피토 글로우 앰플 ▲펩타이드 넥앤 아이크림 등 3종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출시합니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제품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