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페이토 갤러이에서는 오는 14일까지 '곡선의 미학 The Aesthetics of Curves'를 주제로 한 김민석, 이가진 하태임 작가의 3인전을 개최합니다. 2차원 화면에서 직선이 명료함과 효율성을 상징한다면 곡선은 직선과 달리 시작과 끝의 경계를 유연하게 오가며 직선이 보여주지 않는 과정의 자유로움과 흐름을 화면위에 펼쳐냅니다. 덕분에 곡선은 직선보다 인간의 감정을 변주하기 쉬운 미술적 언어가 됩니다. 회화와 도자 작품 20점이 출품 된 이번 전시에서 김민석 작가는 디지털 툴의 매끄러운 조형 원리를 아날로그적인 붓질로 변환하여 '실존의 무게'를 담은 형상을 구축합니다. 전기상 신호로 디스플레이 위에서 존재하는 가상의 볼륨감을 작가의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수만 번 덧칠해서 완성한 '물리적 양감'은 가시적이고 촉감을 지닌 실제에 대한 본질을 환기합니다. 이가진 작가는 전통 청자의 물성을 시각언어로 전복시켜 공간 내에 청자빛의 푸른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이 작가는 <Dewdrop〉 시리즈로 청자라면 응당 있어야 하는 입구를 없앤 ‘무용한 볼륨’을 창조하고, 벽에 거는 설치 작업을 통해 평면과 입체의 경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이건희(KH) 컬렉션' 첫 해외 순회 전시의 폐막을 앞두고 갈라 디너를 개최했습니다. 삼성은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전시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갈라 디너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진행 중인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 해외 순회전의 첫 번째 전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개최해 내달 1일까지 일반에 공개합니다. 스미스소니언 갈라 디너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포함한 미국의 정·관계 인사,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인사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루디 B 미킨스 시니어 등 6·25참전용사 4명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삼성에서는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및 삼성의 주요 사장단이 참석자들을 맞았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에 참석한 미국의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문화의 품격을 알리며 민간 외교를 통한 국격 제고에 기여했습니다. 이재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인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6년 전시 작가로 타렉 아투이(Tarek Atoui)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영국 런던에 위치한 테이트 모던(Tate Modern) 중심부에 있는 전시 공간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타렉 아투이는 1980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나 현재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작곡가로, 음악사·악기·음악 제작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소리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새롭게 제시하고 그 이해를 확장하는 다감각적 퍼포먼스와 설치 작업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의 작업의 핵심은 여러 예술가·작곡가·제작자들과 협업해 유리·물·도자기 등의 재료로 새롭게 구상한 악기를 직접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이 악기들은 하나의 조각 작품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모터의 섬세한 작동 또는 연주자와 관객의 신체적 접촉이나 호흡을 통해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가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미국 내에서 K컬처의 품격을 높였다는 찬사와 호평을 받으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15일 미국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NMAA)에서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주최로 열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은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국외순회전의 첫 번째 전시로 내달 1일까지 진행합니다. 이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국외박물관 한국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2022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기반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대여한 소장품으로 이뤄졌습니다. 전시 및 도록 원고 집필에도 양관 학예 연구직이 참여했습니다. NMAA 전시가 종료된 뒤에는 2026년 시카고박물관과 영국박물관에서 순회 전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NMAA에 따르면 고 이건희 삼성 회장 기증품 국외 순회전에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관람객 1만5667명이 찾았습니다. NMAA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동일 규모의 이전 특별전과 비교해 관람객 수가 약 25% 증가했다”라며 “현재도 관람객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스테판 브리제 감독의 신작 '두 번째 계절'을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은 씨네큐브가 2026년 첫 번째로 수입·배급하는 영화로 이별 후 15년 만에 재회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는 겉으로는 성공했지만 내면의 공허를 안고 있는 배우 '마티유'(기욤 카네)와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회한을 지닌 피아노 교사 '알리스'(알바 로르와커)의 우연한 재회를 통해 복잡한 감정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브리제 감독 특유의 절제된 연출과 섬세한 각본은 인물 간의 심리 변화를 사실적으로 담아냅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은 “재회한 두 연인의 대화 한마디 한마디에 가슴을 졸이게 된다”(Herald Sun)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관 산업 전반이 위축되고 특히 예술영화관이 점차 자취를 감추는 흐름 속에서도 씨네큐브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확고한 의지로 25년 이상 운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도심 속 예술영화관으로서 시민들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문화재단은 2026년 파리 시테 국제예술공동체(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임영주, 한재석 작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는 회화, 조각, 사운드, 영상, 퍼포먼스,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연구자 총 237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입주자 선정은 포트폴리오와 지원 서류를 바탕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기존 작업의 독창성과 예술적 깊이, 파리 레지던시 경험을 통한 작업의 확장 가능성, 입주 기간 동안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계획, 파리 현지 기관 및 작가들과의 교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임영주 작가는 과학과 합리성이 절대적 기준처럼 작동하는 사회속에서, 여전히 지속되는 미신이나 종교적 믿음과 같은 신념들이 어떻게 생성되고 수용되는지 탐구하는 데 작업의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임 작가는 VR, AI 프로그래밍, 3D 스캔 등 다양한 현대 기술을 활용해 현실 너머의 세계, 죽음, 종말, 외계 등 '불확실성의 확실성'을 꾸준히 다뤄왔습니다. 레지던시 기간동안 작가는 파리 도심의 오래된 골목과 묘지, 지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E채널이 현대인의 잠든 두뇌를 깨우기 위한 두뇌 혁명 특집 예능 프로그램 ‘뇌볼루션:기억의 지배자’를 오는 25일 방송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뇌볼루션: 기억의 지배자’에는 바둑 기사 이세돌, 방송인 유병재, 개그맨 황제성,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 오마이걸 효정, 배우 정은표의 아들 서울대생 정지웅이 출연합니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섯 명의 브레인 셀럽들은 ‘브레인 트레이닝 센터’라는 가상 공간에 입소해 다양한 기억력 퀘스트에 도전합니다. 단순 암기가 아닌, 추리력과 순발력, 창의력까지 실험하는 새로운 형식의 퀴즈를 풀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한 명의 ‘브레인 마스터’가 가려질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규모의 실내 촬영 가상 스튜디오인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름 20m, 높이 7m에 달하는 초대형 LED 벽을 활용해 ‘브레인 트레이닝 센터’를 구현, 시청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생동감을 제공합니다. 제작진은 “디지털 시대의 ‘기억력 상실’이라는 보편적인 문제를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싶었다”며 “기억력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미국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이건희 컬렉션' 20점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인왕제색도 ▲십장생도 ▲추성부도 등 한국 대표 작품들은 삼성 아트 스토어 국립중앙박물관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이건희 컬렉션 공개를 통해 전 세계 삼성 소비자들에게 한국 전통 미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미술 작품을 4K 고화질 이미지로 구현해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 세계 117개국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삼성 TV로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작품 20점을 선정해 고화질 4K 이미지로 구현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이건희 컬렉션'에는 ▲한국 대표 진경산수화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 ▲건강과 장수를 염원하는 '십장생도' ▲조선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궁중 회화인 '일월오악도'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도 ▲경현당 선온도 ▲군접도 ▲오방오제위도 ▲사직사자도 ▲대방광불화엄경 권15 ▲책가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55°C 상승면서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습니다. 이런 기후변동으로 1970년 이후 야생 척추동물 개체수는 73% 감소하는 등 생태계 이상 징후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가 성장할 수록 전 세계 상위 10%가 전체 부의 76%를 소유하는 극심한 불평등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ESG 자본주의: 지속가능한 세상을 찾아서>는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대안으로 떠오른 ESG가 진정한 해법이 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특히 자본주의 체제의 주역인 기업들의 경우, ESG를 표방하며 공시는 정교해지고 데이터는 많아졌지만 정작 자본의 흐름과 의사결정의 규칙은 크게 바뀌지 않은 현실을 성찰합니다. 저자는 현재의 지속가능성 위기가 단순한 정책 실패나 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아니라, 자본주의 작동원리에 내재된 구조적 모순의 결과라고 진단하고 ESG를 단순한 공시 '도구(Tool)'가 아닌 자본주의의 작동 '규칙(Rule)'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명확한 비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ESG 자본주의'는 환경·사회·거버넌스 요인이 자본비용, 제품 가격, 투자 결정, 계약 조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트코리아 방송은 최지인 작가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셀러브리티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최 작가는 숙명여대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2012년부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해 2013년 한국미술 작가상, 서울국제미술제 수상, 단원미술대전 수상 등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동양화를 새롭게 풀어낸 '신화조화' 시리즈로 꽃과 새를 그려왔고, ‘날개 단 인형’ 시리즈에서는 12지신 인형과 캐릭터 인형을 통해 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해왔습니다. 최 작가의 작품과 전시는 유튜브 채널 ‘아트지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운영위원회는 "최지인 작가는 예술의 사회적 확장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실천해온 작가"라며 "이번 셀레브리티 상은 예술로 일상과 대중을 연결해온 공로를 기리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12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열리는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최지인 작가가 셀레브리티 상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행복을 그리는 작가’로 알려진 최지인 작가가 회화를 통해 복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온 예술적 성과와, 대중과 일상 속에서 예술의 접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본업은 대기업 건설사 상무입니다. 제주에서 나고 자라 대학 입학과 함께 상경했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정작 건설사에 입사해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복마전으로 꼽히는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영업을 했습니다. 30여년 동안 전국의 사업현장을 누볐고 샐러리맨들이 바라는 임원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남들이 보면 성공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건설사 영업 현장은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전쟁터였습니다. 각 집단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히며 승패가 분명했고 이는 회사의 매출과 직결되었습니다. 막중한 책임을 지고 살벌한 수주전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축배를 들기도 했고 반대로 패배의 쓴잔도 숱하게 마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직장인이 겪을 수 있는 온갖 희로애락을 통과했습니다. 흔들리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외길을 묵묵히 걸을 수 있던 비결은 독서와 글쓰기였습니다. <전심전력>은 저자가 직장 동료, 선후배들과 영업현장의 애환을 나누고자 각종 고전에서 발췌한 고사성어와 고문을 바탕으로 쓴 글들을 모은 에세이입니다. 어느 곳보다 치열하게 '이익'을 추구하는 직장 생활 속에서도 "왜 충분히 부자이면서도 더 가지려고만 할까,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은 얼마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장동빈 시인이 공존 작가와 협업한 두 번째 시화집 <선택하지 않은 것들의 선택>이 출간됐습니다. 이번 신간은 상처와 기억, 일상의 감정을 담담한 필치로 풀어낸 시에 회화 작품을 더해 완성한 시화집입니다. 시화집에는 유년의 상실, 가족에 대한 기억, 일상 속에서 포착한 감정의 미세한 흔들림 등이 특별한 장식 없이 시인의 솔직한 언어가 담겼습니다. 장동빈 시인은 과거의 경험을 미화하지 않고 응시하며, 그 안에 남아 있는 두려움과 연민, 온기를 정직하게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화집의 가장 큰 특징은 공존 작가와의 협업입니다. 공존 작가는 장 시인의 시적 정서를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회화 작품을 구성했으며, 두 창작자의 감성이 어우러지며 시와 그림이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추천사에서 “시가 그림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며, 장동빈 시인의 시와 공존 작가의 그림은 많은 독자에게 기쁨과 위로를 건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판사 관계자는 “삶에 묻어나는 슬픔과 그 슬픔을 견디는 마음, 그리고 다시 걸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작은 용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극장의 시간들'의 감독 및 배우, 제작진을 비롯해 영화 감독, 배우, 영화인,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영화계 인사 약 150명을 포함한 총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씨네큐브는 2000년 12월2일,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제안으로 '도심 속에서 시민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개관했습니다. 이후 25년간 독립·예술영화의 다양성과 공공성을 지켜온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에서 예술영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25년 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왔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씨네큐브는 다양한 작품이 관객과 만나는 창구이자 관람 이상의 감정과 추억이 깃든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영화 생태계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서 씨네큐브가 그 역사를 꾸준히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 공감 프로젝트(APoV)를 기반으로 발간한 도서 '노시니어존: 우리의 미래를 미워하게 된 우리'가 202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독서진흥 사업으로 매년 발간된 우수 교양·학술도서를 선정해 전국 도서관과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합니다. '노시니어존'은 고령화와 세대 갈등 문제를 공감의 관점에서 분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도서 제목은 일부 매장에서 노년층의 이용을 제한하는 표기로 등장하며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노시니어존'이라는 신조어를 바꾸어 해석한 것으로 한자 '老(노)'와 'see near(가까이 본다)'를 결합해 노년을 배제의 대상이 아닌, 가까이에서 바라봐야 할 우리의 미래로 이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티앤씨재단이 지난해 개최한 공감(APoV) 컨퍼런스 '노시니어존'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노인 혐오, 세대 갈등, 부양 부담, 노년 빈곤 등 여러 문제를 서로 다른 전공 분야의 시각에서 조명하며 세대 간 이해를 넓히기 위한 접근을 제안합니다. 사회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그룹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투체어스(Two Chairs) 고객을 비롯한 동양생명, ABL생명, 우리투자증권 등 4개 계열사 VIP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레슨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우리은행 투체어스 홍보대사 임성재, 박진이, 전지선, 한정은 등 유명 골프레슨 프로가 참여해 고객 호응을 얻었다. 고객들은 국내 정상급 프로의 1대 1 맞춤형 레슨을 통해 골프 실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우리금융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초로 업계 최고 성능의 HBM4를 양산 출하하며 본격적인 HBM4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HBM4 개발 착수 단계부터 JEDEC(반도체 표준 제정 국제 산업 표준 기구)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 목표를 설정해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제품에는 최선단 공정 1c D램(10나노급 6세대)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재설계 없이 양산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율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상준 삼성전자 메모리개발담당 부사장은 "삼성전자 HBM4는 기존에 검증된 공정을 적용하던 전례를 깨고 1c D램 및 Foundry 4나노와 같은 최선단 공정을 적용했다"라며 "공정 경쟁력과 설계 개선을 통해 성능 확장을 위한 여력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성능 상향 요구를 적기에 충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HBM4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c D램을 적용하는 한편, 베이스 다이의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4나노 공정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삼성전자 HBM4는 JEDEC 업계 표준인 8Gbps를 약 46% 상회하는 11.7Gbps의 동작 속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HBM4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전작 HBM3E의 최대 핀 속도인 9.6Gbps 대비 약 1.22배 향상된 수치이며 최대 13Gbps까지 구현이 가능해 AI 모델 규모가 커질수록 심화되는 데이터 병목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의 HBM4는 단일 스택 기준 총 메모리 대역폭을 전작 HBM3E 대비 약 2.7배 향상된 최대 3.3TB/s 수준으로 끌어올려 고객사 요구 수준인 3.0TB/s를 상회하는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또 12단 적층 기술을 통해 24GB~36GB의 용량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고객사의 제품 일정에 맞춰 16단 적층 기술을 적용해 최대 48GB까지 용량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데이터 전송 I/O 핀 수가 1024개에서 2048개로 확대됨에 따라 발생하는 전력 소모와 열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어 다이에 저전력 설계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TSV 데이터 송수신 저전압 설계 기술 적용과 전력 분배 네트워크(PDN) 최적화를 통해 전 세대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40% 개선했으며 열 저항 특성은 약 10%, 방열 특성은 약 30% 향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은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적인 신뢰성을 동시에 갖췄다"며 "고객사는 이를 통해 GPU 연산 성능을 극대화하는 한편 서버·데이터센터 단위의 전력 소모와 냉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HBM이 고도화됨에 따라 베이스 다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파운드리 공정과 HBM 설계 간의 DTCO(Design Technology Co-Optimization) 협업을 통해 품질과 수율을 동시에 확보한 최고 수준의 HBM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선단 패키징 역량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생산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GPU 및 자체 칩을 설계·개발하는 차세대 ASIC 기반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들로부터 HBM 공급 협력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이들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2026년 당사의 HBM 매출이 2025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HBM4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수준의 D램 생산능력과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확보해 온 클린룸을 기반으로 HBM 수요가 확대될 경우에도 단기간 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평택사업장 2단지 5라인은 HBM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AI·데이터센터 중심의 중·장기 수요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HBM4에 이어 HBM4E도 준비 중으로 2026년 하반기에 샘플을 출하할 계획입니다. 또한 커스텀 HBM도 2027년부터 고객사별 요구에 맞춰 순차 샘플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HBM4 양산 과정에서 확보한 1c 공정 기반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은 향후 HBM4E 및 커스텀 HBM 등 고부가 제품으로의 전환 과정에서도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S효성첨단소재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각 사의 미래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렸습니다. HS효성첨단소재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13일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HS효성첨단소재 미래 발전 위한 특허 분쟁 종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은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와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HS효성첨단소재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각 사의 기술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해 양사는 한국 및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특허 관련 소송도 모두 취하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합의가 각 사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이번 합의로 글로벌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미래 발전 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도 타이어코드를 비롯한 핵심 스페셜티 소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HS효성첨단소재는 미래 신소재 개발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핵심 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신규 타이어 보강재 시장을 개척해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금융권 주요 인사들이 충북 오송 스마트 공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과 정책 금융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웅그룹에서는 윤재춘 대표와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의 산업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투자 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목적도 포함됐습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정책 기조에 신뢰를 표했습니다. 윤 대표는 “국민성장펀드는 제약·바이오와 같이 장기간 호흡과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첨단 산업에 있어 필수적인 마중물”이라며 “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구축해온 글로벌 톱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박 대표는 “대웅제약은 이미 독자적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생산 인프라에만 누적 1조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에도 2200억 원 규모의 R&D 투자를 단행했다”며 “국민성장펀드와 같은 지원이 더해진다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는 민관 합동 150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첨단 전략 산업 육성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가 목표입니다. 방문단이 둘러본 오송 스마트 공장은 자동화 공정이 적용된 생산 거점입니다. 모든 공정 기록이 실시간으로 저장되는 구조를 갖췄습니다. 품질 기준에서 벗어나면 시스템이 즉시 공정을 중단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사람의 개입 가능성을 최소화해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웅제약은 이 공정을 통해 미국 FDA와 유럽 EMA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응 가능한 품질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입니다. 회사는 매년 매출의 약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바이오 기업 9곳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예방과 진단, 관리 분야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통 제약을 넘어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전략입니다. 나보타와 엔블로, 펙수클루 등의 성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 공장을 찾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첨단 스마트 공장 현장에서 확인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의 잠재력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민성장펀드가 혁신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방문을 시발점으로 정부와의 정책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K-제약・바이오’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약 개발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차세대 비렉스(BEREX) 라인업을 선공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산업 박람회인 이번 전시에서 코웨이는 약 133평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조성합니다. 전시관에는 침대, 안마의자 등 비렉스 제품 14종과 환경가전 6종 등 총 20종의 제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코웨이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침대를 단순한 가구를 넘어 ‘휴식과 회복을 위한 능동적 힐링가전’으로 재정의하고, 한 단계 진화된 ‘맞춤 수면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특히 슬립테크 역량이 집약된 ▲비렉스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비렉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 ▲비렉스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 등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 3종을 현장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는 신제품 3종은 수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코웨이의 혁신 제품”이라며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슬립테크 리더십을 직접 확인시켜 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3일 홍콩지점이 미화 5000만달러(725억원) 규모의 글로벌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행 국외영업점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출국 자본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첫 사례입니다. 농협은행은 글로벌 현지화 역량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준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글로벌채권은 1년만기 변동금리 조건으로 SOFR(미국 무위험지표금리)+42bp로 발행했고 조달자금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해외 인프라 PF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농협은행 전상욱 홍콩지점장은 "홍콩지점이 현지 자본시장에서 직접 투자자를 유치하며 기존 본점 중심의 외화조달 모델을 글로벌시장으로 다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홍콩지점은 농협은행 글로벌 자금의 허브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빙그레가 ‘빙그레 소원왕국’ 팝업스토어로 ‘2025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어워즈는 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투표,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한 해 동안 운영된 가장 우수한 팝업스토어를 선정하는 행사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된 ‘빙그레 소원왕국’은 자체 캐릭터인 ‘빙그레우스’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 완벽히 구현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만3000여명이 방문했으며, 52종의 굿즈를 운영해 8,500건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빙그레는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수준을 전략적으로 높였습니다. 해외 수출 전용 메로나 제품 5종을 현장에서 샘플링하는 등 팝업스토어만의 ‘희소성’ 요소를 강화했으며, 키링 DIY·AI 체험 프로그램 등 IP 기반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전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빙그레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와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주요 박람회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IP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팝업스토어를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핵심 채널로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우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체험 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으로 전달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은 미국 브로커리지 강자 위불(Webull)과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한국과 미국 리테일 주식 시장에서의 강점을 결합해 양국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한국 증시에 투자하려는 외국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불은 차세대 글로벌 디지털 투자 플랫폼입니다. 북미·아시아태평양·유럽·남미 등 세계 14개 시장에서 브로커리지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세계 금융시장에 24시간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글로벌 주식·상장지수펀드(ETF)·옵션·선물·소수점 거래 등 다양한 자산 거래를 지원합니다. 이런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고객 2500만명을 확보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위불의 ‘외국인통합계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으로, 해외 투자자들은 국내 증권사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는 번거로움 없이 위불 플랫폼 내에서 한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불의 기술 및 상품 다양성을 활용한 키움증권 고객의 미국 자본시장 접근성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앤서니 데니어 위불 그룹 사장이자 미국 법인 CEO는 “키움증권과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현지 시장 강자인 키움과 위불의 글로벌 상품 역량을 결합해 미국과 한국 주식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UI・UX부문에서 공동 혁신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들의 거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투자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금의 한국 증시 유입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