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 티저 공개

URL복사

Tuesday, March 09, 2021, 11:03:31

E-GMP 기반 첫 차량..SUV 형태 디자인 구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기아가 출시하는 최초 전용 전기차 ‘EV6(이 브이 식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아(대표 송호성 최준영)는 9일 EV6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지난 1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를 발표하며 2027년까지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 7개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입니다. 전기차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기아 전동화 전략 시작을 알리는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SUV 형태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EV6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매끄럽게 젖혀진 윈드실드 글라스는 전기차 특유 역동성을 대변하듯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느낌을 생동감 있게 전해줍니다.

 

전면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했습니다. 후면부에 있는 리어 LED 클러스터는 차별화된 요소로 조명 역할 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했습니다.

 

기아는 ‘EV+숫자’로 구성되는 전용 전기차 차명 체계도 공개했습니다. 전용 전기차명 ‘EV’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대표명사를 활용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뒤에 오는 숫자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서 위치와 역할을 나타냅니다.

 

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기아 브랜드 방향성에 기반한 EV6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간적인 여유와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며 “기아는 대담하고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