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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재개...차량용 반도체 부품 재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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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1, 2021, 11:04:35

이틀간 휴업 후 가동 재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가동을 중단한 아산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고 21일 공시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멈췄습니다.


 

업계에서는 이틀간 가동 중단으로 발생한 생산 차질 대수는 2050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휴업으로 인한 타격을 합하면 아산공장은 이번 달 생산 차질 약 4100대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산공장에서는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합니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을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휴업했습니다.

 

반도체 부족 사태로 국내 완성차 공장에서 휴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부평1공장과 부평2공장을 멈췄습니다. 쌍용자동차도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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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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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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