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은 영업용 자동차보험에 1톤초과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식 운행기록정보 활용 안전운전 UBI(UBI·Usage-Based Insurance) 특약'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출시한 이 특약은 차량에 장착된 전자식운행기록장치(DTG·Digital Tachograph)를 통해 수집된 운행기록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분석하고 안전운전 습관을 가진 운전자에게는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특약 가입을 위해선 화물차 운행기록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해야 합니다. 최근 12개월내 2000㎞ 이상 주행이력이 있고 안전운전점수가 81점 이상이면 10%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화물차는 장거리 운행과 고중량 운송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시 피해규모가 크다"며 "이번 UBI 특약은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형성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보험료 절감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18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에이전트(Agent)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업무에 본격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접수된 사고내용을 AI가 스스로 분석해 사고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과실비율을 자동산정해 안내합니다. 기존에는 직원이 손해보험협회 자동차 과실비율 표준 가이드라인을 검색해 과실비율을 결정해야 했습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반복적인 검색업무가 줄어 사고처리 과정이 한층 빨라지고 과실판정이 명확해져 고객은 보다 신속하고 객관적인 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이 공동으로 구축한 'KB GenAI 포털'을 기반으로 임직원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말까지 민원관리, 콜센터 상담지원, 계약 인수심사, 광고심의 등 AI 에이전트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혁신은 단순히 업무효율성 향상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정확하고 일관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보험 비즈니스 모든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자산운용·캐롯손해보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후원하고 박세리희망재단이 함께하는 '유소년골프 인재양성 협약식'이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기념해 진행됐다. 양측은 유소년골프대회 주최지원 등 유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생명 박찬혁 스포츠마케팅TF팀장(전무)은 "라이프플러스는 유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전하고 체계적인 골프훈련과 경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골프와 사회 전반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프유망주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의 도전과 연대를 가까이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다이렉트 해외여행 보험상품에 '지수형 출국항공기 지연보장' 특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특약은 국내 출발하는 국제선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결항되는 경우 지연시간에 비례해 4만원에서 10만원까지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기존엔 항공기가 지연될 때 실제 지출한 영수증(공항내 식음료·편의시설)을 증빙서류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지수형 특약은 항공권(e-ticket)만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약가입 고객은 현대해상이 보내는 알림톡을 통해 항공편을 등록해야 합니다. 현대해상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은 지연보장 외에도 해외여행중 의료비, 휴대품 파손도난, 여권 재발급 비용을 보장합니다. 오프라인 대비 평균 59% 저렴한 보험료로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플랜까지 자유롭게 선택가입합니다. 가족·친구와 함께 가입하면 추가 10% 할인되며 본인 포함 최대 20명까지 한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의료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여행 관련 도움이 필요할 때 365일 24시간 우리말 상담도 가능합니다. 보험가입은 현대해상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15일 중증치료비와 치매를 한번에 보장하는 장기보험 신상품 '보험의2치'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명에는 보험의 이치(理致)라는 본래 의미와 함께 중증치료비와 치매 모두 보장하는 2개의 '치(治)'를 중의적으로 담았습니다. 이번 신상품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연령대별 건강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합니다. 특히 중증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특정순환계질환) 치료비와 치매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보장구조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고객이 선택한 연령(75세 또는 80세)에 따라 보장비중이 달라지도록 설계해 보험료 부담은 기존 대비 15~30%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유도하는 인센티브형 보장입니다. 특정연령 이후 매년 건강상태를 유지하면 최대 10년간 건강관리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치매와 중중질환 조기진단시에도 보험금을 제공해 중증화 방지를 돕습니다. 이와 함께 후견인·신탁제도 등 치매 관련 자산관리 상담, 치매 치료방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치매위험도 유전자검사, 중증질환 관련 상담·예약 및 병원동행 등 '4대질환 동행케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상품 가입연령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성일종·유동수 의원)은 12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추진단 발대식'(대전·충남지역)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포럼 공동대표 성일종 의원(서산·태안),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 등 지자체와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TS) 등 교통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추진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하고 대전·충남에서도 최근 사망사고 다발지역인 서산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서산지역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장치는 시속 15㎞내 가속페달 오작동 방지, 규정속도 이상 급가속 방지, 4000rpm 이상 급가속 방지를 주요기능으로 합니다. 손해보험협회는 "가령 차량 속도가 15㎞ 이내일 때 가속페달을 오조작하는 경우 속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교통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포럼 주도 아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생성형AI 활용을 위해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고객편의성 혁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보험업은 기초서류의 높은 전문성과 복잡한 상품구조로 고객 서비스 적용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신뢰성을 담보한 AI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AI가 학습하고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정비해야 합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0월부터 약관, 산출방법서, 판매예규 등 2만여종의 보험 기초서류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정밀하게 구조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최신 AI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정비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셋(Dataset)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주계약과 특약, 별표 등 문서간 참조관계를 유지하면서 비정형문서의 문맥까지 파악할 수 있어 AI가 더 효율적으로 상품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베이스가 구축됐다고 신한라이프는 평가합니다.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더라도 AI가 약관기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9일 생전 지정한 방식에 따라 가족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금청구권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한화생명 산하 상속연구소 컨설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고객은 자녀학자금·상속세재원·장기생활비 등 세대별 라이프 플랜에 맞춘 체계적 자금설계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먼저 일시금 지급이 아닌 분할지급으로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합니다. 가령 손자녀 대학 학비를 지원해 주길 원하는 조부모가 있다면 신탁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손자녀 대학학자금과 취업전까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1억원의 사망보험금을 매년 1000만원씩 10년동안 나눠줄 수 있습니다. 분할지급되는 동안 사망보험금 잔액은 정기예금 등으로 운용돼 최종지급액에 이자도 더해집니다. 사망보험금을 원하는 가족에 지급할 수 있으므로 미성년자·장애인 등 보호가 필요한 가족을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망후 이혼한 전 배우자가 자금을 유용하지 않도록 신탁에 맡겨 미성년 자녀에게 안정적인 지급이 가능합니다. 사망보험금 5억원으로 상속세 재원 일시금 1억원과 생활비에 도움이 되도록 17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9일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집중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절 단위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상품으로 필요한 시기 꼭 필요한 담보만 담은 실속형 구조입니다. 계절 구간은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로 구분되며 각 구간에는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맞춘 보장이 마련됐습니다. 가령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질환, 물놀이와 여행이 많은 여름에는 장염·식중독·열사병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보험료는 40세남성 기준 봄 4230원, 여름 7730원, 가을 7720원, 겨울 1만1410원으로 산정됩니다. 청약일 기준 직전 1년내 가입이력 있는 고객은 재가입시 5% 보험료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마다 다른 위험을 고객이 모두 대비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4계절보험은 간편한 가입으로 계절별 맞춤보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속있는 보장을 원하는 고객에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우먼힐링LIFE' 다섯번째 주제로 '우먼힐링LIFE-토탈케어편'을 열었다. 차병원과 공동개최한 우먼힐링LIFE는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여성 웰니스 지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차례에 걸쳐 신체회복-정서안정-사회복귀-일상복귀를 단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차병원과 협력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암 유형별 관리법을 아우르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으로 한단계 진화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장 현명한 교수가 '암유형별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금희 아나운서는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주요내용을 정리하고 현장집중도를 높였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는 8일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특약' 등 2건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약은 치매보험상품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치매에 걸리고 실종되었을 때 보호자 1인에게 최초 1회 한해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담보입니다. 보호자 요건은 '실종시점에 치매환자와 동거중 상태인 민법상 친족' 입니다. 특정인으로 한정되지 않기에 범위가 넓어 실효성이 높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 상품은 치매환자 보호자 보장 보험화, 업계 최초 치매실종 관련비용 보장개발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와 함께 '3대질병(암·뇌·심질환) 비급여치료의 기간통산형통합'도 배타적사용권을 받았습니다. 이는 '플래티넘 건강리셋 월렛' 상품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달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보장금액 한도리셋 구조(6개월) ▲잔여가격 결정방식(9개월)에 이어 추가로 획득한 것입니다. 보험가입금액을 단순통합하던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금융기법(Copula)을 활용해 '기간통산형'으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3대 질병(암·뇌·심질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8일 'AI 음성봇'을 활용한 고객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고객의 보험계약 관리에 필요한 필수안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험료 납입최고 및 해지(확인) 안내서비스를 AI 음성봇을 통해 제공 중이며 향후 만기보험금 청구, 연금개시 신청안내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고객은 본인확인 및 AI 음성봇 안내 동의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 도중 상담원과 통화연결도 가능합니다. 보험료 납입이나 보험금 신청 등 안내받은 내용을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AI 음성봇 안내를 통해 고객은 계약관리에 중요한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며 "상담중 고객센터 연결을 통해 필요한 업무처리가 바로 가능해 보험료 미납, 만기보험금 미청구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4일 산업계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권 최초로 9년연속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시·도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320여팀의 경쟁 속에서 DB손해보험은 서비스 부문 금상, AI·빅데이터 부문과 자유형식(서비스) 부문 은상, 상생협력 부문/사무간접 부문/연구성과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차지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대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6개부문에서 수상한 것입니다. 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계속P 올터치~!' 분임조는 무인업무처리 가상센터 구축으로 고객접점 업무를 디지털 전환해 금상을 받았습니다. 고객에 보다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화형음성응답시스템(IVR),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활용한 결과 업무처리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품질지수 우수콜센터 인증획득에도 기여했습니다. AI·빅데이터 부문에서 경쟁한 'smarT-UBI' 분임조는 자동차보험 단기운전자 확대특약 변경업무를 기존 상담사와 ARS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4일 IT 전문기업 효성ITX(대표이사 남경환)와 '아침밥 먹기'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장내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농협 쌀 및 쌀 간편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확산 ▲균형잡힌 아침식단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협약식 후 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은 효성ITX 직원 300여명에게 우리쌀을 전하며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서윤종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건강한 하루는 아침밥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직원들이 아침밥을 챙기고 '밥심'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