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중현)는 17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특약(상고심 제외)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약은 소송비용 확정결정서에 따라 부담하는 출석비용을 지급합니다.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본인뿐만 아니라 소송 상대방 최대 10명의 출석비용까지 보장하는 게 특징입니다. 출석비용이란 소송당사자 원고 또는 피고가 법원 요구·요청에 따라 법원에 직접 출석할 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민사소송비용규칙에 따라 일당, 국내운임, 식비, 숙박료를 합산·산정합니다. 소송에 따른 변호사 선임비용, 인지대, 송달료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은 판매돼왔지만 출석비용을 지급하는 상품은 없었습니다. 관련 통계를 보면 2024년 민사소송의 70%가 변호사없이 당사자가 직접 진행하는 소송임에도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석비용은 기존 상품 보장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번 특약은 보장공백을 최소화하고 소송의 경제적 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메리츠 운전자상해종합보험, (무)메리츠 우리집보험 M-House, (무)메리츠 재물보험 성공메이트, (무)메리츠 성공파트너 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15일 '보험선물하기' 광고캠페인이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에서 디지털영상(시리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KODAF는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광고 시상식입니다. 올해 디지털영상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보험선물하기는 보험을 단순한 보장이 아니라 일상속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관심을 전하는 감동과 배려의 경험으로 재해석한 기획력에서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보험선물하기 캠페인은 종합편을 비롯해 해외여행보험, 골프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 등 4편의 시리즈로 구성됐습니다. 모두 올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상품으로 필요한 순간에 바로 '선물' 형태로 전할 수 있다는 점이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캠페인 광고 공개후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시리즈 누적 조회수 2796만회, 좋아요 5만3000개, 댓글 4700개를 기록했습니다.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인플루언서 콘텐츠에 노출되며 보험을 선물하는 새로운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올해 KODAF에서 보험선물하기 포함 총 3개부문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자회사 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은 15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개선하는지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제도로 2007년 도입후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소비자친화경영인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동양생명은 올해 3월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지를 선포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소비자보호, 고객서비스, 보험금 심사 등 고객접점부서로 구성된 TF를 구성하고 '소비자보호데이'를 운영중입니다. '도전! 불판(불완전판매) 제로' 사내방송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양생명은 증가하는 보험금 청구와 조직적 보험사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보험금리스크 감지시스템(CRDS)'을 고도화하고 저위험 건에 대한 심사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고위험 건에 대해선 집중조사를 강화했습니다. 고도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심사비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체 보험금 청구의 절반이 5분내 처리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1영업일내 지급가능해져 소비자만족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15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말 물품기부 캠페인 '기브앤라이프(Give&Life)'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사용가능한 의류·잡화·생활용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발달장애인이 판매수익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프로그램입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두번째 열렸습니다. 기부물품은 굿윌스토어 검수과정을 거쳐 상품별로 선별된 후 일반에 저렴하게 판매됩니다. 판매수익금은 신한라이프가 별도로 전달한 후원금 2000만원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에 활용됩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의 작은 참여가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가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동절기 비상대응캠프를 가동합니다. 겨울철에는 기온 급강하로 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크게 늘고 블랙아이스 등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합니다. 고장·사고출동 신속대응과 예방활동 중요성도 커집니다. 올해 삼성화재는 동절기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평소 3300명 수준이던 출동인력은 4300명 규모로 늘렸습니다. 전국 2만여개 제설함을 설치하고 1216개 상습결빙구간에 협력업체를 매칭해 순찰과 현장대응력을 제고합니다. 앞서 이달초 기습폭설 때에는 사고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했습니다. 도로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관계기관에 제설제 보충과 제설작업을 요청하는 한편 신속한 고객응대를 위해 출동자원도 모두 동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업계 유일의 인천공항 출동포스트(Post) 서비스를 올해도 시행합니다. 2023년 시작된 이 서비스는 장기주차로 차량운행이 어려워진 고객에 신속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지난해 678건의 배터리충전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올해에도 인천국제공항 1·2여객터미널 주차장 입구에 협력업체 출동인력 2명이 전진배치돼 있습니다. 삼성화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12일 구세군(사령관 김병윤) 자선냄비에 성금 1억5000만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누적 성금은 41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구세군의 따뜻한 나눔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구세군이 국내외에서 펼치는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에 현대해상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은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07년부터 올해까지 업계최초 10회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2019년에는 CCM 우수기업 '명예의전당'에 올라 소비자중심경영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실'을 중심으로 독립적 소비자보호체계를 가동중입니다. 상품개발과 주요 정책 수립시 소비자보호실장(CCO)과 사전협의를 거쳐 고객불만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소비자권익을 최우선 검토합니다. 또 새롭게 구축한 금융소비자보호 플랫폼 'H-VOC'를 통해 민원처리 신속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 플랫폼은 VOC 통계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민원발생현황, 불완전판매 관련지표를 실시간 확인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 정책기조에 부응하고자 지난 9월 출범한 '고객신뢰혁신TF'도 가동되고 있습니다. CEO가 의장을 맡아 상품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에서 소비자피해 위험을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신속실행하는 기민한 체계를 갖췄습니다. 한화생명은 판매자회사와 긴밀한 협업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 등 한화 금융계열 4개사는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에 프리미어 파트너로 참여해 주요 세션과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ADFW는 아부다비 왕세자 후원 아래 아부다비글로벌마켓(ADG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금융행사로 8~1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글로벌마켓서밋 개회사를 맡았다. 김동원 사장은 8일 "한국과 UAE는 1980년 수교 이후 협력의 지평을 꾸준히 넓혀왔다"며 "금융사로서 양국의 100년 동행을 다음세대까지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9일에는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애셋 아부다비 포럼(Asset Abu Dhabi Forum)에서 PLUS ETF로 증명된 K-방산 성과와 대체투자(PE·VC) 전략을 접목한 글로벌 확장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동욱 한화생명 부사장은 핀테크 아부다비 포럼(Fintech Abu Dhabi Forum)에서 미래 보험·금융 운영체계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행사기간 내내 운영된 한화 보드룸·라운지는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혁신 금융사의 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각 사업자의 운용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퇴직연금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법정 평가 제도입니다. 이번에 퇴직연금사업자 중 41개 사가 참여해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4개 평가 항목, 15개 평가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성생명은 평가 항목 중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자산운용부문 내 퇴직연금 조직과 기능을 배치해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DB 고객사를 위한 OCIO(외부위탁운용) 솔루션 확대,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FUN ETF’ 활용 등을 통해 운용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 연금계리 전문역량 기반의 재정검증 서비스 제공과 300명 이상의 퇴직연금 전담조직을 통한 자산 관리 컨설팅, 다양한 매체의 노후설계 교육 및 가입자를 위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종합적으로 우수 사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사장)는 8일(현지시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1980년 수교 이후 협력의 지평을 꾸준히 넓혀왔다"며 "금융사로서 양국의 100년 동행을 다음세대까지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원 사장은 이날 아부다비 금융주간(Abu Dhabi Finance Week·ADFW) 2025 글로벌마켓서밋(Global Markets Summit)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ADFW는 아부다비 왕세자 후원 아래 아부다비글로벌마켓(ADG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금융행사입니다. 글로벌 주요 금융리더가 한자리 모여 미래금융 주요의제와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 ADFW는 자본 네트워크 재구축(Engineering the Capital Network)을 주제로 글로벌자본의 흐름을 재설계하고 전통금융과 디지털금융이 결합하는 새로운 금융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 등 한화 금융계열 4개사는 ADFW 2025 프리미어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차세대 경영자들에게 실전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개설한 'NSC(Next Successful CEO) 아카데미' 2기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지난 10월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8주 과정을 함께한 차세대 경영자와 신한라이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 WM팀 관계자는 "이번 2기 과정은 최신 경영환경과 차세대 경영자의 니즈를 반영해 구성한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며 "다양한 산업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은 지난달 10~14일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을 라오스로 파견해 힌후아쓰아 중·고교에서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힌후아쓰아 중·고교는 인근 7개마을 500여명의 학생이 다니는 지역유일 중등학교로 기본적인 학습공간조차 부족한 것으로 전해진다. 봉사단은 학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고 책상·의자·책장 등 집기를 설치해 배움의 공간을 완성했다. 도서관 진입로 보수와 화단 조성까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은 창립이념 '국민교육진흥'을 바탕으로 해외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중이다. 2011년부터 베트남·라오스 등지에 총 12개 학교와 도서관을 조성하고 '사랑의 집짓기' 봉사로 현지 가정에 총 23채의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자회사 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은 3일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2028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업 자격을 유지합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에 대해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동양생명은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3년 인증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을 위한 꾸준한 제도운영과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동양생명은 매주 수요일을 '스위트홈데이'로 지정해 임직원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합니다. 업무시간이 지나면 개인용 PC가 자동종료되는 PC-오프제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문화를 개선했습니다. 임직원은 각자 상황에 맞춰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1시간 단위로 연차를 쓸 수 있는 제도도 운영중입니다. 이밖에도 가족 건강검진 지원, 가족돌봄휴가, 임직원자녀 초청행사, 수험생자녀 선물지원 등 가족친화적 복리후생제도는 다양합니다. 동양생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운용역량,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검증합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업권 15개사 중 상위등급으로 전체 41개 사업자 가운데 상위로 평가받았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퇴직연금 운용전문성과 고객중심 서비스체계 고도화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미래에셋생명은 비용효율화와 합리적 수수료 구조를 통해 수수료 효율성 부문에서도 상위 10%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미래에셋생명은 개인형 IRP 보증형실적배당보험 등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지급옵션 선택폭을 확대했습니다. 또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고객의 장기적 자산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운용전략과 서비스 품질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은 3일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Arc'의 공개 테스트넷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클은 미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디지털금융기업으로 Arc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자산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Arc는 예측가능한 스테이블코인 수수료 구조와 1초 미만의 거래최종성, 고객맞춤형 보안체계 구축을 지원합니다. 교보생명은 현재 Arc 공개 테스트넷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보험사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Arc는 다양한 글로벌 플레이어가 함께 참여하는 차세대 디지털 금융네트워크로 투명성과 신뢰가 핵심가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생명보험사로서 신뢰기반 금융혁신을 추진하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당국이 추진중인 조각투자(분산형자산거래) 제도 도입과 관련해 한국거래소, 키움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으로 구성된 조각투자 유통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국 정부가 전략자원 확보를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국내 기업들의 미국 투자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첨단산업 핵심자원 생산은 미국 공급망 안정화와 한국산업의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미 국방부(전쟁부) 및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에 65만㎡의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는 고려아연의 미국 내 종속회사인 '크루서블 메탈즈'(Crucible Metals, LLC)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예상투자액은 총 10조9500억원(약 74억3200만달러) 규모입니다.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 및 미국 내 전략투자자가 출자한 합작법인인 '크루서블 JV'를 통해 약 2조8600억원(약 19억4000만달러)를 조달하고 고려아연은 약 8600억원(약 5억8500만달러)을 직접 투자합니다. 나머지 자금은 미국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 및 보조금 프로그램, 재무 투자자 대출 등을 더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사업 운영 주체인 크루서블 메탈즈가 미국 제련소 설립을 추진하도록 미국의 정책금융 지원 대출 및 재무 투자자 대출 규모가 최대 6조9210억원(약 46억98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칩스법'에 따라 미국 상무부도 최대 약 3000억원(약 2억10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미국 정부는 곧바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고려아연의 발표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X에 올린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재건하며 외국 공급망 의존에서 벗어나는 핵심광물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에서 연간 54만톤의 필수 자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핵심 광물 제련소 및 가공 시설을 테네시에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아연과 함께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해당 광물은 방어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등 미래에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작동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략산업 공급망 자립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판단, 민간기업에 대한 직접 지분투자 방식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 역시 이런 정책 기조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방국 기업의 자국 진출을 지원하면서 지분투자까지 추진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한국과 일본, 유럽 등 경제 우방의 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방위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서야 하는 미국 입장에서 고려아연을 최적의 파트너로 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6개월간 100억달러(약 14조7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US스틸, 인텔, MP머터리얼즈, 트릴로지메탈스, 웨스팅하우스 등 광물과 IT, 에너지 분야 기업의 지분이나 워런트 등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더 많은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시사해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해당 기업들에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신속히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LS전선도 미국에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UAM 등 첨단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입니다. 글로벌 생산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미국내 생산기업은 극소수에 그쳐 공급망 다변화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해 왔습니다.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며, 생산품은 주요 완성차 및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LS전선 관계자는 “사업이 현실화되면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전략 소재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망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LS전선은 원광 및 희토류 산화물(글로벌 광산업체)–희토류 금속(베트남, LS에코에너지)–영구자석(미국, LS전선)으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회사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베트남과 호주 등에서 정제된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고 금속화 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광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정련해 희토류 금속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광산업체와 희토류 광물 공급 및 합작법인(JV) 설립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최종 투자금액은 JV 지분율과 사업진행 상황 등에 따라 조정할 예정입니다. 희토류 금속은 로봇, 풍력터빈,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구동모터용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입니다. 특히 희토류 금속화 공정은 기술적 난도가 높아 중국을 제외하면 일본과 미국 등 소수 국가에서만 상업 생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LS전선은 미국 내 세각선과 고품질 구리 소재 생산도 검토 중입니다. GM, 현대차 등에 세각선을 공급해온 만큼, 영구자석 생산까지 갖추면 모빌리티 핵심 소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KT 이사회는 16일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 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회는 박 후보에 대해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DX·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박 후보는 주주와 시장과의 약속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 현안 대응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사회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박윤영 후보가 KT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은 "박윤영 후보가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대표이사 공모 도전이었던 박 후보는 구현모 전 대표 선출 당시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며 김영섭 현 대표 선임 당시에도 최종 후보군에 오른 바 있습니다. 1992년 한국통신에 입사해 줄곧 KT에서 30년 넘게 근무해 온 정통 KT 출신입니다. KT 미래사업개발그룹장, 기업사업컨설팅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거친 B2B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박 후보는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으면 정식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부터 CEO의 C를 'Change'로 바꿉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회사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입니다" 정재헌 SK텔레콤[017670] CEO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단단한 MNO(이동통신 사업)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CEO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 속에서 과거의 방식을 열심히 하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라며 "실패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이 질 테니 구성원들은 그 안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마음껏 도전해 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혁신의 속도를 올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로 정의했습니다. 아울러 "SKT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근원적으로 탄탄한 회사를 만들어 새로운 혁신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한 통신·AI·AX·기업문화 영역의 방향성과 과제도 구성원과 공유했습니다. 먼저 정 CEO는 통신 사업에 대해 '고객이 곧, 업(業)의 본질'이라고 정의하며 직접 소통을 통해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품질·보안·안전 등 기본과 원칙을 핵심 방향으로 고객 신뢰를 빠르게 회복하자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아울러 SKT는 경영 체질 개선을 위해 회사의 핵심 관리지표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서 ROIC(투하자본이익률)로 전환합니다. ROIC는 자본 효율성과 가치 창출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중장기 경쟁력 ▲투자 우선 순위 등을 명확히 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양적 성장을 넘어 얼마나 내실 있게 자본을 썼는지 판단하는 '실질 생산성' 중심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회사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정 CEO는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인 AI 사업에 대해 "그간 새로운 실험과 인큐베이팅을 반복하며 일정 부분 유무형 자산을 확보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과 집중'해 글로벌 빅테크의 속도에 맞춰 경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과제로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제조 AI·독자 AI 모델 등에서는 끊임없는 전환을 통한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습니다. AI 전환(AX)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진화에 대해서는 특정 부서가 아닌 전 구성원이 참여해야 할 생존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SKT는 ▲전 구성원 대상 AI 툴 활용 지원 ▲업무용 AI 개발 프로세스 정립 ▲아이디어 교류의 장(場)인 AX 대시보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직문화의 지향점은 '역동적 안정성'입니다. 구성원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도전해 조직 성장에 기여하고 회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는 견고한 버팀목이자 기회의 터전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정 CEO는 "다시 뛰는 SKT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을 위한 '진취적 역량',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갖춰야 한다"라며 "이를 실현하는 드림팀이 되자"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근본은 성의를 다해 듣는 데 있다'라는 의미의 '청송지본 재어성의(聽訟之本 在於誠意)'라는 목민심서 구절을 인용해 "그간의 경험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강점이 되고 있다"라며 "겸손과 존중의 자세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쿼터스가 일본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에 ‘더현대 전문관(더현대관)’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더현대관은 현대백화점이 해외 오프라인 리테일에서 선보인 ‘더현대 글로벌’ 매장의 온라인 버전으로 450여개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상품 수출입, 통관 등을 총괄해 개별 브랜드가 해외에 직접 진출할 때 드는 비용과 리스크 부담을 줄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일본 파르코백화점과 대만 신광미츠코시백화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더현대관 오픈으로 일본 현지에 한국 브랜드를 소개할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확보하게 됐습니다. 누구(NUGU)는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 온라인 패션몰로 전체 이용자 중 20대 비중이 70%입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 누구를 주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타트업 메디쿼터스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패션업계 대형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본 내 K패션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더바넷’ 등 SNS를 기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중심으로 선별했습니다. 패션 인플루언서의 스타일을 반영한 아이템을 브랜드들과 공동 기획하고 단독 판매도 진행합니다. 회사 측은 이번 오픈을 계기로 일본 내 온·오프라인 채널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9월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 더현대 글로벌 정규 리테일숍을 연데 이어 내년 상반기 도쿄 대표 번화가인 오모테산도 쇼핑 거리에 위치한 쇼핑몰 오모카도에 약 660㎡(2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현대 글로벌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거점 전략으로 현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K패션의 시장 안착과 글로벌 확장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합니다. 고려아연은 한미 경제안보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에 대해 "미국의 큰 승리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미국 내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보도자료를 내고 "미 국방부(전쟁부) 및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에 65만㎡의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는 고려아연의 미국 내 종속회사인 '크루서블 메탈즈'(Crucible Metals, LLC)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예상투자액은 총 10조9500억원(약 74억3200만달러) 규모입니다.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 및 미국 내 전략 투자자가 출자한 합작법인인 '크루서블 JV'를 통해 약 2조8600억원(약 19억4000만달러)를 조달하고 고려아연은 약 8600억원(약 5억8500만달러)을 직접 투자합니다. 나머지 자금은 미국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 및 보조금 프로그램, 재무 투자자 대출 등을 더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사업 운영 주체인 크루서블 메탈즈가 미국 제련소 설립을 추진하도록 미국의 정책금융 지원 대출 및 재무 투자자 대출 규모가 최대 6조9210억원(약 46억98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칩스법'에 따라 미국 상무부도 최대 약 3000억원(약 2억10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고려아연의 발표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X에 올린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재건하며 외국 공급망 의존에서 벗어나는 핵심광물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에서 연간 54만톤의 필수 자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핵심 광물 제련소 및 가공 시설을 테네시에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아연과 함께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해당 광물은 방어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등 미래에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작동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려아연은 테네시 제련소를 한국의 온산제련소와 같은 복합 비철금속 제련소로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미국 내 60여곳을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제련에 필요한 용수·전력 등의 공급이 수월하고 물류 접근성이 양호한 테네시주에 제련소를 짓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테네시주에 있는 기존 니어스타(Nyrstar) 제련소 부지를 인수한 뒤 이를 활용해 기반 시설을 재구축하고 첨단 공정 기술을 적용해 제련소를 건설. 2029년부터 상업 가동할 예정입니다. 이 곳에서 아연, 연, 구리 등 주요 비철금속과 금, 은 등 귀금속 외에도 안티모니, 게르마늄,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카드뮴, 팔라듐, 갈륨 등 미 지질조사국이 발표한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해 총 13종의 금속과 반도체용 황산도 함께 생산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미국 내 유일한 아연 제련소가 50년 가까이 운영돼 아연 공정을 이해하는 전문 인력 수백여 명의 고용 승계가 가능하고 전력 공급가격이 저렴해 전력비 절감 효과가 크고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며 "이미 니어스타 제련소 인수에 대한 합의에 이른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번 계획에 대해 "미국 내 통합 제련소 건설을 계기로 항공우주,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한미 경제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는 이에 대해 "고려아연이 10조원 규모의 자금과 리스크를 전적으로 부담하면서, 알짜배기 지분 10%를 미국 투자자들에게 헌납하는 것은 기형적인 구조라며 "이사회의 배임 우려는 물론 개정 상법상 이사의 총주주 충실 의무에 반할 소지가 크다"고 반발했습니다. 영풍·MBK는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하고 회사에 현저한 손해를 발생시키는 위법 행위"라며 "법적 조치를 통해 이번 결정을 반드시 시정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이번 고려아연의 투자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의 ‘탈중국’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방위·반도체·AI 등 전략산업에 필요한 소재를 미국 내에서 대량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을 올해로 30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17일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SK는 사회적 기업 세 곳이 만든 김치 2만4000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539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051세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먹거협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등이 함께 만든 먹거리 나눔단체입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윤종선 먹거협 공동대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이훈삼 먹거협 공동대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총무), 동표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본부장,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만든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담채원' 등 사회적 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SK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습니다. 2015년부터는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 대신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김치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인지도 제고·매출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국내산 재료 사용 및 지역 주민 고용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부터는 SK스토아가 홈쇼핑 특별방송을 통해 김장나눔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들의 김치 홍보와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30년간 이어온 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라며 "SK는 사회적 기업들과 동반 시너지를 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는 OLED 기술 브랜드를 론칭하며 OLED 기술 철학과 차별적 고객가치를 적극 소통하고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의 본질인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기술 브랜드를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OLED 소자의 적층 구조를 통해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을 높인 LG디스플레이 OLED의 강점을 강조하고자 ‘탠덤(Tandem)’을 브랜드명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 OLED 기술(TV및 모니터)과 중소형 OLED 기술(차량용·태블릿·노트북 등)을 분리해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각각의 기술 브랜드를 분류했습니다. 대형 WOLED의 브랜드 명은 ‘탠덤 WOLED’입니다. 업계 최초로 빛의 삼원색인 R(레드), G(그린), B(블루) 소자를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은 적층 구조를 의미하는 탠덤에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의 고유 특성인 화이트 광원을 의미하는 ‘W’를 더해 직관적인 브랜드명을 완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제품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대형 OLED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중소형 OLED 브랜드는 ‘탠덤 OLED’로, RGB 소자층을 2개로 쌓은 기술적 특징을 반영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오래도록 강한 빛,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고효율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디자인을 차별적 고객 가치로 소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 OLED의 기술 브랜딩은 사업 시작 13년 만에 처음입니다. 기술 단위 수준에 머물던 명칭들을 ‘탠덤 WOLED’와 ‘탠덤 OLED’로 체계적으로 조직화했습니다. 이로써 고객에 일관되고 신뢰도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기술 브랜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처음 공개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CES 메인 전시장 인근 콘래드 호텔과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각각 대형 OLED 부스와 차량용 부스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 OLED의 지향점은 뛰어난 화질과 자유로운 폼팩터를 통해 사람과 디바이스의 소통을 더욱 자연스럽고 깊이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기술 브랜드 체계 수립을 계기로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독보적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