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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리:크리에이트’ 특별 전시...G80 전기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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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0, 2021, 11:06:09

공간·자원·생산 등 주제로 강영민 작가 작품 전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 제네시스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공간·자원·생산 등 세 가지 주제로 강영민 작가 작품을 통해 제네시스 전동화 비전을 전달합니다.

 

또한 제네시스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과 제네시스 디자인이 적용된 홈 충전기 모형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전시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의자, 테이블 등 강영민 작가 작품을 비롯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비전을 담은 소품이 진열됩니다.

 

G80 전동화 모델은 가구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나무 조각으로 만든 ‘포지드 우드’ 장식을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천연염료를 사용한 가죽을 시트와 콘솔, 2열 팔걸이에 적용했으며 재활용 PET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을 활용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G80 전동화 모델은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기준 최대 427km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를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kW(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약 71.4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습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석유를 비축했던 곳이 생태와 문화를 전파하는 공간이 되고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이 예술 작품의 자원으로 활용되고 폐목재가 자동차의 인테리어로 다시 생산되는 스토리를 전달하려 했다”며 “단순한 친환경이 아닌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과 럭셔리의 가치인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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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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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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