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가 주관하는 ‘Best Private Bank Awards 2026’에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글로벌 파이낸스는 영국의 유로머니, 더 뱅커 등과 함께 권위 있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매년 전 세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 기관을 선정합니다. 이번 상은 자산관리(WM)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전문성과 뚜렷한 혁신 성과를 보여준 금융기관에게 수여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유수의 프라이빗뱅크들과 경쟁 속에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액 자산가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관리 혁신을 통해 고객가치 제고에 몰입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장기적인 글로벌 전략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고객가치 제고에 집중해 왔다”며 “‘고개 최우선(Client First)’이라는 핵심 철학 아래 고객의 니즈에…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이 연말을 맞아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해외주식 양도세·연금저축계좌 등 절세 혜택 3종을 17일 소개했습니다. 우선 ISA는 의무 보유 기간 3년만 지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빨리 가입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ISA는 과세대상 소득 중 최대 200만원(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 이후 초과분에 대해 9.9%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는 계좌입니다. 투자 상품으로는 세금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인 배당주나 국내 상장 해외 ETF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제안했습니다. 해지한 뒤에도 추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의무보유기간이 지난 후 연금 계좌로 이전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ISA를 연말에 가입하면 2년 연간 납입한도를 12월과 1월 두달 사이에 채울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세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같은 해에 발생한 차익과 차손을 합산해 실제 과세표준을 줄이거나, 양도 소득세가 미부과되는 기본공제 범위(250만원 미만)만큼만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소개했습니다. 해외주식은 당해년도 매매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세를 이듬해 신고 후 납부합니다.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 필요경비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가 상장 이후 4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월배당형 고배당주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16일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상장(2025년 5월 20일) 이후 수익률은 37.5%로, 국내 상장된 월배당형 고배당주 ETF 중 해당 기간 수익률 1위입니다. 이 상품은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ROE(자기자본이익율), 현금흐름부채비율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상품입니다.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 Index’로, SCHD(미국배당다우존스)의 핵심 방법론에 한국 시장을 적용한 지수입니다.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합니다.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높은 종목이 아닌 펀더멘탈까지 우수한 고배당 우량주에 투자합니다. 퀄리티와 배당을 모두 고려해 지속가능성이 낮은 일시적인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고배당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주가와 배당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국내 첫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상장지수펀드)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0131V0]가 개인 및 연금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장 후 15 영업일만에 순자산 200억원을 돌파하였다고 17일 밝혔습니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입니다.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하고, 나머지 약 68%는 팔란티어·GE에어로스페이스·AST 스페이스모바일·아처 에비에이션 등 관련 핵심 기업에 투자합니다. 이 ETF는 상장 후 약 3주 만에 수익률 16%를 달성하며 12월 한 달간 전체 미국주식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편입 비중 1위 종목인 로켓랩이 37% 상승한 것을 비롯, AST스페이스모바일 29%,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21%, 인튜이티브 머신즈 20% 등 우주 관련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힘입어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지난 11월 25일 상장한 이후 16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누적 약 240억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하나자산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주식워런트증권(ELW) 48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55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국전력·알테오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333종목입니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입니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거래대금과 상장종목 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신규 투자자의 국내주식 첫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국내주식 첫거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 이벤트 기간 중 일반종합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과 기존 계좌 보유 고객 중 이벤트 시작일 전까지 국내주식 거래 내역이 없는 고객은 우리투자증권 모바일 앱 ‘우리WON MTS’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간 내 국내주식,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 ETF/ETN 거래 합산금액에 따라 현금 리워드를 차등 지급합니다. 온·오프라인 거래를 합산한 금액이 ▲300만원 이상 시 1만 원 ▲5000만원 이상 시 2만원 ▲1억원 이상 시 5만원 ▲10억원 이상 시 10만원 ▲20억원 이상 시 20만원 ▲50억원 이상 시 40만원 ▲100억원 이상 거래 시 최대 80만 원의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세공과금(22%) 발생 시 고객 부담이며 구간별 중복 혜택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우리WON MTS는 초성과 유의어 검색이 가능한 스마트 검색 기능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새롭게 주식 시장에 진입하는 고객들이 성공적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순자산 1조195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2022년 9월 상장한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미국에서 탄력적 커버드콜 운용 전략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분배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DIVO’ ETF(상장지수펀드)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한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미국S&P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 ETF(33.5%)와 DIVO ETF(14.3%)를 담고 있으며 일반 주식으로는 캐터필러(3.1%) 골드만삭스(3.0%), 애플(2.1%)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순자산 1324억원에서 약 1년 만에 8871억원 늘어나며 약 670% 이상 성장했습니다. 안정적인 수익률과 우수한 월배당률로 올해 개인 순매수 유입 규모가 6606억원으로 국내 상장한 미국배당 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 ETF의 수익률은 ▲3개월 10.8% ▲6개월 19.4% ▲YTD 15.7% ▲1년 16.5%로 국내에 상장된 미국 배당형 ETF 가운데 가장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개인 투자자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김성현)은 비대면 위탁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리워드 쌓이는 신용 순매수 챌린지’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Prime센터(비대면, 은행연계)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식거래 가능한 위탁계좌 보유 고객이면 이벤트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용융자 및 대용매매 거래 실적에 따라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와 신용쿠폰이 지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중 신용 첫 거래를 완료한 고객은 다음날부터 ‘럭키드로우(선착순 1만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품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다이소 상품권 3000원 등입니다. 매주 신용 순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240만원 상당의 신용쿠폰도 지급합니다. 주간 신용 순매수 금액이 ▲10억원 이상이면 30만원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20만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0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5만원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3만원을 제공하며, 혜택은 총 8주 동안 매주 받을 수 있습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주요 절차가 마무리 단계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칩타다나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 계열사로, 3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중견 금융사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 지분 80%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칩타다나증권 인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칩타다나자산운용 지분 취득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내 증권·자산운용 투트랙 체계를 확보하게 됐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자본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용공여 종목 모니터링 및 위험 관리 노하우를 인공지능(AI) 모델로 학습시켜 구현한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를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I 신용공여 지킴이는 기간수익률·변동성·섹터·시가총액 등 신한투자증권이 실제 신용공여 관리 과정에서 활용해 온 핵심 위험 판단 기준들을 AI가 학습하도록 설계한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신용공여 종목의 위험이 언제, 어떤 요인으로 높아지고 있는지를 일간 단위로 분석 및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올해 8월 신한 SOL증권 앱 내에 출시된 투자정보 서비스 AI PB의 주요 업데이트로 기존 개인화한 AI 서비스를 신용공여 영역까지 확장했습니다. 신용공여는 증권사에서 고객이 가진 자산을 담보로 금전을 대출하거나 증권을 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이 산 주식 자체가 담보 역할을 해 더 유연한 투자활동을 가능케 합니다. 담보로 잡은 주식의 변동에 따라 담보비율이 떨어지는 경우 추가 납부의 위험이 발행할 수 있습니다. 상환능력에 비해 대출금이 과도할 경우 개인신용평점이 하락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금융거래와 관련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2026년 경영목표인 ‘ROE 12%의 지속달성’을 위한 조직역량 구축을 위해 10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리테일 부문에서는 독립적인 ‘책임 경영체계’ 확립 및 AX(AI 전화) 내재화를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기존 WM사업부와 디지털사업부를 독립적인 ‘책임 경영체계’로 전환해 채널별 성장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리테일 사업총괄부문은 폐지하고 ‘채널솔루션부문’을 신설해 두 사업부의 상품·콘텐츠 솔루션 제공과 개인·법인 통합 연금사업으로 업무 확장을 추진합니다. 특히 디지털사업부는 ‘미션 기반의 Cross-functional 조직’ 중심으로 개편해 AX 내재화와 디지털 자산 관리 역량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IB부문에서는 핵심 역량 집중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했습니다. IB1사업부는 기업금융에 전문화된 조직으로서 IB사업부로, IB2사업부는 부동산과 인프라금융에 전문성을 둔 부동산인프라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해 각각 핵심역량에 집중토록 했습니다. 또한 구조화금융부의 발행어음 및 퇴직ELB 채권 운용 기능을 운용사업부로 이관해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제2회 우리 오피스투어 키즈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임직원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 90여 명이 참여,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과 미래세대의 진로 탐색 및 경제 관념 형성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CEO가 되어보는 ‘1일 CEO 체험’ 프로그램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엄마·아빠한테 배우는 ‘엄빠 직업탐구’, 생활 속에서 배우는 ‘똑똑한 어린이 용돈관리법’, 친환경 감수성 높이는 ‘환경동화 팝업북 만들기’ 등 미래세대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오감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포토존 인증샷·가족 포토앨범 제작·가족 영화관 데이트 등 가족이 온전히 하루를 함께 보내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했습니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우리 회사는 구성원과 그 가족들의 행복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가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싱품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iShares 초단기채(SGOV)’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SGOV ETF’로, 잔존 만기 3개월 이하의 미국 초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월배당형 ETF입니다. 이달 들어 7영업일간 200억원 넘는 개인자금이 유입되는 등 올해 국내 상장된 미국 채권형 ETF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차익실현 자금을 일시적으로 보관하거나 환율 상승 구간에서 달러 자산 비중을 유지하려는 투자자들로 이번 ETF의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변동성 장세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도 수요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9일 종가 기준 ETF 기초지수의 상장 이후 일별 수익률은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고,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어느 시점에 투자하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며 ‘파킹형 ETF’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며, 연금 계좌 활용 시 과세 이연 및 저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한양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의 AP(지정참가회사) 및 LP(유동성공급자) 업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한양증권이 ETF AP·LP 업무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TF AP·LP 업무는 한국거래소 상장 ETF의 설정·해지와 매수·매도 호가 제공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능으로, ETF 가격 안정과 투자자 거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한양증권은 지난 11월 한국거래소와 유동성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60여 개 ETF를 대상으로 각 운용사들과의 LP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향후 40여 개 종목을 추가해 총 110개 ETF에 대한 LP 업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또 운용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AP 업무도 함께 수행합니다. AP는 ETF의 설정·해지를 통해 시장 수급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LP와 함께 ETF 인프라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규진 한양증권 멀티솔루션센터장(상무)은 “이번 ETF AP·LP 업무 시작은 한양증권이 마켓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 기반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ETF 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유동성 공급 체계에 참여함으로써 수요가 높은 ETF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상품 경쟁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미국 금융그룹 시버트와 협업해 미국 현지 전문가의 시황 분석 콘텐츠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25일부터 시버트 최고투자책임자(CIO) 마크 말렉의 데일리 칼럼을 한국어로 번역해 자사 투자 정보 채널인 ‘무지 쓸모있는 투자 소식(무쓸투)’ 코너를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시버트 경영진은 지난 8월 방한해 카카오페이증권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해당 칼럼은 미국 증시를 비롯해 경제동향, 기업 실적 등 투자 환경 전반을 분석한 전문 콘텐츠로 주 4~5회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복잡한 글로벌 시장 흐름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며, 해외 투자 정보를 한층 깊이 있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번역 과정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AI 모델이 1차 번역을 수행한 뒤, 편집자가 논조와 맥락의 정확성을 최종 검수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향후 데이터가 축적되면 번역·검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해 콘텐츠 제공 속도와 품질을 모두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양사는 미국 시장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추가 콘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국 정부가 전략자원 확보를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국내 기업들의 미국 투자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첨단산업 핵심자원 생산은 미국 공급망 안정화와 한국산업의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미 국방부(전쟁부) 및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에 65만㎡의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는 고려아연의 미국 내 종속회사인 '크루서블 메탈즈'(Crucible Metals, LLC)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예상투자액은 총 10조9500억원(약 74억3200만달러) 규모입니다.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 및 미국 내 전략투자자가 출자한 합작법인인 '크루서블 JV'를 통해 약 2조8600억원(약 19억4000만달러)를 조달하고 고려아연은 약 8600억원(약 5억8500만달러)을 직접 투자합니다. 나머지 자금은 미국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 및 보조금 프로그램, 재무 투자자 대출 등을 더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사업 운영 주체인 크루서블 메탈즈가 미국 제련소 설립을 추진하도록 미국의 정책금융 지원 대출 및 재무 투자자 대출 규모가 최대 6조9210억원(약 46억98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칩스법'에 따라 미국 상무부도 최대 약 3000억원(약 2억10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미국 정부는 곧바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고려아연의 발표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X에 올린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재건하며 외국 공급망 의존에서 벗어나는 핵심광물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에서 연간 54만톤의 필수 자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핵심 광물 제련소 및 가공 시설을 테네시에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아연과 함께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해당 광물은 방어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등 미래에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작동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략산업 공급망 자립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판단, 민간기업에 대한 직접 지분투자 방식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 역시 이런 정책 기조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방국 기업의 자국 진출을 지원하면서 지분투자까지 추진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한국과 일본, 유럽 등 경제 우방의 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방위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서야 하는 미국 입장에서 고려아연을 최적의 파트너로 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6개월간 100억달러(약 14조7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US스틸, 인텔, MP머터리얼즈, 트릴로지메탈스, 웨스팅하우스 등 광물과 IT, 에너지 분야 기업의 지분이나 워런트 등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더 많은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시사해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해당 기업들에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신속히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LS전선도 미국에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UAM 등 첨단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입니다. 글로벌 생산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미국내 생산기업은 극소수에 그쳐 공급망 다변화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해 왔습니다.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며, 생산품은 주요 완성차 및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LS전선 관계자는 “사업이 현실화되면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전략 소재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망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LS전선은 원광 및 희토류 산화물(글로벌 광산업체)–희토류 금속(베트남, LS에코에너지)–영구자석(미국, LS전선)으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회사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베트남과 호주 등에서 정제된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고 금속화 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광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정련해 희토류 금속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광산업체와 희토류 광물 공급 및 합작법인(JV) 설립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최종 투자금액은 JV 지분율과 사업진행 상황 등에 따라 조정할 예정입니다. 희토류 금속은 로봇, 풍력터빈,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구동모터용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입니다. 특히 희토류 금속화 공정은 기술적 난도가 높아 중국을 제외하면 일본과 미국 등 소수 국가에서만 상업 생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LS전선은 미국 내 세각선과 고품질 구리 소재 생산도 검토 중입니다. GM, 현대차 등에 세각선을 공급해온 만큼, 영구자석 생산까지 갖추면 모빌리티 핵심 소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KT 이사회는 16일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 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회는 박 후보에 대해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DX·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박 후보는 주주와 시장과의 약속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 현안 대응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사회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박윤영 후보가 KT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은 "박윤영 후보가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대표이사 공모 도전이었던 박 후보는 구현모 전 대표 선출 당시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며 김영섭 현 대표 선임 당시에도 최종 후보군에 오른 바 있습니다. 1992년 한국통신에 입사해 줄곧 KT에서 30년 넘게 근무해 온 정통 KT 출신입니다. KT 미래사업개발그룹장, 기업사업컨설팅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거친 B2B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박 후보는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으면 정식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부터 CEO의 C를 'Change'로 바꿉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회사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입니다" 정재헌 SK텔레콤[017670] CEO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단단한 MNO(이동통신 사업)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CEO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 속에서 과거의 방식을 열심히 하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라며 "실패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이 질 테니 구성원들은 그 안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마음껏 도전해 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혁신의 속도를 올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로 정의했습니다. 아울러 "SKT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근원적으로 탄탄한 회사를 만들어 새로운 혁신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한 통신·AI·AX·기업문화 영역의 방향성과 과제도 구성원과 공유했습니다. 먼저 정 CEO는 통신 사업에 대해 '고객이 곧, 업(業)의 본질'이라고 정의하며 직접 소통을 통해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품질·보안·안전 등 기본과 원칙을 핵심 방향으로 고객 신뢰를 빠르게 회복하자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아울러 SKT는 경영 체질 개선을 위해 회사의 핵심 관리지표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서 ROIC(투하자본이익률)로 전환합니다. ROIC는 자본 효율성과 가치 창출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중장기 경쟁력 ▲투자 우선 순위 등을 명확히 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양적 성장을 넘어 얼마나 내실 있게 자본을 썼는지 판단하는 '실질 생산성' 중심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회사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정 CEO는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인 AI 사업에 대해 "그간 새로운 실험과 인큐베이팅을 반복하며 일정 부분 유무형 자산을 확보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과 집중'해 글로벌 빅테크의 속도에 맞춰 경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과제로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제조 AI·독자 AI 모델 등에서는 끊임없는 전환을 통한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습니다. AI 전환(AX)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진화에 대해서는 특정 부서가 아닌 전 구성원이 참여해야 할 생존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SKT는 ▲전 구성원 대상 AI 툴 활용 지원 ▲업무용 AI 개발 프로세스 정립 ▲아이디어 교류의 장(場)인 AX 대시보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직문화의 지향점은 '역동적 안정성'입니다. 구성원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도전해 조직 성장에 기여하고 회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는 견고한 버팀목이자 기회의 터전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정 CEO는 "다시 뛰는 SKT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을 위한 '진취적 역량',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갖춰야 한다"라며 "이를 실현하는 드림팀이 되자"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근본은 성의를 다해 듣는 데 있다'라는 의미의 '청송지본 재어성의(聽訟之本 在於誠意)'라는 목민심서 구절을 인용해 "그간의 경험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강점이 되고 있다"라며 "겸손과 존중의 자세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쿼터스가 일본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에 ‘더현대 전문관(더현대관)’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더현대관은 현대백화점이 해외 오프라인 리테일에서 선보인 ‘더현대 글로벌’ 매장의 온라인 버전으로 450여개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상품 수출입, 통관 등을 총괄해 개별 브랜드가 해외에 직접 진출할 때 드는 비용과 리스크 부담을 줄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일본 파르코백화점과 대만 신광미츠코시백화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더현대관 오픈으로 일본 현지에 한국 브랜드를 소개할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확보하게 됐습니다. 누구(NUGU)는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 온라인 패션몰로 전체 이용자 중 20대 비중이 70%입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 누구를 주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타트업 메디쿼터스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패션업계 대형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본 내 K패션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더바넷’ 등 SNS를 기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중심으로 선별했습니다. 패션 인플루언서의 스타일을 반영한 아이템을 브랜드들과 공동 기획하고 단독 판매도 진행합니다. 회사 측은 이번 오픈을 계기로 일본 내 온·오프라인 채널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9월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 더현대 글로벌 정규 리테일숍을 연데 이어 내년 상반기 도쿄 대표 번화가인 오모테산도 쇼핑 거리에 위치한 쇼핑몰 오모카도에 약 660㎡(2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현대 글로벌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거점 전략으로 현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K패션의 시장 안착과 글로벌 확장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합니다. 고려아연은 한미 경제안보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에 대해 "미국의 큰 승리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미국 내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보도자료를 내고 "미 국방부(전쟁부) 및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에 65만㎡의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는 고려아연의 미국 내 종속회사인 '크루서블 메탈즈'(Crucible Metals, LLC)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예상투자액은 총 10조9500억원(약 74억3200만달러) 규모입니다.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 및 미국 내 전략 투자자가 출자한 합작법인인 '크루서블 JV'를 통해 약 2조8600억원(약 19억4000만달러)를 조달하고 고려아연은 약 8600억원(약 5억8500만달러)을 직접 투자합니다. 나머지 자금은 미국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 및 보조금 프로그램, 재무 투자자 대출 등을 더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사업 운영 주체인 크루서블 메탈즈가 미국 제련소 설립을 추진하도록 미국의 정책금융 지원 대출 및 재무 투자자 대출 규모가 최대 6조9210억원(약 46억98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칩스법'에 따라 미국 상무부도 최대 약 3000억원(약 2억10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고려아연의 발표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X에 올린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재건하며 외국 공급망 의존에서 벗어나는 핵심광물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에서 연간 54만톤의 필수 자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핵심 광물 제련소 및 가공 시설을 테네시에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아연과 함께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해당 광물은 방어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등 미래에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작동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려아연은 테네시 제련소를 한국의 온산제련소와 같은 복합 비철금속 제련소로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미국 내 60여곳을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제련에 필요한 용수·전력 등의 공급이 수월하고 물류 접근성이 양호한 테네시주에 제련소를 짓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테네시주에 있는 기존 니어스타(Nyrstar) 제련소 부지를 인수한 뒤 이를 활용해 기반 시설을 재구축하고 첨단 공정 기술을 적용해 제련소를 건설. 2029년부터 상업 가동할 예정입니다. 이 곳에서 아연, 연, 구리 등 주요 비철금속과 금, 은 등 귀금속 외에도 안티모니, 게르마늄,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카드뮴, 팔라듐, 갈륨 등 미 지질조사국이 발표한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해 총 13종의 금속과 반도체용 황산도 함께 생산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미국 내 유일한 아연 제련소가 50년 가까이 운영돼 아연 공정을 이해하는 전문 인력 수백여 명의 고용 승계가 가능하고 전력 공급가격이 저렴해 전력비 절감 효과가 크고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며 "이미 니어스타 제련소 인수에 대한 합의에 이른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번 계획에 대해 "미국 내 통합 제련소 건설을 계기로 항공우주,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한미 경제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는 이에 대해 "고려아연이 10조원 규모의 자금과 리스크를 전적으로 부담하면서, 알짜배기 지분 10%를 미국 투자자들에게 헌납하는 것은 기형적인 구조라며 "이사회의 배임 우려는 물론 개정 상법상 이사의 총주주 충실 의무에 반할 소지가 크다"고 반발했습니다. 영풍·MBK는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하고 회사에 현저한 손해를 발생시키는 위법 행위"라며 "법적 조치를 통해 이번 결정을 반드시 시정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이번 고려아연의 투자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의 ‘탈중국’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방위·반도체·AI 등 전략산업에 필요한 소재를 미국 내에서 대량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을 올해로 30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17일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SK는 사회적 기업 세 곳이 만든 김치 2만4000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539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051세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먹거협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등이 함께 만든 먹거리 나눔단체입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윤종선 먹거협 공동대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이훈삼 먹거협 공동대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총무), 동표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본부장,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만든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담채원' 등 사회적 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SK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습니다. 2015년부터는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 대신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김치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인지도 제고·매출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국내산 재료 사용 및 지역 주민 고용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부터는 SK스토아가 홈쇼핑 특별방송을 통해 김장나눔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들의 김치 홍보와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30년간 이어온 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라며 "SK는 사회적 기업들과 동반 시너지를 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는 OLED 기술 브랜드를 론칭하며 OLED 기술 철학과 차별적 고객가치를 적극 소통하고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의 본질인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기술 브랜드를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OLED 소자의 적층 구조를 통해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을 높인 LG디스플레이 OLED의 강점을 강조하고자 ‘탠덤(Tandem)’을 브랜드명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 OLED 기술(TV및 모니터)과 중소형 OLED 기술(차량용·태블릿·노트북 등)을 분리해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각각의 기술 브랜드를 분류했습니다. 대형 WOLED의 브랜드 명은 ‘탠덤 WOLED’입니다. 업계 최초로 빛의 삼원색인 R(레드), G(그린), B(블루) 소자를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은 적층 구조를 의미하는 탠덤에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의 고유 특성인 화이트 광원을 의미하는 ‘W’를 더해 직관적인 브랜드명을 완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제품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대형 OLED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중소형 OLED 브랜드는 ‘탠덤 OLED’로, RGB 소자층을 2개로 쌓은 기술적 특징을 반영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오래도록 강한 빛,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고효율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디자인을 차별적 고객 가치로 소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 OLED의 기술 브랜딩은 사업 시작 13년 만에 처음입니다. 기술 단위 수준에 머물던 명칭들을 ‘탠덤 WOLED’와 ‘탠덤 OLED’로 체계적으로 조직화했습니다. 이로써 고객에 일관되고 신뢰도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기술 브랜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처음 공개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CES 메인 전시장 인근 콘래드 호텔과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각각 대형 OLED 부스와 차량용 부스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 OLED의 지향점은 뛰어난 화질과 자유로운 폼팩터를 통해 사람과 디바이스의 소통을 더욱 자연스럽고 깊이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기술 브랜드 체계 수립을 계기로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독보적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