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글로벌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솔루엠(대표 전성호)이 정부 주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서 스타트업과의 혁신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솔루엠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티제이랩스와 공동 수행한 과제가 수요기반형 트랙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 협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수요기반형 ▲문제해결형 ▲자율제안형 등 3개 트랙에 약 12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솔루엠은 이 중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수요기반형’ 트랙에서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솔루엠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기반 실내 측위 기술 전문 스타트업 ‘티제이랩스’와 손잡고 오프라인 데이터(고객 동선 및 구매 행동)를 활용한 차세대 리테일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양사가 구축한 솔루션은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의 RF 신호만을 감지해 고객의 동선을 파악하는 ‘앱리스(App-less)’ 트래킹 기술이 핵심입니다. 솔루엠은 자사의 탄탄한 ESL(전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주요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한 '2025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를 지난 16일(화)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카카오 광고 사업의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고,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올해도 카카오의 공식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KPP(Kakao Premier Partner) 파트너사를 비롯 성과를 달성한 파트너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는 어워즈 프로그램을 신설해 광고 성과와 협업 기여도가 우수한 파트너사를 선정했습니다. 카카오는 2025년 한 해 동안 광고 성과 창출과 생태계 성장에 기여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서 11개사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수상 기업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제공됐습니다. '올해의 프리미어 파트너사'에는 연간 전체 매출과 계정 수, 성장률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CJ메조미디어, 모비데이즈, 에코마케팅이 선정됐습니다. 매출 성장 금액과 성장률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엠투디지털은 '매출 퍼포먼스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메시지 광고 영역에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브런치가 2015년부터 개최한 종이책 출판 공모전으로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차는 지난 12회 대비 약 34% 늘어난 1만40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고 1400:1에 가까운 경쟁 끝에 10개의 수상작이 탄생하며 역대 최다 응모를 기록했습니다. 수상작 10편 중 소설 부문 대상은 2편, 종합 부문 대상은 8편이 선정됐습니다. 지난 12회에 신설한 소설 부문은 전년 대비 응모 작품이 14% 증가했고, 최종 스릴러 1편과 힐링 소설 1편이 선정됐습니다. 종합 부문에서는 곤충의 세계부터 건축가 관점에서 바라본 AI까지 작가의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신선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선정됐습니다. 출판사 관계자는 심사평을 통해 "올해 응모작에서는 자신만의 이야기와 세계를 성실하게 구축한 글들이 두드러졌고, 완성도뿐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향한 용기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소설 부문 대상은 ▲야수의 산(홍진희, 클레이하우스) ▲파리에서의 보물찾기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는 OLED 기술 브랜드를 론칭하며 OLED 기술 철학과 차별적 고객가치를 적극 소통하고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의 본질인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기술 브랜드를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OLED 소자의 적층 구조를 통해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을 높인 LG디스플레이 OLED의 강점을 강조하고자 ‘탠덤(Tandem)’을 브랜드명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 OLED 기술(TV및 모니터)과 중소형 OLED 기술(차량용·태블릿·노트북 등)을 분리해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각각의 기술 브랜드를 분류했습니다. 대형 WOLED의 브랜드 명은 ‘탠덤 WOLED’입니다. 업계 최초로 빛의 삼원색인 R(레드), G(그린), B(블루) 소자를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은 적층 구조를 의미하는 탠덤에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의 고유 특성인 화이트 광원을 의미하는 ‘W’를 더해 직관적인 브랜드명을 완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제품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최신 전장 기술에 AI를 적용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새로운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이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아 이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체험존은 ▲전면유리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석 전체로 인터페이스를 확장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운전석과 조수석에 비전 AI를 적용해 시선에 따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AI 큐레이션으로 뒷좌석에서 콘텐츠, 영상 통화, 번역 등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의 3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디스플레이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투명 OLED가 적용된 전면유리를 통해 AI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호등이 나타나면 신호등 주변에 대기 시간을 표시해 주는 등 AI가 해당 시점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판단한 뒤 엄선해 보여줍니다. 자율주행모드로 주행 중인 운전석에서 AI가 주변 환경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터리 검사 진단 전문기업 민테크[452200]는 홍영진 대표이사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경북 포항 소재)에서 지난 16일 열린 ‘배터리 순환이용 전문가 포럼’ 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고부가가치 미래폐자원인 사용 후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민테크는 세계 최초로 고전압 배터리 검사 진단에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장비를 상용화해 사용 후 배터리 검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진 기업입니다.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잔존수명(SoH;State of Health)과 상태에 따라 이를 전기차에 다시 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로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적합하지 않은 사용 후 배터리만 재활용해 원료로 다시 투입하는 순환이용 체계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민테크의 기술이 기여한 바가 큰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민테크 관계자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최초 출시한 데 이어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55/66/75/85/100형 등 총 6가지 사이즈로 다양화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습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정교하게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져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색 정확도 지표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로부터 'Micro RG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KT 이사회는 16일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 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회는 박 후보에 대해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DX·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박 후보는 주주와 시장과의 약속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 현안 대응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사회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박윤영 후보가 KT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16일 카카오톡 친구탭에서 친구목록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친구탭에서 친구 목록이 보이는 화면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지난 9월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적용되었던 격자식 피드 형태가 3개월 만에 기존 친구목록으로 복구되는 것입니다. 업데이트 이후부터 카카오톡은 상단에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을 분리 제공해 이용자의 성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게 할 예정입니다. 상단에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분리 제공되어 이용자 성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구 옵션에서는 친구 목록을 볼 수 있고 소식 옵션을 선택하면 피드형으로 제공되는 친구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친구탭 첫 화면을 격자형 피드 형태로 개편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으면서 친구탭 첫 화면을 되돌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구 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우선, 모바일에서 채팅방을 길게 누르거나 PC에서 채팅방 우클릭을 하면 바로 폴더에 채팅방을 추가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글로벌 인기 e스포츠 리그인 LCK 및 LCK 콘텐츠 생태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네이버[035420]는 라이엇 게임즈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LCK, LPL, LEC 등 해외 주요 리그 및 월드 챔피언십, MSI, 퍼스트 스탠드 등 국제대회 중계권 ▲롤파크 네이밍 독점 권리 ▲LCK 공식 스폰서십 권리 등을 포함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우선,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국내 중계권을 2026년부터 5년간 확보하게 됩니다. 또한, 네이버는 LCK 공식 스폰서십을 확보하며 스트리밍 플랫폼 독점 파트너 역할로서 LCK IP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공식 경기장 '롤파크'의 명칭이 '치지직 롤파크'로 변경되며 이는 네이버지도 등 플랫폼 정보에도 반영될 계획입니다. 경기장 내에는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브랜딩 좌석 존이 운영되고 치지직 운영 부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부터 CEO의 C를 'Change'로 바꿉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회사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입니다" 정재헌 SK텔레콤[017670] CEO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단단한 MNO(이동통신 사업)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CEO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 속에서 과거의 방식을 열심히 하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라며 "실패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이 질 테니 구성원들은 그 안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마음껏 도전해 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혁신의 속도를 올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로 정의했습니다. 아울러 "SKT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근원적으로 탄탄한 회사를 만들어 새로운 혁신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한 통신·AI·AX·기업문화 영역의 방향성과 과제도 구성원과 공유했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를 업데이트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카나나 앱은 그룹 AI 메이트 '카나', 개인 AI 메이트 '나나'와 대화를 나누며 AI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는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앱 구조를 개편하고 주제별 스페셜 AI 메이트를 도입했습니다. 이 밖에도 멀티모달 AI 기능과 음성 기반의 대화 기능을 추가해 일상 속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취향 기반의 개인화 경험 확대와 'AI 스튜디오'를 통한 단체 사진 생성 기능 등 커뮤니티형 AI 활용성 확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먼저, 관심사 등록 기능을 도입해 개인화 수준을 높였습니다. 사용자가 앱 내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등록하면 AI 메이트가 이를 기억해 답변을 최적화하고 홈 화면 등 앱 전반에서 정교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의 경우 홈 화면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추천받고 원클릭으로 질의가 가능합니다. AI 스튜디오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창의적 콘텐츠를 생성하면서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능으로 최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들이 음성 대화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AI 미디어 에이전트 '에이닷' 누적 이용 건수가 1억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닷'을 B tv에 적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멀티턴 대화를 구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올해는 B tv 홈 화면 상단에 에이닷을 별도 구성하는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 개편으로 고객별 시청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AI 기반의 B tv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통해 올해 1월 대비 에이닷 월간 사용자 수가 2배 이상 늘었고 실제 대화 건수는 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고객의 시청 이력, 선호 장르, 실시간 방송 시청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안한 결과 추천 콘텐츠 시청 비율도 2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B tv는 이달에도 AI를 통한 개인화 경험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셋톱박스 기종별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프로필과 취향, 시청 흐름을 파악해 유용한 혜택과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제안합니다. 신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는 10대들의 금융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전용 앱과 선불카드인 '머니카드Y'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 10대 전용 앱은 용돈을 받으며 자주 가는 매장에서 반복적으로 결제하고 친구들과 함께 결제내역을 정산할 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까지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들의 금융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습니다. 해당 앱은 만 7세~18세 청소년까지 사용 가능하며 10대 사용자 스스로 효율적인 용돈 관리를 하고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모은 5개의 탭을 하단에 구성했습니다. 편의점과 카페 등 10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장결제가 가능한 '결제' 탭을 중심으로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충전하고, 네이버페이에 연결된 계좌와 카드의 수입·지출 내역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용돈기록장'이 제공되는 '내 지갑' 탭 ▲캐릭터 키우기와 게임·미션을 통해 재미있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페이펫' 탭 ▲친구에게 무료로 송금할 수 있는 '송금' 탭 ▲최근 투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활발한 10대들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증권' 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용돈을 주도적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 AX가 각종 중대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는 AI SHE(안전·보건·환경) 서비스인 'CEO 안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CEO 안심 패키지'는 AI기술을 활용해 사업장별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작업자들이 안전의무를 이행했는지 관리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입니다. SK AX 측은 "중대재해로 인한 책임 가중, 기업가치 훼손 사례가 늘어나지만 사업 현장의 CEO들은 의사결정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CEO 안심 패키지'를 통해 기업 경영진들이 안전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추진 중이며 이는 처벌 완화가 아니라 예방 투자를 전제로 한 목표입니다. 로드맵에는 위험성평가 의무 강화,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대상 확대(50인 이상까지 단계적 확대) 등 기업 안전관리 비용을 늘리는 과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CEO 안심 패키지'는 갈수록 세분화·고도화되는 산업현장의 필요에 맞춘 범용 모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국 정부가 전략자원 확보를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국내 기업들의 미국 투자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첨단산업 핵심자원 생산은 미국 공급망 안정화와 한국산업의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미 국방부(전쟁부) 및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에 65만㎡의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는 고려아연의 미국 내 종속회사인 '크루서블 메탈즈'(Crucible Metals, LLC)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예상투자액은 총 10조9500억원(약 74억3200만달러) 규모입니다.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 및 미국 내 전략투자자가 출자한 합작법인인 '크루서블 JV'를 통해 약 2조8600억원(약 19억4000만달러)를 조달하고 고려아연은 약 8600억원(약 5억8500만달러)을 직접 투자합니다. 나머지 자금은 미국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 및 보조금 프로그램, 재무 투자자 대출 등을 더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사업 운영 주체인 크루서블 메탈즈가 미국 제련소 설립을 추진하도록 미국의 정책금융 지원 대출 및 재무 투자자 대출 규모가 최대 6조9210억원(약 46억98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칩스법'에 따라 미국 상무부도 최대 약 3000억원(약 2억10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미국 정부는 곧바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고려아연의 발표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X에 올린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재건하며 외국 공급망 의존에서 벗어나는 핵심광물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에서 연간 54만톤의 필수 자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핵심 광물 제련소 및 가공 시설을 테네시에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아연과 함께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해당 광물은 방어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등 미래에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작동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략산업 공급망 자립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판단, 민간기업에 대한 직접 지분투자 방식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 역시 이런 정책 기조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방국 기업의 자국 진출을 지원하면서 지분투자까지 추진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한국과 일본, 유럽 등 경제 우방의 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방위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서야 하는 미국 입장에서 고려아연을 최적의 파트너로 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6개월간 100억달러(약 14조7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US스틸, 인텔, MP머터리얼즈, 트릴로지메탈스, 웨스팅하우스 등 광물과 IT, 에너지 분야 기업의 지분이나 워런트 등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더 많은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시사해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해당 기업들에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신속히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LS전선도 미국에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UAM 등 첨단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입니다. 글로벌 생산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미국내 생산기업은 극소수에 그쳐 공급망 다변화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해 왔습니다.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며, 생산품은 주요 완성차 및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LS전선 관계자는 “사업이 현실화되면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전략 소재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망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LS전선은 원광 및 희토류 산화물(글로벌 광산업체)–희토류 금속(베트남, LS에코에너지)–영구자석(미국, LS전선)으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회사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베트남과 호주 등에서 정제된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고 금속화 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광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정련해 희토류 금속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광산업체와 희토류 광물 공급 및 합작법인(JV) 설립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최종 투자금액은 JV 지분율과 사업진행 상황 등에 따라 조정할 예정입니다. 희토류 금속은 로봇, 풍력터빈,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구동모터용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입니다. 특히 희토류 금속화 공정은 기술적 난도가 높아 중국을 제외하면 일본과 미국 등 소수 국가에서만 상업 생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LS전선은 미국 내 세각선과 고품질 구리 소재 생산도 검토 중입니다. GM, 현대차 등에 세각선을 공급해온 만큼, 영구자석 생산까지 갖추면 모빌리티 핵심 소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KT 이사회는 16일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 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회는 박 후보에 대해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DX·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박 후보는 주주와 시장과의 약속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 현안 대응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사회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박윤영 후보가 KT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은 "박윤영 후보가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대표이사 공모 도전이었던 박 후보는 구현모 전 대표 선출 당시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며 김영섭 현 대표 선임 당시에도 최종 후보군에 오른 바 있습니다. 1992년 한국통신에 입사해 줄곧 KT에서 30년 넘게 근무해 온 정통 KT 출신입니다. KT 미래사업개발그룹장, 기업사업컨설팅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거친 B2B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박 후보는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으면 정식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부터 CEO의 C를 'Change'로 바꿉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회사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입니다" 정재헌 SK텔레콤[017670] CEO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단단한 MNO(이동통신 사업)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CEO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 속에서 과거의 방식을 열심히 하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라며 "실패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이 질 테니 구성원들은 그 안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마음껏 도전해 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혁신의 속도를 올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로 정의했습니다. 아울러 "SKT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근원적으로 탄탄한 회사를 만들어 새로운 혁신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한 통신·AI·AX·기업문화 영역의 방향성과 과제도 구성원과 공유했습니다. 먼저 정 CEO는 통신 사업에 대해 '고객이 곧, 업(業)의 본질'이라고 정의하며 직접 소통을 통해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품질·보안·안전 등 기본과 원칙을 핵심 방향으로 고객 신뢰를 빠르게 회복하자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아울러 SKT는 경영 체질 개선을 위해 회사의 핵심 관리지표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서 ROIC(투하자본이익률)로 전환합니다. ROIC는 자본 효율성과 가치 창출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중장기 경쟁력 ▲투자 우선 순위 등을 명확히 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양적 성장을 넘어 얼마나 내실 있게 자본을 썼는지 판단하는 '실질 생산성' 중심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회사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정 CEO는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인 AI 사업에 대해 "그간 새로운 실험과 인큐베이팅을 반복하며 일정 부분 유무형 자산을 확보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과 집중'해 글로벌 빅테크의 속도에 맞춰 경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과제로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제조 AI·독자 AI 모델 등에서는 끊임없는 전환을 통한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습니다. AI 전환(AX)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진화에 대해서는 특정 부서가 아닌 전 구성원이 참여해야 할 생존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SKT는 ▲전 구성원 대상 AI 툴 활용 지원 ▲업무용 AI 개발 프로세스 정립 ▲아이디어 교류의 장(場)인 AX 대시보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직문화의 지향점은 '역동적 안정성'입니다. 구성원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도전해 조직 성장에 기여하고 회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는 견고한 버팀목이자 기회의 터전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정 CEO는 "다시 뛰는 SKT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을 위한 '진취적 역량',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갖춰야 한다"라며 "이를 실현하는 드림팀이 되자"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근본은 성의를 다해 듣는 데 있다'라는 의미의 '청송지본 재어성의(聽訟之本 在於誠意)'라는 목민심서 구절을 인용해 "그간의 경험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강점이 되고 있다"라며 "겸손과 존중의 자세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쿼터스가 일본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에 ‘더현대 전문관(더현대관)’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더현대관은 현대백화점이 해외 오프라인 리테일에서 선보인 ‘더현대 글로벌’ 매장의 온라인 버전으로 450여개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상품 수출입, 통관 등을 총괄해 개별 브랜드가 해외에 직접 진출할 때 드는 비용과 리스크 부담을 줄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일본 파르코백화점과 대만 신광미츠코시백화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더현대관 오픈으로 일본 현지에 한국 브랜드를 소개할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확보하게 됐습니다. 누구(NUGU)는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 온라인 패션몰로 전체 이용자 중 20대 비중이 70%입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 누구를 주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타트업 메디쿼터스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패션업계 대형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본 내 K패션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더바넷’ 등 SNS를 기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중심으로 선별했습니다. 패션 인플루언서의 스타일을 반영한 아이템을 브랜드들과 공동 기획하고 단독 판매도 진행합니다. 회사 측은 이번 오픈을 계기로 일본 내 온·오프라인 채널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9월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 더현대 글로벌 정규 리테일숍을 연데 이어 내년 상반기 도쿄 대표 번화가인 오모테산도 쇼핑 거리에 위치한 쇼핑몰 오모카도에 약 660㎡(2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현대 글로벌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거점 전략으로 현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K패션의 시장 안착과 글로벌 확장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합니다. 고려아연은 한미 경제안보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에 대해 "미국의 큰 승리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미국 내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보도자료를 내고 "미 국방부(전쟁부) 및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에 65만㎡의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는 고려아연의 미국 내 종속회사인 '크루서블 메탈즈'(Crucible Metals, LLC)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예상투자액은 총 10조9500억원(약 74억3200만달러) 규모입니다.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 및 미국 내 전략 투자자가 출자한 합작법인인 '크루서블 JV'를 통해 약 2조8600억원(약 19억4000만달러)를 조달하고 고려아연은 약 8600억원(약 5억8500만달러)을 직접 투자합니다. 나머지 자금은 미국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 및 보조금 프로그램, 재무 투자자 대출 등을 더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사업 운영 주체인 크루서블 메탈즈가 미국 제련소 설립을 추진하도록 미국의 정책금융 지원 대출 및 재무 투자자 대출 규모가 최대 6조9210억원(약 46억98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칩스법'에 따라 미국 상무부도 최대 약 3000억원(약 2억10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고려아연의 발표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X에 올린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재건하며 외국 공급망 의존에서 벗어나는 핵심광물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에서 연간 54만톤의 필수 자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핵심 광물 제련소 및 가공 시설을 테네시에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아연과 함께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해당 광물은 방어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등 미래에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작동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려아연은 테네시 제련소를 한국의 온산제련소와 같은 복합 비철금속 제련소로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미국 내 60여곳을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제련에 필요한 용수·전력 등의 공급이 수월하고 물류 접근성이 양호한 테네시주에 제련소를 짓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테네시주에 있는 기존 니어스타(Nyrstar) 제련소 부지를 인수한 뒤 이를 활용해 기반 시설을 재구축하고 첨단 공정 기술을 적용해 제련소를 건설. 2029년부터 상업 가동할 예정입니다. 이 곳에서 아연, 연, 구리 등 주요 비철금속과 금, 은 등 귀금속 외에도 안티모니, 게르마늄,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카드뮴, 팔라듐, 갈륨 등 미 지질조사국이 발표한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해 총 13종의 금속과 반도체용 황산도 함께 생산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미국 내 유일한 아연 제련소가 50년 가까이 운영돼 아연 공정을 이해하는 전문 인력 수백여 명의 고용 승계가 가능하고 전력 공급가격이 저렴해 전력비 절감 효과가 크고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며 "이미 니어스타 제련소 인수에 대한 합의에 이른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번 계획에 대해 "미국 내 통합 제련소 건설을 계기로 항공우주,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한미 경제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는 이에 대해 "고려아연이 10조원 규모의 자금과 리스크를 전적으로 부담하면서, 알짜배기 지분 10%를 미국 투자자들에게 헌납하는 것은 기형적인 구조라며 "이사회의 배임 우려는 물론 개정 상법상 이사의 총주주 충실 의무에 반할 소지가 크다"고 반발했습니다. 영풍·MBK는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하고 회사에 현저한 손해를 발생시키는 위법 행위"라며 "법적 조치를 통해 이번 결정을 반드시 시정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이번 고려아연의 투자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의 ‘탈중국’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방위·반도체·AI 등 전략산업에 필요한 소재를 미국 내에서 대량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을 올해로 30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17일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SK는 사회적 기업 세 곳이 만든 김치 2만4000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539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051세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먹거협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등이 함께 만든 먹거리 나눔단체입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윤종선 먹거협 공동대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이훈삼 먹거협 공동대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총무), 동표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본부장,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만든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담채원' 등 사회적 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SK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습니다. 2015년부터는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 대신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김치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인지도 제고·매출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국내산 재료 사용 및 지역 주민 고용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부터는 SK스토아가 홈쇼핑 특별방송을 통해 김장나눔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들의 김치 홍보와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30년간 이어온 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라며 "SK는 사회적 기업들과 동반 시너지를 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는 OLED 기술 브랜드를 론칭하며 OLED 기술 철학과 차별적 고객가치를 적극 소통하고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의 본질인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기술 브랜드를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OLED 소자의 적층 구조를 통해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을 높인 LG디스플레이 OLED의 강점을 강조하고자 ‘탠덤(Tandem)’을 브랜드명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 OLED 기술(TV및 모니터)과 중소형 OLED 기술(차량용·태블릿·노트북 등)을 분리해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각각의 기술 브랜드를 분류했습니다. 대형 WOLED의 브랜드 명은 ‘탠덤 WOLED’입니다. 업계 최초로 빛의 삼원색인 R(레드), G(그린), B(블루) 소자를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은 적층 구조를 의미하는 탠덤에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의 고유 특성인 화이트 광원을 의미하는 ‘W’를 더해 직관적인 브랜드명을 완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제품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대형 OLED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중소형 OLED 브랜드는 ‘탠덤 OLED’로, RGB 소자층을 2개로 쌓은 기술적 특징을 반영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오래도록 강한 빛,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고효율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디자인을 차별적 고객 가치로 소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 OLED의 기술 브랜딩은 사업 시작 13년 만에 처음입니다. 기술 단위 수준에 머물던 명칭들을 ‘탠덤 WOLED’와 ‘탠덤 OLED’로 체계적으로 조직화했습니다. 이로써 고객에 일관되고 신뢰도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기술 브랜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처음 공개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CES 메인 전시장 인근 콘래드 호텔과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각각 대형 OLED 부스와 차량용 부스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 OLED의 지향점은 뛰어난 화질과 자유로운 폼팩터를 통해 사람과 디바이스의 소통을 더욱 자연스럽고 깊이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기술 브랜드 체계 수립을 계기로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독보적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