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민간소비 증가세에 힘입었습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 성장했습니다. 이로써 분기별 성장률은 직전인 지난해 4분기(-0.4%) 이후 다시 플러스 전환했습니다. 경제성장을 이끈 건 민간소비였습니다. 민간소비는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0.6% 증가했습니다. 건설투자도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1.3% 늘고 정부소비는 사회보장현물수혜가 늘어 0.4% 증가했습니다. 반면 설비투자는 반도체장비 등 기계류 중심으로 5.0%나 감소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 등 감소에도 운송장비 등 호조로 4.5%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화학제품 등으로 4.2% 늘었습니다. 앞서 4월25일 발표된 속보치와 비교하면 건설투자가 1.1%포인트(p) 높아졌고 민간소비·정부소비도 0.1%p씩 상향조정됐습니다. 설비투자는 -4.0%에서 -5.0%로 1.0%p 더 떨어졌습니다. 1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소비 기여도는 0.3%p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소비 기여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하이뮨 액티브바’는 일동후디스를 대표하는 산양유단백 등 7대 단백질 12g(달걀 2개분)을 함유한 단백 에너지바입니다. 이번 신제품에 담긴 ‘하이뮨 프로틴 볼’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파우더를 퍼핑한 볼로 영양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식감을 높였습니다.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가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이 모두 함유된 완전단백질 제품으로, 근육 합성에 필요한 류신을 포함해 BCAA 2000㎎를 함유했다는 설명입니다. 아몬드·땅콩·캐슈넛 견과류 3종 등 영양 성분을 담았으며 초코 하프코팅으로 생산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파우더, 음료에 이어 에너지바까지 다양한 형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다니며 에너지가 필요할 때 하이뮨 액티브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몰은 골프 테크 기업 에이지엘(AGL)과 협업해 해외 골프여행 이용자를 위한 ‘실시간 해외골프 부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GL은 항공과 호텔 예약에 사용되던 GDS 시스템을 골프에 접목시킨 ‘TIGER GDS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약 서비스는 LF몰 내 항공권·호텔·여행 준비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예약’ 탭을 통해 골프장 티타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추천 코스 제안을 비롯해 국가 및 지역으로 검색해 원하는 골프장의 실시간 티타임 확인과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태국의 '타이CC’,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KLGCC)’ 등 골프장을 비롯해 베트남 빈펄 그룹이 운영하는 나트랑, 호이안 등 골프장의 티타임을 실시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오이타보스 듄즈 골프리조트’ 등 유럽 주요국가 골프장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 LF몰 라이브방송에서 장재근 프로와 함께 방송을 진행합니다. LF몰 해외골프 부킹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댓글 추첨을 통해 골프용품을 증정합니다. 또 LF몰 내 헤지스골프 등 총 20여개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의 총 수주금액은 2275억원입니다. 원유운반선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7척, 27억달러 규모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로 잡은 95억달러의 28%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수주한 종류별 선박 현황은 LNG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2척, FLNG 1척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5대 완성차업체가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맞이에 주력합니다.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003620], 쉐보레, 르노코리아자동차는 6월 한 달간 신차 구매 또는 영업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현대차는 지난 달에 이어 아이오닉 6의 '2023 세계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아이오닉 6를 이달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45만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제공합니다. 지난해 아이오닉 5 또는 아이오닉 6를 계약한 대기고객이 넥쏘로 전환 출고할 시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지속 진행합니다.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아이오닉 6, 팰리세이드, 넥쏘, 마이티, 파비스를 구매 시 30~50만원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과 다자녀가구 대상 싼타페, 팰리세이드 할인 특별조건도 계속 운영합니다. H 패밀리, 운전결심X현대 모빌리티카드, 윈백 특화조건, 200만 굿프렌드, 블루멤버스 프로그램도 지난 달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됩니다. 기아는 내연기관 또는 니로 EV 택시를 니로플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 5월 20일 열린 철강마라톤 대회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현대제철 창립기념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됩니다. 캠페인 이름인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는 성인의 평균 보폭에 해당되는 약 70cm의 걸음을 5억보 이상 모으면 달까지의 거리인 약 38만km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습니다. 약 5000명의 참가자가 하루 5000보씩 22일 간 걸으면 누적거리 38만Km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현대제철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철강마라톤 대회장에서 걸음기부 연계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38만km(5억보)의 걸음기부 목표가 달성되면 기금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전국 사업장 인근 장애아동을 도울 예정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현대제철은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탄소중립달성을 통한 친환경 철강사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부산)=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부산의 밀면과 돼지국밥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이 모였던 도시라는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해안도시라는 독특한 면모도 있다. 부산의 역사적이고 지리적인 배경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음식에 담아내는 부산만의 미식이 미쉐린 가이드의 조명을 디딤돌 삼아 더 잘 개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산이 미쉐린 가이드 발간 도시에 선정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몇 개월 후면 부산에서도 미쉐린 스타 맛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박홍인 바앤다이닝 편집장은 한 지역의 미식 경험이 상품화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 1일 미쉐린 가이드는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부산 지역 레스토랑들을 내년 2월 서울 편과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타이어 제조회사 미쉐린은 도로 위 자동차가 3000대도 다니지 않던 1900년, 앙드레와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 여행 안내 책자로 시작했던 작고 빨간 가이드는 123년이 지난 오늘날 대표적인 글로벌 미식 가이드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지난 1일 인천 동구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교육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카페 립'의 인턴십 학생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진에어는 이미지 메이킹, 고객과의 대화법 및 자세 등 서비스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폴 바셋은 원두 로스팅 단계 및 향미 변화, 커피 추출 레시피 등 예비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에 대해 교육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물가 상승률 또한 3% 초반까지 낮아졌습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년=100)으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3.3%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3.2%) 이후로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물가상승률은 지난 해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소폭 올라간 뒤 2월 4.8%, 3월 4.2%, 4월 3.7% 등으로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된 이유는 국제 유가가 진정세를 유지하며 석유류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석유류는 1년 전보다 18.0% 내렸습니다. 2020년 5월(-18.7%) 이후 3년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휘발유는 16.5%, 경유는 24.0% 하락했습니다. 농·축·수산물도 작년 동월 대비 0.3% 하락하면서 물가상승률을 0.03%포인트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전기·가스·수도 가격은 23.2% 올랐습니다. 전기요금 인상 등과 맞물리면서 전달(23.7%)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20%대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수년전 소위 ‘황우석 테마주’로 주식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홈캐스트 주가조작 사태의 핵심 관계자가 코스닥 인수합병(M&A) 시장에 다시 등장했다. 홈캐스트와 노마드2호투자조합이 코스닥 상장사 CSA 코스믹에 출자해 경영권을 확보하겠다고 나선 것. 두 투자주체 모두 과거 주가조작 사태로 실형을 선고받은 윤진석 씨가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곳이다. CSA 코스믹은 영업 부진으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화장품 업체다. 대규모 투자를 선언한 이들의 전적이 화려하다 보니 이번 M&A 시도에 대해서도 결국 머니게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주가는 연일 큰 폭의 출렁임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자금조달 계획이 공시되기 이전부터 이미 이유없는 급등세를 지속했다는 점이다. 미공개 정보 유출 의혹이 나오는 이유다. 사세 기운 '자본잠식' 기업에 250억 투입 예고 1일 금융투자업계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SA 코스믹은 2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홈캐스트가 150억원, 노마드2호투자조합이 100억원을 다음달 12일 납입한다는 계획이다. 홈캐스트는 현재 에이치바이온이 최대주주이고 사내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2024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4 팰리세이드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르블랑 트림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내장 색상으로 '쿨 그레이'가 추가됐습니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수동식 도어커튼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필라) ▲스마트 자세 제어 등이 기본 탑재돼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서 적용 가능한 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유니폼 청바지를 재생해 '업사이클링 필통'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자원의 순환과 환경의 보호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천을 목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버려질 뻔한 청바지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재탄생됐다"며 "청바지 폐기 시 매립 및 소각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배출도 감소시켜 환경 보존에도 공헌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서 진에어는 친환경 플랫폼 '지구랭',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할리케이'와 협업했습니다. 또, 봉제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 지역 시니어클럽도 협업에 나서며 유니폼의 선별, 해체 및 재단 작업을 맡았습니다. 업사이클링 필통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국내선 항공편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한 승객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업사이클링 필통을 비롯해 폐신문지로 만든 연필도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이러한 환경보호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 실천에 앞서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하게 펼쳐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브라질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30일 진행된 국내 민간 오페라단 '솔오페라단'의 오페라 춘향전 '춘향-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를 후원했습니다. 솔오페라단은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남미와 유럽 5개 극장 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 앞에 대형 LED TV를 설치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했습니다. 홍보영상에는 'LG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오페라 공연 후 열린 별도 리셉션 행사에선, LG전자 정규황 중남미지역대표 부사장 등 경영진이 브라질 상·하원 의원을 포함 공연을 관람한 귀빈 200여 명을 직접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TF를 꾸리고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미와 의지 등을 알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우리금융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동서트레일은 국토 동쪽 끝 울진금강소나무숲에서 속리산둘레길·내포문화숲길 등을 거쳐 서쪽 끝 태안 안면소나무숲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849㎞의 대규모 국가사업입니다. 우리금융은 동서트레일 시작점인 경북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20㎞) 조성에 참여했습니다. 이 구간은 지난해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록된 울진·삼척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소나무숲을 지켜낸 곳입니다. 이날 울진 한티재에서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개통식 및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동서트레일 첫 구간 사업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되길 바란다"며 "생태·역사·문화·관광 측면에서 가치있는 동서트레일을 세계인이 즐겨찾는 숲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랜스포스는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직전 분기 대비 16.1% 감소한 86억3000만달러(원화 약 11조 4000억원)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 매출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제품 수요가 지속해서 줄어들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15% 하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005930]는 29억3000만달러(원화 약 3조88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5.8% 감소했습니다. 평균판매단가는 직전분기대비 18.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점유율은 직전분기대비 0.2%p 증가한 34%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키옥시아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5.9% 줄어든 18억5000만달러(원화 약 2조4000억원)로 집계됐습니다. 평균판매단가는 직전분기대비 20.3%가 줄었습니다. 점유율은 직전분기대비 2.4%p 증가한 21.5%로 나타났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와 자회사 솔리다임의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24.8% 줄어든 13억1500만달러(원화 약 1조7000억원)로 집계됐습니다. 시장점유율도 17.0%에서 1.7%p 감소한 15.3%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분양 성수기'인 6월에는 서울 6개 단지서 총 2145가구 규모의 일반분양(조합원분 제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 달 서울서 조합원분, 임대주택분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 진행 예정사업지 및 가구 수는 6개 단지, 2145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예정물량으로 조사된 309가구와 비교할 경우 약 7배 늘은 수치입니다. 서울은 올해 초 분양 규제 완화에 힘입어 '청약 훈풍'이 다시 부는 모습입니다. 올해 서울 대형 건설사 첫 분양 단지로 주목받았던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1순위 평균 198.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일부 단지를 제외한 대부분 사업지에서 두 자릿 수 이상 경쟁률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에서 일반공급(1~2순위)으로 진행된 7개 단지 물량인 981가구에 접수한 전체 수요자는 4만94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경쟁률로 환산할 경우 50.38대 1입니다. 분양 침체기였던 지난해 서울 평균 1~2순위 청약 경쟁률(10.9대 1)과 단순 비교할 경우 약 4~5배 늘었습니다. 이번 달 서울 분양예정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광진구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등 정비사업(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중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과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1000가구 이상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조합원분 등을 제외하고 각각 296가구(전용 46~74㎡), 631가구(74~138㎡)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의 경우 283가구 중 92가구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571가구 중 182가구가,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761가구 중 1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공급되는 일반분양 물량은 총 2만4783가구로 나타났습니다. 광역시도별로는 경기가 4990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가운데 강원(4493가구), 경남(3174가구), 인천(2845가구), 서울(2145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양산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은 엔비디아 인터커넥트 기술을 사용하여 Arm 기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와 호퍼 GPU 아키텍처를 결합한 제품입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은 최대 900GB/s의 총대역폭을 제공합니다. 이는 표준 PCIe Gen5 레인보다 7배 높은 수치입니다. 엔비디아는 GH200 기반 시스템을 엔비디아의 최신 CPU 및 GPU 아케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400개 이상의 시스템 구성에 추가한다는 방침입니다. GH200 슈퍼칩이 탑재된 시스템은 하반기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포럼에서 GH200 슈퍼칩 256개를 결합한 단일 그래픽처리장치(GPU) 역할을 수행하는 고성능 슈퍼컴퓨터 DGX GH200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안 벅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의 양산으로, 전 세계 제조업체는 기업들이 고유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하는 데 필요한 가속화된 인프라를 곧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앞으로 차액결제거래(CFD)의 실제투자자 유형과 종목별 잔고 등 정보제공 범위가 넓어집니다. 신용융자와 유사하지만 규제밖에 머물러 이른바 '규제차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CFD를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이 전문투자자 지정을 신청할 때 '대면' 확인이 의무화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CFD 규제 보완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 배경으로 지목된 CFD를 두고 규제정비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합동수사팀을 중심으로 관계된 모든 기관이 총역량을 결집해 철저한 수사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CFD에 대해서도 그간 인지된 제도상 문제점을 신속보완해 투자자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규제정비의 골자는 CFD 관련 정보투명성 제고입니다. CFD 실제투자자는 대부분 개인(96.5%)임에도 형식상 외국증권사 등 기관 매수로 표기돼 다수의 시장참여자를 호도할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우려입니다. 이에 따라 CFD 주식매매시 실제투자자 유형을 '개인' 등으로 표기되도록 개선합니다. 주식매매 주문을 제출하는 증권사가 국내사인 경우 '기관', 외국사라면 '외국인'으로 투자자 정보가 집계되는 것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신용융자처럼 전체·개별종목별 CFD 잔고를 투자참고지표로 공시합니다. CFD는 최소증거금률 40% 적용으로 2.5배의 차입(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용융자와 유사하지만 장외파생상품으로 분류돼 리스크 관리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감독원 행정지도로 운영중인 최소증거금률 규제를 상시화하고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에 CFD를 포함시켜 증권사 자기자본의 100% 이내에서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CFD 매도자도 공매도 투자자와 유사한 이해관계를 갖는다고 판단, 공매도와 마찬가지로 잔고보고의무와 유상증자 참여제한을 적용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올 3분기 중으로 국회 제출할 방침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시장참여자들이 실제투자자가 누구인지 CFD 거래와 반대매매에 따른 영향은 얼마나 되는지 명확히 알고 신중히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공시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업계 스스로 신용융자와 동일하게 리스크를 관리하도록 CFD 중개 및 반대매매 기준 등 CFD 취급과 관련한 업계의 모범규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개인전문투자자 지정 관련 절차를 대폭 손질하고 CFD 등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별도요건을 신설합니다. 그간 주로 비대면 확인으로 이뤄지던 개인전문투자자 신청과 요건 충족 여부는 영상통화 포함, 대면확인으로 의무화됩니다. 증권사는 2년마다 전문투자자 요건이 지속적으로 충족되고 있는지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증권사가 인센티브 제공 등 개인전문투자자 지정을 유도하기 위한 일체의 권유행위도 전면 금지됩니다. 금융당국은 개인전문투자자라도 주식·파생상품·고난도 파생결합증권 등 고위험 상품에 대한 충분한 투자경험(최근 5년내 1년 이상 월말평균잔고 3억원 이상)이 없다면 CFD 등 장외파생상품 투자를 제한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개인전문투자자의 22%만이 장외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별도로 최소투자금액 요건을 적용중인 사모펀드와 유사하게 장외파생거래 요건을 별도 신설함으로써 모험자본 공급 저변을 크게 위축시키지 않으면서 장외파생상품 등 고위험 투자를 감내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대면으로 엄밀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8월 거래소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 전산 변경 등을 통해 이번 규제보완방안을 시행하기로 하고 시행까지 남은 3개월 동안 개인전문투자자 신규 CFD 거래제한을 권고했습니다. 이후에는 시스템 및 내부통제체계를 보완한 증권사부터 신규 CFD 거래를 재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자본시장에서 발생한 불공정거래로 자본시장 신뢰가 훼손되고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큰 책임감을 느끼고 이번에 제기된 문제점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보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차례상에 올리는 전통과자인 약과는 꿀과 기름으로 만든 덕에 애초 약으로 쓰였습니다. 희소성 때문에 뇌물로도 쓰였는데 산삼, 녹용 등 고가 뇌물이 많아지면서 약과의 가치가 하락, "약과에 불과하다"는 말이 나오게 됐습니다. 이후 '별것 아닌 것'을 지칭하는 의미로 통용되며 명절때나 먹던 간식거리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약과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약과 쿠키, 약과 파이 등 달면서도 바삭한 식감의 약과를 활용한 디저트가 다양합니다. 매장 개점과 동시에 약과를 사기 위해 달리는 '약과 오픈런'부터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처럼 시간 맞춰 약과를 주문하는 '약켓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약과가 MZ세대에게 인기 디저트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할매니얼은 '할매'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할머니 세대의 취향을 선호하는 소비 트랜드를 말합니다. 흑임자, 쑥, 팥 등 전통 디저트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약과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입니다. CU가 압구정로데오 카페 '이웃집 통통이'와 손잡고 선보인 약과 쿠키는 품절 대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는 출시 5일 만에 초도 물량 10만개가 모두 팔렸고 누적 판매량 95만개(5월 24일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4월(1~16일) 약과 매출도 전년 대비 9.6배 끌어올렸습니다. 아예 약과 브랜드를 만든 편의점도 있습니다. GS25는 '행운약과' 브랜드 론칭과 함께 차별화 약과 상품 전개를 위해 MD 별동 조직 '약과 연구소'를 신설하고 20대로 구성된 'MD서포터즈'를 꾸렸습니다. MD가 1차 약과 시제품을 만들고 서포터즈의 시식 및 의견 반영을 거쳐 상품화하는 식입니다. 행운약과는 다음달부터 약과와 도넛을 결합한 제품을 시작으로 스낵, 음료 등 약과를 활용한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대표 상품인 '김혜자 도시락'과 함께 행운약과를 핵심 상품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내비쳤습니다. GS25의 지난 3,4월 약과 매출은 전년 대비 243% 올랐습니다. 이마트24의 PB(자체 브랜드) 약과 '아임e 이천쌀로 만든 미니약과'도 최근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출 증가율이 매년 30% 수준에서 최근 한 달(4월 10일~5월 9일)은 118% 늘며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3,4월 약과 매출 또한 1년 전보다 102% 신장했습니다. 약과의 인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가리지 않으며 다른 전통 간식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1월 한 달간 약과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옛날 과자와 식혜도 각각 매출이 87%, 47% 증가했고 냉동떡 매출은 1165% 늘었습니다. 복고를 새롭게 즐기려는 '뉴트로'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오리온도 지난 4월 땅콩강정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신세계푸드는 파이와 약과를 접목한 '경제적 약과파이'를, 던킨과 파리바게뜨는 각각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 ‘약과 타르트’를 이색 디저트로 선보였습니다. 세븐일레븐도 3,4,월 약과 매출이 전년보다 90%, 120% 증가했습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장인한과'와 협업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인한과는 경기도 포천과 제주도에서 약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조기 품절과 오픈런을 일으키는 수제 약과 브랜드입니다. 세븐일레븐이 "장인한과와 협의 중"이라고 밝힌 만큼 머지않아 CU의 약과쿠키, 이마트24의 미니약과, GS25의 행운약과에 대응하는 컬래버레이션 약과 상품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이달 중순 방문한 장인더카페 제주점에는 오픈 전부터 약과 구매를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 보였습니다. 카페에서 약과를 산 20대 여성은 "친구가 약켓팅에 실패했다고 한 게 생각나서 제주도 온 김에 와봤는데 평소 먹어본 약과와 달리 뻑뻑하지 않고 달달한 과자 먹는 느낌이 나서 맛있다"며 "오픈런 경쟁이 심하다고 들어 미리 가장 한산한 시간대를 검색해보고 와서 줄 서지 않고 구매했다"고 말했습니다. 1인당 제한된 구매 수량으로 구매가 쉽지 않은 만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되팔이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당근마켓에서 장인한과의 파지약과는 정상 판매 가격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시세가 형성돼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거래가 완료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약과는 'K-디저트'로도 소개됐습니다. 최근 종영한 tvN 예능 '서진이네'에서 배우 이서진은 식사를 마친 손님들에게 약과를 서비스를 제공했고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방송에 노출된 상품은 CJ올리브영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벌꿀 약과'로 올해 1분기 기준 62만개 넘게 팔렸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할매니얼 트렌드와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되면서 달달하고 전통적인 한국의 간식 약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오랜 기간 그 맛 그대로 하나씩 즐길 수 있고 나눠 먹기도 편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