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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오랜만에 국내 매출 반등 반갑다”-교보

“롯데칠성, 오랜만에 국내 매출 반등 반갑다”-교보

2026.04.13 09:28: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롯데칠성이 상당기간 지지부진했던 국내 매출이 올해 1분기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13일 "2024년부터 국내 음료·주류시장은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됐다"며 "다만 2026년 1분기 국내매출이 오랜만에 플러스로 전환해 긍정적"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와 관련 "롯데칠성 음료부문은 7개 분기만에, 주류부문은 6개분기만에 매출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큰 폭의 반등은 아니지만, 저점 통과 측면에서 의미있는 변화로 판단된다"고 제시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롯데칠성 1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9400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436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국내가 오랜만에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반등하며 긍정적이고 해외 자회사도 순항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음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음료는 제로탄산 및 에너지 카테고리 중심으로 긍정적이며 우호적인 날씨로 신유통채널 중심으로 반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부 감소폭이 컸던 카테고리의 감소폭도 축소된 것으로 추정되고, 캔 등 일부 원가부담이 존재했으나 일부 원재료 원가절감으로 이익도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우호적 영업환경은 지속되고 있으나, 기존 성장 제품 및 RTD 신제품 중심으로 긍정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원가단에서 일부 원재료 가격 안정과 전년 낮은 기저로 증익 흐름이 긍정적"이라며 "다만 2분기부터 중동전쟁 후 알루미늄 등 원재료와 환율에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해외의 경우, 필리핀은 수익성 개선작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1분기도 수익성 3% 수준으로 양호할 것으로 분석했고, 미얀마는 원액 수급 차질 이슈 해소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반등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오랜만에 반가운 국내 반등이며, 해외법인 관련 이슈들 해소로 해외법인 성장 기대감도 열려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2026년 필리핀법인 OPM(영업이익률)은 3~4% 목표중이며, 미얀마법인은 작년 원액 수급 차질 이슈로 연간 500억원의 매출 기회손실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