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제 4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계정 X에 "동료 민주당원 여러분, 저는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 직무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기로 했습니다"며 대통령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을 당시 제가 내린 첫 번째 결정은 카말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하는 것이었다"며 "그것은 제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고 오늘, 저는 카말라가 올해 민주당의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원 여러분, 힘을 합쳐 트럼프를 이겨야 할 때입니다. 해봅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선거에서의 분전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출신의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81세로 지난달 말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TV토론 이후 고령 문제로 후보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이후 민주당을 비롯해 미국 주류 언론에서 논쟁이 불붙었고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공식 지명 절차만 남겨둔 현직 대통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국의 전기차 회사 리비안이 독일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으로부터 최대 50억달러(한화 약 7조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26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폴크스바겐은 먼저 10억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 뒤 이후 4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입니다. 이 과정에서 리비안과 폴크스바겐은 전기차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등을 공유할 방침입니다. 폴크스바겐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는 "양사의 협력으로 차량에 대한 최고의 설루션을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우리는 기술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비안의 투자자인 샌프란시스코의 마브카 캐피탈(Mavka Capital)의 매니징 파트너인 비탈리 골롬은 로이터에 "엄청난 현금 투입"이라며 "폴크스바겐 그룹의 지원으로 리비안이 유럽 및 아시아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비안은 2009년 메사추세스공대(MIT) 출신의 엔지니어 R.J. 스캐린지가 설립했으며 2019년 아마존이 7억달러를 투자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국내 최초로 '선박용 대용량 저압 드라이브'(LV VFD: Low Voltage Variable Frequency Drive, 이하 VFD)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HD현대는 선박 전동화 핵심 장비인 축 발전 시스템의 모든 부품을 자체 기술로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8일 HD현대에 따르면, 지난 7일 울산 HD현대일렉트릭 회전기 공장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플라스포 3사가 공동 개발한 3MVA급 선박용 VFD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선박용 VFD는 모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 전력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비로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는 선박 내 ‘축 발전 시스템(Shaft Generator System)'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통상 발전기가 전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발전용 모터의 회전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축 발전 시스템의 발전용 모터는 선박을 추진하는 대형엔진의 동력과 연동돼 있어 선박의 운항 속도에 따라 회전 속도가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VFD는 주파수를 조정, 일정한 전력을 선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HD현대가 개발한 선박용 V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수출형 잠수함 설계 안전 기준에 대해 국내·외 선급의 기본승인(AIP)을 획득해 잠수함 수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4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2300톤급 수출형 잠수함에 대해 지난 2일 DNV(노르웨이선급)로부터 국제 해군 잠수함 규칙(Naval Submarine Rule) 기본승인(AIP)을 받고, KR(한국선급)로부터 국제함정안전협회(INSA, International Naval Safety Association) 기반의 잠수함 안전분야 기본승인(AIP)을 획득했습니다. 수중 작전을 수행하는 특성상 ‘안전성’은 잠수함 건조의 가장 핵심적 요소로 꼽힙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1월 DNV 및 KR과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잠수함 안전 인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습니다. 기본승인(AIP)은 설계에 대한 안정성과 성능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증으로 HDS-2300 잠수함이 국제적인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에 기본승인(AIP)을 획득한 수출형 잠수함 'HDS-2300'은 HD현대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모델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이달말까지 부산시금고 재유치 기념 '가계우대정기적금 특별판매'를 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기본금리 3.00%에 부산시 1금고 재유치 기념으로 특별우대금리 1.00%p를 더해 4.00% 금리를 1인1계좌에 한해 제공합니다. 가입기간은 12개월, 가입한도는 월 50만원 이하로 개인고객은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특판한도는 5000좌로 소진시 조기종료될 수 있습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로 시금고를 재유치했다"며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시금고선정위원회는 최근 1금고 운영기관으로 부산은행을 선정했습니다.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입찰참여로 24년만에 경쟁입찰이 이뤄졌지만 부산은행은 시금고 업무수행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이용편의성을 인정받아 재선정됐습니다. 부산은행은 지난 24년에 이어 앞으로 4년 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는 27일 부산 우암초교에서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 완공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전·부산지역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시설 강화 필요성이 부각됐고 이후 도로교통법 개정돼 어린이보호구역내 방호울타리 설치가 의무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정착과 도입효과 제고를 위해 민간·지자체가 협력해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우암초교 인근 통학로는 항만시설 주변 간선도로로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 통행이 잦아 고강도 안전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방호울타리가 보행자용에서 차량용(SB2등급)으로 교체됐습니다. 보행자용이 주로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것이라면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8톤차량이 시속 6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시 방호 가능한 시설이라고 손해보험협회는 설명합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남구)은 완공식에서 "저출생 심화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안전시설과 문화·의식, 법·제도 등 다각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과제를 살펴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부산발 노선을 확대 운항하며 본격적으로 부산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오는 10월 27일부터 ▲김포~부산 ▲부산~대만(타오위안)에, 12월 19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취항합니다. 지난 6월 취항한 부산~연길 노선을 포함해 부산발 노선은 총 6개로 확대된다고 이스타항공은 전했습니다.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노선 항공권은 판매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노선도 순차적으로 항공권 판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의 김포~부산 노선은 매일 왕복 3회, 부산~타이베이,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매일 왕복 1회 운항합니다. 부산발 노선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노선 오픈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부산발 국내선과 국제선 등 초특가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부산 시민 분들의 항공 교통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지역 고객분들이 누릴 수 있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의 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TransTalker)'를 다양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게 됩니다. SKT는 롯데백화점에 이어 부산교통공사, 영남대학교, 신한은행과 '트랜스 토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출시된 '트랜스 토커'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되며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SKT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에 '트랜스 토커'를 설치하고 11일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트랜스 토커'를 운영합니다. 관광객 이동이 많은 위치에 '트랜스 토커'를 설치해 역 고객센터 방문 없이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또, SKT는 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이사 김상민)는 3일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수탁사 비트고(CEO 마이크 벨시)와 디지털자산 거래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와 마이크 벨시 비트고 CEO는 디지털자산 및 실물연계자산(RWA) 등 기초자산 보관·거래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양사는 디지털자산 거래수탁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비트고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웹 3.0 기반 디지털자산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비트고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부산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기업이자 글로벌거래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나아가 블록체인과 디지털금융 등 미래 기술산업 부흥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벨시 비트고 CEO는 "비트고는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된 선도적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초 출범시킨 '비트고RWA사업부'와 밀접하게 연계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지향하는 사업 방향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영로 비트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0월부터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수당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기장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23일 기준으로 기장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미취업 및 미창업 청년입니다. 지난 1월 1일부터 실시된 자격시험과 면접에 실제로 응시한 청년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10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격시험 응시료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어학,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한국사능력시험 등 다양한 시험에 응시한 경우 지원이 가능합니다. 시험 성적이나 자격증 취득 여부와는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취업을 위해 면접에 응시한 청년들은 면접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1회당 5만원의 면접수당을 최대 2회까지, 연간 10만원 한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청년 세대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발전소 인근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4500만원 상당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2024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기장군 관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요. 지붕과 창호 수리, 전등 교체 등 낙후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수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3일에는, 기장군 장안읍 길천마을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고리원자력본부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봉사대가 참여해,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하고 방충망과 싱크대 교체, 전기 설비 정비 등 집안 구석구석을 수리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 중입니다. 특히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주민들에게 자활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돕는 전 문기관으로 15개 자활근로사업단에 120여 명이 참여 중입니다. 정재락 대외협력처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부산발 노선을 확대 운항하며 본격적으로 부산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오는 10월 27일부터 ▲김포~부산 ▲부산~대만(타오위안)에, 12월 19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취항합니다. 지난 6월 취항한 부산~연길 노선을 포함해 부산발 노선은 총 6개로 확대된다고 이스타항공은 전했습니다.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노선 항공권은 판매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노선도 순차적으로 항공권 판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의 김포~부산 노선은 매일 왕복 3회, 부산~타이베이,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매일 왕복 1회 운항합니다. 부산발 노선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노선 오픈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부산발 국내선과 국제선 등 초특가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부산 시민 분들의 항공 교통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지역 고객분들이 누릴 수 있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의 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TransTalker)'를 다양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게 됩니다. SKT는 롯데백화점에 이어 부산교통공사, 영남대학교, 신한은행과 '트랜스 토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출시된 '트랜스 토커'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되며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SKT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에 '트랜스 토커'를 설치하고 11일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트랜스 토커'를 운영합니다. 관광객 이동이 많은 위치에 '트랜스 토커'를 설치해 역 고객센터 방문 없이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또, SKT는 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이 사업비 1조3086억원 규모의 부산 초대형 정비사업인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습니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19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3102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 이점이며 함께 교육시설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로 제안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명가 ‘아카디스’와 손을 잡고 서부산을 대표할 단지로 건축할 계획입니다. 조경은 길이 500m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9개 테마정원을 비롯해 5.1km 산책길과 17개 라운지로 조성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있는 풍경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위치한 반송큰시장(상인회장 이한우)은 추석명절을 맞아 '2024 반송큰시장 고객큰사랑 상생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반송큰시장이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축제입니다. 축제는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되는데, 행사 첫날인 5일 오후 1시부터 행운고객 캡슐뽑기 이벤트가 열립니다. 고객들은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압력밥솥, 냄비 세트, 장보기 카트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행사는 6일 오후 4시 반송문화마당에서 개막되는데, 노래자랑대회와 초대가수 공연이 함께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순금 골드바를 포함한 총 4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됩니다. 반송큰시장은 인파 밀집사고와 생활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 안전요원을 배치, 안전한 추석명절 맞이 행사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한우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정을 전하려고 한다”며 “또한, 시장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이사 김상민)는 3일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수탁사 비트고(CEO 마이크 벨시)와 디지털자산 거래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와 마이크 벨시 비트고 CEO는 디지털자산 및 실물연계자산(RWA) 등 기초자산 보관·거래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양사는 디지털자산 거래수탁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비트고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웹 3.0 기반 디지털자산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비트고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부산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기업이자 글로벌거래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나아가 블록체인과 디지털금융 등 미래 기술산업 부흥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벨시 비트고 CEO는 "비트고는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된 선도적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초 출범시킨 '비트고RWA사업부'와 밀접하게 연계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지향하는 사업 방향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영로 비트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3일 부산상공회의소와 '특별금융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부산상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정현민 상근부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상의 회원기업과 회원사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면서 가라앉은 지역경제 부흥과 지역 상공인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산상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회원사에 3000억원, 그 임직원을 대상으로 500억원 등 모두 3500억원 규모의 특별협약대출을 지원합니다. 회원사에는 업체별 최대 30억원 한도에 최대 1.60%포인트(p) 금리우대, 임직원에게는 최대 2억5000만원 한도에 최대 0.50%p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부산광역시 동구에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곳을 백화점의 ‘프리미엄’과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업태의 강점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밉니다. 오는 4일과 5일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합니다. 커넥트현대는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총 240여개 브랜드가 들어섭니다. 각 층별로 ▲문화·체험형 테넌트 시설 ▲MZ타깃 인기 브랜드 ▲부산 로컬 콘텐츠 ▲정상·이월 상품 복합 매장 등 특색 있는 공간과 브랜드를 배치했습니다. 먼저 1층에서 약 5m 높이의 예술 작품 ‘더 비저너리’를 볼 수 있습니다. 더 비저너리는 스페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상상 속의 동물 조각 작품입니다. 2층에는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 ‘그리너리 라운지’가 이어집니다. 9층에는 차세대 문화센터 브랜드인 ‘컬처커넥트’가 첫 선을 보입니다. 유아를 동반한 ‘영 패밀리’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문화 콘텐츠 전용관을 마련해 키즈카페 ‘상상샘 플레이 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부산에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로 신규 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석조 BGF 회장, 홍정국 BGF 대표이사 부회장,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장영철 상품·해외사업부문장 등 BGF그룹 관계자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형찬 부산시 강서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BGF리테일 부산 신규 물류센터는 오는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부산 강서구 구랑동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000㎡(약 1만4000평) 부지에 연면적 12만㎡(약 3만80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보다 두 배 가량 더 큰 규모입니다. BGF리테일은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약 22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큰 투자 규모의 물류 사업입니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바탕으로 영남권역의 배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동시에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향후 해외 진출 국가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물류센터는 크게 상온과 저온 물류 시설로 설계돼 입고에서 출고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상품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