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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美 수출 통제로 수십억달러 손해…정책 방향 잘못됐다”

2025.05.21 14:17: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1일 대만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Q&A' 행사에서 미국의 수출 통제가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날 미국의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과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미국이 수출 통제 실패로 손해를 봤다고 답하며 "팩트들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CEO는 "우리는 수출 규제로 H20 제품을 중국에 출하할 수 없게 됐고 수십억달러 규모의 재고를 전액 손실 처리해야 했다"라며 "이는 일부 반도체 회사의 매출 전체에 맞먹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엔비디아는 중국에서 회사 전체 매출의 14%에 해당하는 약 17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를 피하기 위해 중국 시장에 맞춘 저사양 AI 칩인 'H20'을 설계 및 판매해 왔으나 지난달 15일 트럼프 정부가 H20의 수출도 제한하며 중국으로의 수출이 막힌 상황입니다. 황 CEO는 "4년 전 바이든 행정부가 시작될 무렵, 중국 AI 칩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50%로 줄어들었다"라며 "게다가 우리는 사양이 낮은 제품만 팔


전국 39개 국·공립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고등교육 확충 촉구

2026.08.05 01:37:38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전국 39개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AI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고등교육 재정을 OECD 평균 수준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지난 4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회장교인 부산대학교의 최재원 총장이 참여한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이날 오전 정부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을 통한 고등교육 재정 확충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고등교육 재정 투자를 크게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안정적인 고등교육 재정지원 체계 마련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협의회는 국내 고등교육이 심각한 재정위기에 놓였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18년간 등록금 인상이 제한되면서 국·공립대학이 공공요금 등 기본 운영비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 목적사업비 중심으로 편성되는 구조도 문제로 제시했습니다. 사업에 선정되더라도 인건비와 공공요금 같은 필수 경직성 경비는 지원이 부족해 대학 운영의 구조적 부담이 반복된다는 주장입니다. 시설 노후화 문제도 주요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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