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올해 3분기말 기준 IRP(개인형퇴직연금) 상품 1년수익률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로 상위 10개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3분기 금융감독원 퇴직연금사업자 비교공시를 보면 삼성생명 IRP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최근 1년간 운용수익률은 3.86% 입니다.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1년수익률도 직전분기(6.87%) 대비 10%p 이상 상승한 16.92% 입니다.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1년수익률도 견조했습니다. DC 원리금보장형은 3.72%, 원리금비보장형은 18.01%로 은행·증권사 포함 전체 업권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및 실물이전 제도시행으로 DC·IRP형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원리금 보장·비보장형 전반에 걸쳐 운용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우수한 상품라인업과 퇴직연금 전담조직 밀착지원 등 고객 맞춤형 관리체계가 주효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은퇴후 생활을 대비하는 장기금융상품이므로 시장환경에 맞춘 투자전략과 꾸준한 운용이 중요하다"며 "온·오프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8월말 출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지원 특별약관' 가입자가 3개월 만에 크게 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가입시 추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DB손해보험이 최초 개발한 이 특약은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 사고 포함 보행자사고로 피보험자가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에 대한 법률적 판단을 위해 변호사 자문의견서를 발급받는 비용을 50만원 한도내에서 1회 실손보상합니다. 피보험자가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진행하는 때에는 선임비용의 10%를 자문비용으로 간주해 동일하게 보상합니다. 가령 자동차전용도로 등 보행자 통행이 금지된 도로에 갑작스럽게 보행자가 나타나 보행자 충돌사고가 발생한 경우, 어두운 길에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 등으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특약은 지난 9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보행자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사고책임이 운전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 분쟁으로 이어지면 운전자가 법률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ETF·펀드 플랫폼 ‘FunETF’ 내 월배당 포트폴리오 서비스 ‘포트래빗(PortRabbit)’을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포트래빗은 월배당 투자 목적과 배당 성향에 따라 개인 맞춤형 월배당 포트를 만들고 수익률·배당률 등을 관리할 수 있는 FunETF 회원 대상 서비스입니다. 월배당 투자 목적에 따라 높은 월배당을 원하는 ‘월배당 홀릭’, 두 번 배당을 추구하는 ‘한 달에 두 번 배당’, 매매차익 비과세 상품을 원한다면 ‘스마트 절세 투자’ 등 원하는 배당 성향별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나만의 월배당 만들기’는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등 원하는 월 배당금을 받기 위해 어떤 ETF를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지 포트폴리오로 쉽게 확인하고 매월 현금 흐름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포트래빗은 우선 월배당 ETF 포트 서비스를 오픈한 뒤, 고객의 나이와 투자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ETF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주는 ‘돈 불리기’ 기능과 ‘비과세 증여플랜’ 기능도 내달 말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내달 30일까지 FunETF 앱에서 포트래빗을 통해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 ‘간편모드’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키움증권은 이번 개편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영웅문S# 안에서 터치 한번으로 기존모드와 신규모드를 수시로 오갈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간편모드는 쉽고 직관적인 UI/UX를 바탕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면서도 키움증권의 전문 기능과 콘텐츠를 담았습니다. 사용 방법도 직관적으로, 영웅문S# 접속 시 간편모드와 일반모드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이 필요할 때는 터치 한 번으로 일반모드로 전환해 기존 환경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별화를 둔 지점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입니다. 간편모드는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을 집약해 간편함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매수매도 주문뿐만 아니라 예수금 충전, 환전, 포인트 사용, 소수점 매매까지 모두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투자 전 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완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주식 더모으기’는 터치 몇 번으로 실행할 수 있어 간결합니다. 조건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이 서민과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표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인하합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금리우대를 오는 연말까지 적용해 총 6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포용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습니다.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고객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BNK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금리 인하는 서민의 금융 부담을 덜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부산은행의 진정성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중심의 제도 개선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서민금융 지원 부문 중소형은행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은행은 향후에도 금융 취약계층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QR기반 결제·출금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우리카드는 30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KDI)'에서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습니다. 외부 페이사 제휴없이 우리카드 모바일앱을 통해 현지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인도네시아중앙은행(Bank Indonesia) 은행장과 금융당국 관계자가 참관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인도네시아 당국 승인절차를 거쳐 연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전체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날 우리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금융결제원, 인도네시아 결제사업자 Artajasa, 우리소다라은행, BRI은행과 다자간 카드리스(Cardless) ATM 서비스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카드리스 ATM 서비스는 실물카드 없이 QR코드로 해외 ATM에서 현지 통화를 인출하는 것입니다. 국가간 QR결제서비스와 함께 금융결제원이 추진하는 국가간 소액지급결제서비스 연계 허브시스템 구축사업의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우리카드는 모바일앱에서 간단하게 등록해 바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정책자금 건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의 비대면 편의를 확대해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성장기회를 지원하고 용도외 정책자금 사용을 원천차단해 자금집행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전한 정책자금 운용을 위해 '정책자금 전용계좌'를 도입하고 '사전검증 플랫폼'을 연계합니다. 케이뱅크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00% 비대면으로 개설하는 '중진공 정책자금 전용통장' 상품을 다음달 출시합니다. 중진공 사전검증 플랫폼과 연계해 정책자금 용도외 사용을 사전차단합니다. 양측은 비대면 금융서비스와 정책사업 연계 지원을 강화해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강병주 케이뱅크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은행 비대면 편의성을 정책금융과 접목해 편리한 정책자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진공과 협력해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중소기업 경영지원과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삼일회계법인, ㈜핑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3사는 회계, 세무, 자금관리 등 각자 역량을 연계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위한 경영컨설팅 등 통합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개발한 ERP플랫폼(스텔라·파로스)에 농협은행 임베디드뱅킹 구축, 공동마케팅을 추진합니다. 특히 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NH법인·소호성장동행센터'를 11월중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경영·금융지원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농협은행 디지털 플랫폼에서 삼일회계법인 비대면 전문가 자문서비스도 함께 제공됩니다. 오는 12월에는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개발한 ERP플랫폼에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계해 고객이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플랫폼에서 계좌조회, 자금이체, 급여이체 등 주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경영상 어려움과 금융지원을 해결하기 위해 3사가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산적금융을 확대하겠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부동산에서 첨단·벤처·혁신기업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예금·대출에서 자본시장 투자로 '생산적금융 대전환'을 통해 금융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이날 IBK창공 대구(대구 삼성창조캠퍼스)에 참석해 "정부는 지역균형발전과 모험자본 생태계 혁신을 핵심과제로 해서 금융의 역할을 대폭 개편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의 창업·벤처 육성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마포 정규센터 개소 이후 이번 IBK창공 대구를 포함해 국내 8개 창업공간을 마련했다. 대구는 부산·대전·광주에 이은 네번째 지역거점이다. 해외에는 미국과 유럽에 진출해 있다. 오는 11월 미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데스크를 확장해 IBK창공 정규센터로 개소할 예정이다. IBK창공 대구센터는 개소식에 앞서 지난 6월 AI솔루션, 바이오·헬스, 제조·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개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융자 연계지원, 1대1 맞춤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중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IBK창공 대구센터 개소로 전국적인 창업기업 지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에 맞춰 서울 중구 한화생명 시청고객센터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가능한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보험계약자가 노후 소득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차 출시하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 대면고객센터와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억원 위원장은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하는 고객과 함께 유동화 모든 과정을 함께 시연해 보며 소비자 불편이나 추가적인 제도 설명 등 상세하게 점검했다. 금융위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TF를 가동해 2차출시(내년 1월2일까지 전 생보사 출시), 서비스형 상품, 월지급 연금형 상품 등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와 삼성벤처투자는 29일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 최종발표회를 열었다.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미래를 향한 첫걸음, 삼성금융과 함께 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협력해 금융산업 변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공모에 40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심사를 거쳐 5월에 16개사가 본선 진출했다. 이후 4개월간 삼성 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과정과 심사가 이뤄졌고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셀렉트스타(금융업 특화 AI모델 성능·신뢰성 향상 솔루션), 삼성화재는 Cyberwrite(사이버리스크 리포트 기반 마케팅·가입심사 효율화), 삼성카드는 고스트패스(생체정보 기반 결제), 삼성증권은 필상(AI 기반 실시간 피싱 및 사칭 URL 탐지솔루션)을 선택했다. 이들 4개사에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 지급된 3000만원의 지원금 외에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추가지급되며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 출품이 지원된다.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25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별도기준 순이익은 1조9973억원입니다. 작년동기대비 각각 2.8%, 0.1% 증가했습니다. 시장금리 하락에도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철저한 비용관리로 분기 이자이익이 연결기준 2분기 1조8826억원에서 3분기 1조9529억원으로 3.7% 상승반전한 영향입니다. 비이자이익은 3분기 누적 6208억원으로 작년동기(3722억원) 대비 66.8% 큰폭 증가했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60조30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말 대비 5.3%(13조1100억원) 불었습니다. 9월말 현재 기업은행의 총대출 잔액은 314조2510억원으로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83%에 달합니다. 세부적으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의 절반(135조9820억원·52%)을 제조업에 내줬습니다. 자산건전성 지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이 9월말 기준 각각 1.35%, 1.00%로 1년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면밀한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대손비용률(0.44%)은 작년말 대비 4b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 오른쪽)은 3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씨티그룹 본사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 이사회 의장 겸 CEO와 면담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부동산에 쏠린 시중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키고 기업 성장단계별 자금조달을 강화하는 '생산적금융' 대전환을 중점추진하고 있다고 프레이저 대표에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혁신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 차원에서도 생산적금융 대전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프레이저 대표는 한국은 정치·경제적으로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동시에 씨티그룹 글로벌 사업의 핵심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 증시의 발전가능성과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보아 앞으로도 씨티그룹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서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를 핵심 기준으로 삼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최근 경영승계와 관련한 외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BNK금융의 경영승계 절차는 감독원 모범관행에 따라 최고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BNK금융은 임추위 간담회와 함께 3분기 정기 이사회를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임추위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영승계 과정을 전면 재정비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했으며, 임추위 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했습니다. 임추위는 현재 내부 후보군과 함께 외부 전문기관(서치펌)을 통해 10여 명의 외부 후보를 객관적 기준에 따라 추천·검증·관리하고 있습니다. 후보 추천기관은 규모, 주요 성과, 금융·경제 이해도, 평판 등을 종합 평가해 2곳을 선정했으며, 이후 지역금융 이해도, 리더십, 소통능력, 경력, 제재이력 등 세부 항목별 검증을 거쳤습니다. BNK금융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효율적 이행과 실행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전했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은행·보험·증권·카드·자산운용 등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달 프로젝트 발표 이후 자회사별 준비 및 진척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생산적금융 전환 △포용금융 확대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핵심 관리항목을 선정하고, 추진 주체(R&R)와 일정·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생산적금융 분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공동투자펀드 및 신규 펀드 조성 △모험자본 투자 추진 △융자공급 조기 확대 등을 중점 논의했습니다. 또한 그룹내 생산적금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은 △본부 지원조직 △전담 영업조직 △전담 심사팀 등을 신설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상생금융 공급 확대와 금융비용 경감 등 서민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추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프로젝트를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으로 추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달리기와 금융을 결합한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 고객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러닝 챌린지 서비스입니다. 매일 1km 이상 달리면 누적 거리 기록에 따라 ‘러닝 캐시’를 제공합니다. 1km당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가 제공되며, 하루 최대 1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어 일상속 운동이 금융혜택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신한 20+ 뛰어요’ 가입 고객을 위한 적금상품 ‘한달부터 적금(매주)_20+ 뛰어요’를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총 42,195좌 한도로 30일부터 12월15일까지 판매되며,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은 마라톤 완주 거리(10km·20km·42.195km)를 반영해 10주, 20주, 42주 중 선택 가능합니다. 기본 이자율은 연 1.8%이며, 우대이자율은 연 4.8%p를 더해 최대 연 6.6% 입니다. 우대이자율은 ▲납입회차 90% 이상 달성시 연 2.0%p ▲‘신한 20+ 뛰어요’ 참여시 연 1.0%p ▲‘신한 20+ 뛰어요’에 러닝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생산적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의 '생산적금융 활성화' TF 신설에 따른 후속으로, 농협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TF는 ▲ 국민성장펀드 참여 ▲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융자 확대 ▲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포용금융 등 전 부문에 걸친 생산적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농협은행은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농식품 펀드 확대 및 농축산․지역 혁신기업 지원을 강화해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과 지역경제의 균형 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투자금융부문 이청훈 부행장은“NH농협은행은 농업을 근간으로 하고 있어 이미 생산적 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국가경제 성장과 미래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세대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올해 3분기 총 8269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들어 3분기까지 KB금융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가치는 상반기 1조5871억 원을 포함해 총 2조4140억원에 달합니다. KB금융은 매년 금융 및 비금융 부문에서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화폐가치로 환산해 ‘사회적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 주주·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사회적가치 성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KB금융은 ‘KB새희망홀씨Ⅱ’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우대,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재원 출연, ‘지역신용보증재단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 캐시백 등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지원활동과 취악계층·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포용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했습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지원, 미래세대 육성 프로그램 운영, 수해 피해복구 지원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도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이 해양산업과 금융의 융합을 이끄는 새로운 연구 플랫폼을 가동합니다. 그룹은 정부의 AI·디지털 활성화 정책과 금융위원회의 ‘생산적금융·포용금융·신뢰금융’ 3대 정책 방향에 부응해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Think Lab)’을 공식 출범시킨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싱크랩은 부산은행 주도로 운영되며, 지역 핵심 산업인 해양금융의 미래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연구조직입니다. BNK금융은 이를 통해 해양산업과 금융의 연계 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산의 산업 기반과 금융 혁신을 아우르는 종합적 성장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으로 해양산업 전반의 금융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BNK금융은 이번 싱크랩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한 해양산업과 금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싱크랩은 외부 해양·금융 전문가, 부산은행 실무진 등으로 구성돼 2026년 3월까지 운영됩니다. 연구단은 월 1회 정기회의와 수시 연구를 통해 해양정책 변화와 금융 수요 동향을 분석하고, 해양클러스터와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