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은 죽도 매입 계약 절차에서 중대한 문제점이 확인됐다며 감사원 감사 청구와 원소유자인 신앙촌 제2대 교주 박모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기장군과 신앙촌 측이 체결한 죽도 매매계약의 절차와 관련 서류를 점검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기장군 부정부패·낭비성 의심사업 전수조사 TF 단장인 우 군수는 가장 근본적인 쟁점으로 원소유자의 직접적인 매도 의사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군은 죽도 매매 절차의 출발점이 된 2023년 3월 2일 매도 의향서도 원소유자가 아니라 신앙촌식품 주식회사 대표이사 명의로 제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당시 매도 의향서는 접수번호 2236으로 접수됐습니다. 이후 실제 매매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원소유자와 직접 대면하거나 전화 또는 영상통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매도 의사를 확인한 사실도 찾지 못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이 같은 사정을 토대로 원소유자가 직접 매도 의사를 표명하기 어려운 불가항력적 상황에 있거나 생사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상황일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모씨에 대한 실종신고 절차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는 것이 군의 입장입니다. 또한 군은 원소유자의 대리인을 자처한 사람들이 기장군과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절차상 문제가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감사 청구는 계약의 유효성 자체를 단정하기보다 관련 절차와 서류가 법령 및 행정 절차에 맞게 처리됐는지를 외부 감사기관을 통해 확인하려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쟁점은 매매 개시 절차입니다. 군은 2023년 3월 죽도 소유자인 신앙촌 제2대 교주가 직접 기장군에 매도 의향서를 보낸 것이 아니며, 신앙촌식품 주식회사 대표이사 명의의 문서가 접수됐다는 점을 들어 매매 개시 절차의 원인무효 가능성을 문제로 제기했습니다. 두 번째는 매매계약서 첨부서류입니다. 기장군은 매도인 위임장에 매도인의 신분증이 첨부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를 계약서류상 하자로 보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인감증명 관련 절차입니다. 군은 매매계약서에 첨부된 매도인의 인감증명서가 대리 발급됐고, 발급 과정에 제출된 위임장이 매도인 자필이 아니라 대필로 작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인감증명법 시행령 별지 제13호 서식에 위임자가 자필로 작성하도록 명시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아울러 군은 부동산 매매 때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야 하지만 해당 계약에는 일반 인감증명서가 첨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감증명법 시행령 제13조 제3항을 근거로 제시하며 인감증명 관계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 번째는 계약서 작성 절차입니다. 군은 매매계약서에 대리인의 표시와 기명날인이 누락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자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3항은 지자체의 장 또는 계약담당자와 계약상대자가 계약서에 기명날인하거나 서명함으로써 계약이 확정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다섯 번째는 계약 전 법률 자문 내용의 이행 여부입니다. 기장군은 법무법인 신성, 법무법인 국제, 법무법인 성안 등 3곳이 계약에 앞서 매도인 본인 확인 절차를 이행할 것을 전제로 권고했지만 전화와 대면, 영상통화 등 확인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섯 번째로 군은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지방의회 의결 과정에서 기초자료에 중요한 사정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매도인 본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과 3개 법무법인의 권고가 이행되지 않았다는 점이 관련 자료에서 빠졌다는 설명입니다. 일곱 번째는 죽도 감정평가 과정의 서명 문제입니다. 기장군은 ‘감정평가업체 추천 및 감정평가동의서’에 기재된 토지소유자의 자필서명이 실제 죽도 매도인 본인의 서명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 부분도 감사 과정에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죽도 매매 계약에 투입된 기장군민의 혈세와 이후 투입될 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미룰 수 없는 국면”이라며 “이번 사안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계약 과정의 문제점을 명확히 밝히고 군민의 혈세가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장군의 이번 조치에 따라 죽도 매매계약의 서류 작성과 대리권 확인, 매도 의사 확인, 공유재산 관리계획 및 지방의회 의결 과정 등이 감사 대상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 감사와 실종신고 절차의 결과에 따라 군이 제기한 각 사안의 사실관계와 법적 판단도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AIST와 강자성과 높은 전기전도성을 동시에 갖춘 철·구리·은 복합 분말 소재를 공동 개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반도체 미세화와 다핀화에 따라 요구가 커지는 고성능 전도성 소재를 겨냥해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소켓용 전도성 필러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국립부경대 신소재시스템공학전공 권한상 교수 연구팀과 AIST 멀티머티리얼연구부문 박광재 박사 등 연구진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Fe·Cu·Ag 복합 분말을 개발하고 자기적·전기적·기계적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11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87회 응용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습니다. 연구팀은 강자성을 갖는 Fe에 높은 전기전도성을 지닌 Cu와 Ag를 결합했습니다. Fe·Cu·Ag의 질량비는 3·5·2로 설계했으며 가스 아토마이즈법과 열 플라즈마법을 적용해 서로 다른 크기의 복합 분말을 제조했습니다. 가스 아토마이즈법으로는 평균 입경 약 50㎛의 마이크로 복합 분말을 만들었고 열 플라즈마법으로는 약 100㎚의 나노 복합 분말을 합성했습니다. 마이크로와 나노 분말을 각각 구현했다는 점은 소켓 구조와 공정 조건에 따라 입자 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4일 열린 ‘B.SORI Project 경진대회’ 본선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몽실몽실뽀시래기’팀과 ‘해양상사’팀이 우수상인 부산권 앵커사업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본선대회는 부산권 7개 대학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동아대학교가 대회를 주관했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고신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영산대학교가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부산 지역사회와 기업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분석한 뒤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했습니다. 이어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며 문제해결 능력과 분석력, 실무 수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지역 현안을 과제로 삼고 해결안을 직접 설계하도록 한 점에서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의 성격이 두드러졌습니다. 예선을 거쳐 모두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립한국해양대 ‘몽실몽실뽀시래기’팀과 ‘해양상사’팀이 우수상을 받으며 두 팀 모두 본선 수상 성과를 거뒀습니다. ‘몽실몽실뽀시래기’팀은 손민수 학생과 신동기 학생, 권준호 학생, 정욱진 학생으로 구성됐습니다. ‘해양상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교내 인문관 인문마루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교육 투자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미래대응기금’ 신설 방안을 대학 현장과 공유하고, 각 총장협의회 회장단으로부터 대학 유형별 재정 수요와 정책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비롯한 예산 당국 주요 관계자와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대학 측에서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교인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교인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교인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과 각 보직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등교육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대학 유형별로 필요한 재정 지원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국공립대와 사립대, 전문대가 한자리에서 각자의 재정 현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미래대응기금 설계 과정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확인하는 자리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인공지능부트캠프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가라쓰·구마모토·사세보 일원에서 ‘2026 AI 부트캠프 일본 규슈 글로벌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올해 여름 계절학기 AI 부트캠프 몰입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32명을 비롯해 대학원생과 교수진 등 총 42명이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에서 익힌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해외 대학 연구현장과 첨단 산업현장에 연결해 경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연수단은 규슈대학교 가라쓰 새틀라이트를 방문해 연구센터와 실험시설, 어류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습니다. 현장에서는 규슈대 연구진으로부터 수산양식 분야의 연구 현황을 듣고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실제 양식과 해양수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규슈대 방문은 국립부경대 AI 부트캠프가 추진하는 AI 기반 스마트 수산·해양 인재 양성과 연계한 해외 현장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AI 기술이 수산양식 연구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향후 프로젝트와 연구 주제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살폈습니다. 교육에서 연구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6 도쿄 국제 선물박람회’에 학생 16명이 참가해 한국 기업 10곳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도쿄 국제 선물박람회는 소비재와 라이프스타일, 기프트용품 분야를 다루는 일본의 대형 B2B 무역 전시회입니다.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시장 흐름을 공유하고 상담과 계약을 추진하는 자리로 운영됩니다. 국립부경대 GTEP 사업단 학생들은 국제통상 등 무역 관련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박람회 참가 기업의 홍보와 해외 마케팅, 수출 상담을 지원했습니다. 전시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바이어 응대와 상담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학생들은 하봉정푸드와 순수예찬, 애니콩, 아트앤허그, 와이에이치라이프 등 5개 협력기업 부스에 파견됐습니다. 각 기업 제품의 특성과 시장성을 일본 바이어에게 설명하고 상담 진행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업단은 별도로 자체 운영 부스 2곳도 마련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진패키지와 담온푸드, 더블엔, 부산고등어빵, 슌유 등 국내 기업 제품을 소개하며 일본 시장을 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참가자 22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워케이션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Japan Workation Association과 공동으로 진행해 부산 체류형 워케이션과 한·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연계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열린 ‘AWAF Asia Workation Alliance Forum’을 통해 마련된 부산창경과 Japan Workation Association 간 협력체계의 후속 실행사업입니다. 두 기관은 지난해 글로벌 워케이션 활성화와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는 일본 현지 참가자를 부산으로 직접 유치하는 프로그램으로 협력을 구체화했습니다. Japan Workation Association은 일본 내 워케이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재직자와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홍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총 22명이 부산을 찾아 업무공간 이용과 네트워킹, 지역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업무와 체류를 병행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과 네트워킹, 야간 요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화학과 곽민석 교수 연구팀의 ‘DNA 초음파 분자 스위치’ 연구가 국제학술지 ‘Chem’ 2026년 9월호 제12권 9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DNA를 이용해 초음파의 기계적 힘을 특정 분자결합에 전달하고 원하는 결합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DNA를 생체분자로만 활용하던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기계적 힘을 전달하는 정밀 분자 도구로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논문은 지난 3월 3일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됐으며 이후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화학 전 분야를 다루는 셀 프레스의 대표 저널 ‘Chem’ 표지논문에 선정됐습니다. ‘Chem’은 매 호 한 편의 연구를 표지로 소개합니다. 논문 제목은 ‘DNA-mediated force transmission for precise and efficient mechanochemical activation’입니다. 제1저자는 국립부경대 김규린 박사이며 교신저자는 국립부경대 곽민석 교수와 독일 RWTH 아헨공과대 Andreas Herrmann 교수입니다. 국립부경대 의공학전공 강현욱 교수와 임해균 교수도 공동연구자로 참여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0일 대학본부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삼주마리타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사대학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해양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삼주마리타임은 품행이 단정하고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는 해사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매 학기 5명씩 장학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장학금까지 포함하면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은 총 50명이며 누적 지원 금액은 1억원입니다. 장학 지원이 한 차례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 학기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과 기업이 장기적으로 학생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방식의 지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달식에는 김경화 국립한국해양대 학생처장과 박영수 해사대학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습니다. 삼주마리타임에서는 이재일 전무가 참석했으며, 이 전무는 항해48기 출신입니다. 삼주에스엠에서는 기관55기 출신인 정진욱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날 삼주마리타임과 삼주에스엠 측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양사는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해사대학 학생들이 향후 해양산업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9일 동원장보고관 리더십홀에서 부경CEO아카데미 제2기 2학기 첫 과정으로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날 강연에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 겸 부경CEO아카데미 과정장과 제2기 원우들이 참석했습니다. 부경CEO아카데미는 국립부경대가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최고위과정입니다. 지난해 출범해 올해 제2기를 맞았으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2학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이어갑니다. 김현겸 회장은 ‘팬스타그룹이 여는 새로운 해양경제 비전’을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부제는 ‘변방의 바다에서 진정한 해양수도로, 부산을 기점으로 한 동북아 해양네트워크’로 정해 부산과 동북아 해양경제를 연결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냈습니다. 김 회장은 부산에서 성장한 팬스타그룹이 북극항로 개척에 나서기까지의 과정과 향후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여객과 물류, 선박 엔지니어링을 아우르는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물류 루트를 개발해 온 경험도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운 운송은 느리다는 기존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노선과 운송 방식을 개발해 온 과정에 주목했습니다. 김 회장은 물류와 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대학과 부산 지역 일원에서 ‘2026 AMFUF 해양 혁신 챌린지 AOIC 2026’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8개국 9개 대학 15개팀, 학생 30명이 본선에 참가합니다. AOIC 2026은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포럼 AMFUF 회원교 학생들이 글로벌 해양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국제 학생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주제는 ‘From Ideas to Ocean Solutions’로 정했습니다. 예선에는 8개국 10개 회원교에서 48개팀이 지원했습니다. 심사를 거쳐 8개국 9개 대학 15개팀, 총 30명의 학생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본선 참가 대학은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미얀마상선사관학교, 대만해양대학교, 스리랑카해양대학교, 상해해사대학교, 자카르타해사대학교, 동경해양대학교, 베트남해양대학교입니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물류와 해양안전, 해양환경, 해양수산, 해양공학, 해양정책, 해양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직접 발굴한 현안과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합니다. 대학별 전공과 지역 경험이 다른 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과학융합학부 해양분자환경생리학연구실 김진아 박사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김진아 학생은 최철영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아 해양생물의 복합오염 노출 영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은 국내 이공분야 대학원생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연구지원사업입니다. 우수한 학문후속세대를 육성하고 박사과정 연구자의 독립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김진아 학생이 제안한 연구과제는 ‘입자 크기별 폴리에틸렌 미세플라스틱과 Vibrio harveyi 복합 노출에 의한 해마 체내 축적 양상, 장내 미생물 군집 구조 및 생리독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입니다. 연구계획은 심사를 거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단독으로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병원성 세균과 함께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복합적인 생물학적 변화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오염원의 상호작용을 함께 살핀다는 점에서 실제 해양환경에 가까운 조건을 연구 대상으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학생성공개발원은 지난 9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2학기 학생지원 각종 취업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전주기 학생성공 지원체계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대가 지난 8월 학생의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성공개발원을 출범한 뒤 처음 마련한 학생 대상 종합 설명회입니다. 대학생활에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실제 취업과 사회진출로 연결하는 학생성공개발원의 지원 방향과 각종 취업 프로그램을 함께 안내했습니다. 부산대는 학생의 성장 과정을 6단계로 나눈 ‘학생성공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단계는 ①진로·직무탐색 ②취업역량 강화 ③기업·직무 경험 및 현장실습 ④입사지원 ⑤추천채용 ⑥취업 및 졸업 후 지원으로 구성됩니다. 이 로드맵은 취업 직전의 단기 지원에 집중하기보다 저학년 진로탐색부터 졸업 이후 경력관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학생의 준비 단계와 경험 수준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부산대는 특히 국내·외 현장실습을 취업으로 이어지는 핵심 경력개발 과정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기업이 부산대에 직접 우수인재를 요청하는 추천채용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글로벌지역학연구소와 지방분권발전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두 연구소는 각각 최대 6년간 약 18억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특성화 연구를 수행합니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을 육성하고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올해 사업에는 국립부경대를 포함해 전국 33개 대학의 44개 연구소가 선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2개 이상의 연구소가 선정된 대학은 국립부경대를 포함해 8개 대학입니다. 국립부경대에서는 박상현 책임교수의 글로벌지역학연구소와 김주희 책임교수의 지방분권발전연구소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에도 연속 선정됐습니다. 연구 주제는 ‘경위의 태평양 다중연계성의 역사기하학과 평화공간의 확장’으로, 사람과 문화, 무역과 경제, 제도와 기술이 수백 년 동안 태평양을 가로질러 형성한 여러 연계망의 변화 과정을 분석합니다. 연구소는 최근 미·중 전략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태평양의 기존 연결망이 분절되는 상황에 주목합니다.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2일 산학허브관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학생들이 산업체와 기관을 연계해 수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2026학년도 상반기 캡스톤디자인에는 총 115개팀, 학생 442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34개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시제품 제작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 공학 분야, 연구와 논문 등 인문사회 분야에서 프로젝트 결과와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경진대회는 수업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체와 기관의 실제 과제와 연결한 성과를 비교·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심사는 팬텀특허법률사무소 박명흠 변리사와 리엘특허법률사무소 정남진 변리사를 포함한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습니다. 대학 외부 전문가를 심사에 참여시켜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실무 적용 가능성을 전문적인 관점에서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시상식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4학년 김도연 학생이 ‘2026년도 해양수산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 최종 파견 대상자로 선발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발 인원은 전국에서 1명입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KIMST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 연구자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공 역량을 국제기구 현장 경험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선발과 파견, 체류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김도연 학생은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 등 선발 절차를 거쳤습니다. 적격성과 발전 가능성, 구체성, 의사소통 능력 등의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파견 대상자 1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김 학생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UNESCO 산하 정부간해양학위원회 IOC의 해양과학부문 Ocean Science Section에서 약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입니다. 국제기구의 해양과학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전공 분야의 국제 협력 구조와 실무를 접하게 됩니다. 인턴십 활동을 위한 재정 지원도 제공됩니다. 김 학생은 준비금과 현지 체재비 등 약 1000만원을 지원받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경제대학교 부이 꽝 훙 총장 일행이 대학을 방문해 교육·연구와 국제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양 대학은 지난 1월 체결한 학술교류협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호치민경제대학교는 1976년 설립돼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베트남 주요 대학입니다. 경제·경영 분야를 기반으로 기술과 디자인 등으로 교육·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현재 건립 중인 ‘UEH Nexus Campus Nha Trang’을 중심으로 해양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와 호치민경제대는 지난 1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교육·연구와 국제교류 분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해 왔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양 대학이 보유한 해양 특성화 역량을 활용해 공동 교육프로그램과 연구 등 실제 협력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방문단은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대학의 교육·연구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기존 협정이 교류의 틀을 만드는 단계였다면 이번 방문은 이를 구체적인 교육·연구 프로그램으로 연결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안수현 박사가 지난 4일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3회 부산문학상 시상식에서 평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부산광역시문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에서 안 박사는 문학평론과 비교문학, 바다문학 분야에서 이어온 비평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안 박사는 일본고전문학과 비교미학을 중심으로 연구하며 문학평론과 번역, 국제문학교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제19·20대 부산광역시문인협회 평론외국문학분과위원장을 연이어 맡아 부산문학의 비평적 기반을 넓히고 지역문학을 외국문학과 세계문학의 흐름 속에서 연결하는 활동도 수행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한국문학의 정체성과 세계성, 동아시아 정형시의 미학을 집중적으로 탐구했습니다. ‘한국적인 것은 어떻게 세계적인 것이 되는가-한국시의 정체성과 세계성, 그리고 감응의 존재론-’, ‘제3문학론의 탄생, 열등감의 구조를 넘어-연암 박지원의 언설과 한국문학의 재구성-’ 등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또 ‘하이쿠의 기원, 향가에서 찾다-기억과 시간의 층위로 읽는 한국하이쿠’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정형시 전통을 비교문학적 시각에서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