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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충전 대행 ‘픽업앤충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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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0, 2021, 11:05:43

전기차 픽업 후 실내 청소 및 충전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가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현대차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전달받아 충전 및 실내 청소를 제공한 후 다시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됩니다. 현대차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2만원입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인도해 인근 충전소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및 실내 청소를 마치고 다시 가져다줍니다. 5000원을 추가로 내면 기계식 세차도 제공합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마이현대 앱에서 충전량과 주행가능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 및 차량 위치, 진행 현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총 5개 시간대로 운영됩니다. 시간대별 5건씩 1일 총 25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약은 1일에서 5일 전부터 가능합니다.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현대차는 고객 수요 및 운영 데이터 확보를 통해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의 충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개념 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전기차 최대 등록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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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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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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