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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Scene] 이억원 금융위원장 “회계투명성 위해 감사품질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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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1, 2025, 19:1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1일 회계업계를 향해 "회계 투명성을 담보하는 최전선 전문가로서 신뢰할만한 회계정보가 생산될 수 있도록 회계감사에 충분한 인력·시간을 투입하고 회계품질을 우선하는 문화를 정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제8회 회계의날을 맞아 회계업계와 오찬간담회를 하면서 "회계와 외부감사제도는 금융·경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투명한 회계는 신뢰받는 기업의 출발점"이라며 이렇게 당부했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개혁이 흔들림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회계업계 인력 과잉공급 우려를 언급하며 공인회계사 수급정책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했다. 사회 전반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영리·비영리부문을 아우르는 '회계기본법' 제정이 필요한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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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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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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