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전국 매장에서 ‘슈가로로 코코제로 리치, 포도 2종’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로 과일 농축액을 함유했고 코코넛 젤리가 들어 있습니다. 1병(340ml) 기준 당류 1g, 약 8kcal(리치 기준)로 저당·제로칼로리 제품입니다. 출시 당시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두 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인테이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체당 음료 시장에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오는 28일부터는 이마트 24와 롯데마트로, 4월부터는 이랜드의 킴스클럽 등 하이퍼마켓으로 판매 채널을 넓힙니다. 호주, 영국, 대만 등으로 해외 수출을 통한 유통 판로 확대에도 나섭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라며 "당류 과다 섭취와 칼로리가 고민인 성인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다양한 플레이버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인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 이상 청소년인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청년 가운데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정규직 직업을 갖지 않은 인원으로 공동생활가정이나 쉼터 출신 청년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입니다.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활동입니다. 선발 대상에게 1인당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진로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취업교육, 정보 공유, 네트워킹 형성 등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습니다. 스타벅스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총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습니다. 총 34명이 취업, 진학,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으며 특히 이들 중 10명은 스타벅스 코리아에 입사해 바리스타로 근무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ESG팀장은 "스타벅스의 청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계광장에 신규 매장 'BBQ 청계광장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규모 루프탑과 야외 테라스, 매장 최초 샌드위치와 와인 판매, 새로운 타입의 플래터 등 확장된 메뉴를 선보입니다. 해당 매장은 BBQ 빌리지 타입으로 3층이며 약 624.2㎡(190평) 규모, 총 236석을 갖췄습니다. 인근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청계천 시작점에 위치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황금올리브 치킨 등 BBQ의 치킨 메뉴와 더불어 햄버거, 파스타, 피자, 플래터 등 7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합니다. BBQ 매장 최초로 와인과 불고기, 데리야끼, 햄에그 등 샌드위치 3종도 선보입니다. 또 와인을 비롯해 생맥주, 하이볼, 수제맥주, 칵테일 등을 판매합니다. BBQ 관계자는 "한때 50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던 핵심상권에 입점한 만큼 브랜드 노출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청계광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BBQ는 롯데월드 서울과 부산에 각각 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 소주 신제품 ‘진로골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진로골드를 참이슬, 진로와 함께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로골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높였습니다.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도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주목,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의 15.5도로 개발했습니다. ‘진로골드’ 제품명은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를 조합해 완성했습니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적용하되 병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색 등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진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한자로 진로(眞露)를 확대 삽입하고 한글과 영문을 함께 표기했고, 행운과 부의 상징인 두꺼비 로고를 가운데 배치했습니다. ‘진로골드’는 병(360ml) 제품만 우선 출시되며 오는 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골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은 봄철을 맞아 닭고기 제품 5종을 추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닭다리살이 들어간 면요리 ‘불닭치면’, ‘핵불닭치면’은 국내산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으로 구성된 밀키트 제품입니다. ‘불닭치면’은 맵기 1단계로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 맛이며, ‘핵불닭치면’은 맵기 3단계 매운 맛이 특징입니다. ‘직화 무뼈 닭발’ 2종은 뼈를 발라낸 닭발에 특제 소스로 양념한 뒤 직화로 구웠습니다. 용기 째로 전자레인지에 4분간 돌리면 되는 간편 제품입니다. ‘직화 무뼈 닭발’은 숯불향이 담겼고 ‘직화 무뼈 국물 닭발’은 국물 소스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마늘 듬뿍 닭볶음탕’은 마늘을 넣어 알싸한 풍미를 강조했습니다. 부위별로 손질한 국내산 닭고기 한 마리와 당근, 감자, 양파 등 야채, 특제 소스로 구성됐습니다. 냄비에 준비된 재료를 넣고 끓이면 됩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완연한 봄 날씨로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겪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활기를 북돋아 줄 매콤한 음식을 추천한다"며 '꾸준히 늘고 있는 매운맛 수요에 발맞춰 앞으로도 하림 닭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과의 상생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맹점 클린데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가맹점 클린데이’는 QSC(품질·서비스·위생) 향상을 목표로 매장 환경 개선 및 운영 역량을 증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본사가 직접 전문 청소업체와 함께 가맹점을 방문해 위생관리에 대한 점주의 부담을 덜고, 보다 정돈된 환경에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장 청소 및 직원 교육으로 이뤄졌습니다. 홀 가구, 주방 집기류 등 내부 환경을 비롯해 전면유리, 간판 등 매장 외부까지 전체적인 단장을 진행했습니다. 오는 6월까지 전국 324개 가맹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월 평균 8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합니다. 교촌은 가맹점 클린데이 참여 매장을 대상으로 고객 프로모션도 지원합니다. 클린데이 진행 후 7일동안 매장을 방문해 홀을 이용하거나 포장하는 고객 중 일일 8팀, 총 60팀에게 홀 웨지감자를 무료로 증정합니다. 홀 미영업 매장의 경우 포장 이벤트로 대체해 진행합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봄을 맞아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은 칼로리와 카페인 부담은 줄이고 기존 펩시 제로슈거의 라임 향과 상쾌한 탄산은 그대로 담았습니다. 패키지는 지난달부터 새롭게 바뀐 펩시 로고가 적용됐으며 용량은 355mL입니다. 금색 띠 위에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문구를 표기해 제품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은 물론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1년 1월 출시된 '펩시 제로슈거'는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 약 12억 캔(250mL 환산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출시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슈거의 인기에 힘입어 카페인 함량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펩시 모델인 아이돌 그룹 아이브와 함께 하는 광고 온에어 및 펩시 신규 로고 적용 등을 통해 더 새로워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푸드 커머스 기업 쿠캣(대표 이문주)은 자사 콘텐츠 사업부를 '쿠캣미디어'로 격상하고 MCN 사업 등 신규 F&B 미디어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쿠캣미디어는 전 세계 3300만명 수준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의 식음료 콘텐츠 전문 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국내외 70여 개의 F&B 특화 채널을 직접 운영한다. 국내 채널로는 ▲오늘뭐먹지(612만 명) ▲쿠캣매거진(439만명) ▲인싸요정(75만 명)등이 대표적입니다. 쿠캣미디어는 콘텐츠 다각화에 집중, F&B 콘텐츠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유튜브 신규 채널 육성, MCN 사업 본격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쏘야미, 빵빠레, 먹PD 등 크리에이터 채널을 운영 중인 MCN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입니다. 쿠캣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쿠캣의 핵심 사업인 간편식 사업과 미디어 사업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쿠캣미디어는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먹거리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성공을 약속하는 성실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쿠팡은 과일값 상승으로 인한 와우회원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사과, 오렌지, 참외를 대량 매입해 '시즌과일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쿠팡은 딸기 120톤, 오렌지 180톤, 참외 150톤을 매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할인가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딸기 800원 할인 쿠폰, 참외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1인당 하루에 2장씩 제공합니다. 대표상품은 ▲한판 딸기(대과) 500g 6990원(할인 쿠폰 적용가) ▲2단 딸기(중과) 500g 5990원(할인 쿠폰 적용가) ▲퓨어스펙 고당도 오렌지 3kg 1만5900원 ▲성주 당도선별 참외 1.2kg 9800원(할인 쿠폰 적용가) 등으로 3월 첫째주 대비 약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과일값은 전년 동월보다 38% 넘게 뛰면서 3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습니다. 과일값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프레시는 2019년 론칭 후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와우회원 혜택을 강화해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 연인에게 사탕을 선물하던 화이트데이가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확장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는 가운데 하트 디자인으로 꾸민 제품들이 기념일 선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5개점(김포공항점, 인천점, 평촌점, 동탄점, 부산본점)에서 ‘하트 투 하트 시시호시 X 피으(FILLE)’ 팝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입니다. 피으는 하트 모양의 일러스트가 시그니처인 브랜드로 휴대폰 케이스, 액세서리 등 모든 굿즈에 시그니처 하트 로고가 담겨 있습니다. 피으 굿즈들은 선주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전체 고객 중 80% 이상이 MZ세대일 정도로 2030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시호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단독 굿즈도 선보입니다. 액세서리, 잡화, 키친웨어, 디저트 등 6종의 시시호시 단독 굿즈와 50여종의 화이트데이 굿즈를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은 '시시호시 머그', '시시호시 하트 초콜릿', '미니 토트백', '메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주류업계 단독으로 공식 후원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서울 시리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3월 17~18일 이틀간 국내 팀과의 스페셜 경기, 20~21일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MLB 2024 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카스는 MLB 서울 시리즈 전 일정 동안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카스는 고척돔 내 매장을 통한 맥주 판매는 물론 최근 리뉴얼 출시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 운영 및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인 만큼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외 스포츠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장은 물론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시는 MLB 팬들 모두 카스와 함께 관람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서울 시리즈는 MLB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으로 앞서 17일, 18일에는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와의 스페셜 경기가 예정돼 있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고기능성 러닝화 ‘하이퍼 러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하이퍼 러시는 반발탄성과 쿠셔닝, 경량성 등 최상위 기능성의 카본 러닝화로 미드솔(중창)을 통해 에너지 리턴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탄소섬유를 겹겹이 쌓은 카본 플레이트 ‘하이퍼 카본 플레이트’를 적용해 달릴 때 높은 반발탄성으로 추진력을 높여줍니다. 하이퍼 러시의 기능성은 한국체육대학교 모션이노베이션센터의 생체역학적 사용성 평가 등 실험을 통해 검증됐다는 설명입니다. 안정적인 전족부 바닥면과 맥시멀 쿠셔닝 설계, 뒷꿈치에서 앞꿈치까지의 높이 차이(드롭차) 9mm가 빠르고 템포 있는 러닝을 도와줍니다. 발목의 흔들림을 잡아주고 발 중앙 모두 쓰는 미드풋 주법에도 적합해 1분 동안 딛는 보폭의 총 수(케이던스)를 높였습니다. 240mm 기준 신발 한 쪽 무게가 199g으로, 경량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원사를 적용했습니다. 뒤꿈치 부분에 발이 신발로부터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경량 힐패드가 있습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하이퍼 러시는 프로스펙스가 봄을 맞아 준비한 야심작"이라며 "프로스펙스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고기능성 카본 러닝화를 시작으로 달릴 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야외 배달 서비스 '도미노스팟'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8년 론칭한 도미노스팟을 2019년 1000개로 늘렸고 올해부터는 1324개로 확대해 운영합니다.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도미노스팟 이용자 분석 결과 총 이용자의 73%가 2030 세대로 나타났습니다. 이용 시기의 경우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 4월부터 6월에 약 45%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특히 5월이 가장 높았습니다. 도미노 스팟은 야외에서 배달 위치를 쉽게 지정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로 지난 2018년 5월 업계 최초 GIS 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위치를 탐색하고 가장 가까이 위치한 배달 가능 매장과 배달 스팟을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도미노피자를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도미노스팟’을 확대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배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도미노피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국밥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은 고객 감사 이벤트 ‘우리동네국밥 맛집, 큰맘세권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동네, 학교, 회사, 매일 다니는 길 등 ‘나’의 생활반경 안에 있는 큰맘할매순대국 매장 사진 혹은 매장에서 맛있는 한 끼를 즐기는 순간을 인증샷으로 남긴 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피드에 큰맘 공식 계정 언급 및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해 업로드 하면 됩니다. 오는 18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합니다. 큰맘 인스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스토리와 피드에 모두 업로드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인스타그램 댓글과 개별 DM을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큰맘은 현재 전국 360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업계 1위 브랜드"라며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꾸준히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큰맘할매순대국은 ‘365일 든든한 한 끼’라는 콘셉트를 통해 ‘큰맘순대국’, ‘수육국밥’, ‘소갈비탕’ 등 다양한 국밥 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은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김정수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글로벌 메이저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지금, 보다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밀양2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생산혁신에 초점을 맞춰 신속한 대량생산뿐만 아니라 자동화, 효율화, 지능화 관점에서 더욱 진화한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밀양1공장, 2공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출 물량을 생산하게 된다면, 우리는 초격차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식품 기업으로서 위용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영상축사에서 "2027년까지 농식품과 전방산업을 10대 전략 수출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며 "오늘 착공하는 밀양2공장이 삼양라운드스퀘어와 K-푸드의 수출전초기지로써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양식품은 밀양2공장 건설에 총 1643억원을 투자합니다. 연면적 3만4576㎡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철강 제조 및 소비 기업이 '그린철강' 조달 목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린철강이란 제조 공정에서 화석연료를 쓰지 않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철강으로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0) 달성 로드맵 과정에서 중요한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8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철강 소비 기업 150곳과 50개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한국 철강산업의 그린철강 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그린철강에 대한 목표도 없고 향후 목표에 대한 계획도 없다"고 답한 비율이 소비 기업과 생산 기업에서 각각 90%와 58%로 집계 됐습니다. "목표를 세우지 않았지만, 향후 목표 수립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생산 기업에선 42%, 소비 기업에선 9%에 불과했습니다. 철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으로 꼽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0년 기준, 93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14.2%가 철강산업에서 나온 셈입니다. 때문에 보고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그린철강 도입이 필수적이며, 이를 외면하는 기업들의 넷제로 목표는 현실적인 변화 없이 목표만 제시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EU는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실시해 탄소 관세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CBAM은 탄소배출량 규제가 강한 EU기업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막겠다며 만든 무역 장벽의 일종입니다. 미국에서도 2022년 6월 발의된 청정경쟁법(The Clean Competition Act)이 추진 중이며 이 법안은 철강을 비롯한 수입제품에 대해 톤당 55달러의 탄소세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국내 철강기업들이 그린 철강에 소극적인 것은 '가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기업은 "비싼 가격 탓에 목표수립을 하지 않는다(62%)"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생산 기업 역시 '원가 상승(31%)', '소비자 요구 없음(21%)' 순으로 소극적 대응의 원인을 가격에서 찾았습니다. 다만 생산기업과 소비기업 모두 ‘그린 철강이 미래 경쟁력에 있어 중요하다’고 인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5점 척도로 조사한 항목에서 소비기업은 평균 3.57점, 생산기업은 3.72점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남나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선임연구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그린 철강 수요 촉진의 열쇠"라며 "그린 철강 기준 확립과 공공조달 확대로 수요를 촉진하고, 그린 철강 생산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 지원과 그린수소 및 재생에너지 확대로 생산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철강산업의 그린철강 전환 보고서'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경기 둔화로 서울 아파트 가격 내림세가 석 달 째 지속됐으나 지난달 하락세가 심화된 송파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오름세로 전환하며 전체 하락폭은 소폭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시스템 R-One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14%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아파트 가격 하락폭의 경우 전월(-0.17%) 대비 소폭 축소됐습니다. 25개 자치구 별로 세분화할 경우 송파구가 0.02%의 변동률로 유일하게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광진구도 전월(-0.05%) 하락세에서 보합으로 전환하며 전체 하락폭의 소폭 축소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파구는 전월 -0.38%의 변동률로 하락세가 심화된 바 있는데 이와 비교했을 경우 0.40%p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송파구의 경우 잠실동과 방이동 주요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지속되며 가격이 오름세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진구는 주요 아파트 단지가 자리하고 있는 구의동과 자양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반등하며 보합세에 진입했습니다. 지속된 하락세가 이어지는 '노도강(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강북 3구의 경우 노원구와 강북구는 -0.18%의 변동률을 올리며 전월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도봉구는 -0.31%로 조사되며 엇갈린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로 이뤄져 있는 서남권 3구 또한 강북 3구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로구가 -0.14%의 변동률로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금천구(-0.23%), 관악구(-0.22%)는 전월보다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하락폭이 커진 자치구의 경우 지역 내 아파트에 대한 매수문의가 감소하는 등 거래 관망세 현상이 지속되며 내림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밖에 성동구(-0.24%), 은평구, 서대문구, 강서구(이상 -0.19%), 서초구(-0.18%) 등도 아파트값 내림세가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함께 인천(-0.13%), 경기(-0.27%)를 모두 합친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21%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안성(-0.63%), 오산(-0.62%) 등에서 가격 하락세가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과 지방(-0.21%)을 합친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21%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매도자간 적극적인 가격 조정 없는 관망세 속에서 급매물 중심의 거래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가격하락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의 경우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축소된 것이 지역 전체 하락폭 축소를 이끈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가 정부 주도의 '기업밸류업 지원방안'에 동참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에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핵심내용을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기업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열고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2017년 도입돼 현재 4대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포함,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관련내용은 스튜어드십 코드 7개원칙 중 '기관투자자는 투자대상회사의 중장기적 가치를 제고해 투자자산 가치를 보존하고 높일 수 있도록 투자대상회사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3원칙에 반영됩니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투자대상회사가 회사가치를 중장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시행(현황진단→계획수립→이행·평가)하면서 시장·주주와 충실히 소통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추가한 것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한국ESG기준원이 기업밸류업 지원방안 핵심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개정한다"며 "이를 통해 기관투자자가 투자대상회사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기업가치를 보다 면밀히 평가·투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투자자가 제대로 평가해 투자결정이나 주주권행사에 반영할 때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자본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금융위는 한국거래소를 중심으로 개발중인 '코리아밸류업지수'와 관련해 다양한 해외사례를 검토하고 여러 종목선정기준안에 대해 성과 시뮬레이션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말 금융위는 기업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코리아밸류업지수는 기업가치 우수기업을 중심으로 하되, 계량·비계량 항목을 종합평가해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도 편입한다는 원칙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지수편입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기존 주요지수와 차별화 방법, 구성종목 선정에 활용하는 지표의 적절성, 연기금의 적극적 활용 유도 등 주요이슈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연기금·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3분기까지 지수 개발을 마무리하고 4분기에는 이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장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코리아밸류업지수가 기관투자자로부터 실제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과정에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특히 연기금 등이 벤치마크로 사용하기 어려운 부정적 요소가 포함되지 않는지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연기금·운용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과 세제지원방안 발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기업이 참고하도록 밸류업 관련 공시 원칙·내용·방법을 담은 종합 가이드라인 확정 시기를 오는 6월중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달 7일 학계·투자자·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밸류업자문단'이 발족돼 가이드라인 제정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발표·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제지원방안도 정부에서 적극 검토중이며 준비되는대로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연기금(국민연금공단·공무원연금공단·우정사업본부), 자산운용사·보험사·증권사 등 기관투자자 10개사,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한국ESG기준원, 자본시장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 박현상 주식운용팀장은 간담회에서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의 근본목적은 한국 자본시장과 상장기업 체질개선이므로 장기·단기로 구분된 정책어젠다가 필요하다"며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투자자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밸류업자문단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 김두남 상무는 "스튜어드십 코드 반영과 코리아밸류업지수 개발과 함께 기업이 적극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발굴·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왕겸 센터장은 "일본사례를 보면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은 장기적 시계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할 과제"라며 "코리아밸류업지수 역시 단기·가시적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장기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실장은 "일본 사례를 보면 과거 아베노믹스부터 최근 동경증권거래소 밸류업 노력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GPIF(일본공적연금) 등 일본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참여와 외국인자금 유입이 주가지수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며 국내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역할과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해외 법인을 통해 전기차 성능의 핵심으로 꼽히는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희토류 영구자석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최근 미국법인이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주한 희토류 영구자석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되며, 공급된 영구자석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완료했습니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의 심장으로 평기받는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의 일종입니다. 일반자석 대비 자력이 수배에서 수십배까지 강해 전기차 구동모터 80% 이상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법인들이 수주한 영구자석의 경우 시장에서 약 90%의 희토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이 아닌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원료가 사용될 계획입니다. 영구자석의 생산은 국내 유일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이 맡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영구자석 수주 외에도 친환경차 구동계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기차구동계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에 들어가는 회전자와 고정자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패키징화 해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이번 해외법인을 통한 영구자석 공급계약은 '대규모 수주를 통한 안정적인 모빌리티사업의 확장'이라는 의미와 함께 90% 이상 중국산 희토류가 차지하고 있는 영구자석 시장에서 '탈중국 공급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셈"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