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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청소기 거치대 ‘올인원타워’ 별도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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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3, 2021, 10:05:02

기존 LG 무선청소기 사용자용 별도 판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 씽큐’ 등 기존 제품 사용자를 위해 전용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별도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코드제로 A9과 지난해 출시한 코드제로 A9S 씽큐 사용자는 각 제품과 호환되는 올인원타워를 사고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올인원타워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존 제품 사용자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올인원타워는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 신제품에 적용됐지만 기존 LG전자 무선청소기와 호환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충전과 액세서리 보관, 먼지통 비움 기능이 있는 거치대입니다. 청소기를 거치한 뒤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비워줍니다. 자동으로 설정하면 청소기를 거치할 때마다 해당 기능이 실행됩니다. 거치대에는 흡입구를 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할 올인원타워는 ‘카밍 그린’, ‘카밍 베이지’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과 ‘딥그레이’ 색상입니다. 출하가는 색상에 따라 35만원에서 38만원입니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존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사용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편의성, 디자인을 갖춘 올인원타워의 가치를 선사하며 LG 가전 팬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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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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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KT,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LG전자-KT,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2025.10.29 10:22: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와 KT[030200] 미래 통신산업 기반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인터넷 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제영호 C&M표준연구소장,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 인터넷 공동 R&D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LG전자와 KT는 양자 직접 통신(QDC) 기반 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합니다. ▲양자 중계기 및 네트워크 요소기술 개발 ▲양자 네트워크 검증 및 실증환경 구축 ▲국내외 표준화 대응 및 생태계 조성도 추진합니다. 양자 직접 통신은 큐빗과 같은 양자 정보 단위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중첩, 얽힘 등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기존 통신기술 대비 획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합니다. 양자 상태에 데이터를 담아 전송하는 중에 불법 도·감청 시도가 발생하면 양자 상태가 붕괴돼 전송 중인 데이터의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합니다. 개인 기본 통신뿐 아니라 AI홈,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기계와 사람 간 통신이 필수적인 미래 통신 융복합 서비스 분야에 양자 직접 통신 기술이 활용된다면 보다 강력한 정보 데이터 보안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그간 축적해 온 통신 관련 원천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통신 핵심 기술개발을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양자 통신 분야에서 보안성과 전송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개발한 기술은 지난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돼 2024년도 물리학 분야 Top100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 논문은 양자 기술 분야 인용도 및 주목도 평가에서 전체 2위의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KT는 유·무선 양자 암호키 분배(QKD) 기술 구현 역량 및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현과 실증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지난해 6G R&D에 이어 양자 인터넷 통신까지 협업을 확대하며 6G뿐 아니라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민·관·학 협력을 확대해 양자 기술의 표준화 및 산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확보와 실증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라며 "양자 인터넷 구현을 통해 미래 네트워크에서 양자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양자 인터넷 통신은 미래 통신산업의 기반이 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현실화에 다가서는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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