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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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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9, 2021, 11:03:00

전용 앱 연동 및 전면 디스플레이 지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출시합니다.

 

29일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신제품은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와 연동되며 스마트폰이나 냉장고 상단 도어 전면 21.5인치(in)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해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냉장실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 3대를 활용해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와 야채칸에 보관 중인 식품을 인식합니다. 냉장고 도어 디스플레이에 있는 ‘씽큐 푸드’로 해당공간에 촬영된 사진을 확인하고 냉장고가 인식한 식품 목록도 볼 수 있습니다. 씽큐 푸드는 스마트폰 LG 씽큐 앱에서 실행됩니다.

 

이밖에 보관 중인 식자재를 활용한 요리방법을 추천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정보도 알려줍니다. 씽큐 푸드에 있는 ‘스마트 식품관’을 이용해 식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GS프레시몰에 있는 약 3000여개 식품을 살 수 있습니다.

 

LG 씽큐 앱을 통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버’와 연동하면 다양한 정보를 영상이나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또 도어 디스플레이를 3초 이상 누르면 스티커, 메모, 타이머 기능 등 ‘스마트 라벨’을 보여줍니다. 이를 활용하면 사진이나 메모 등을 디스플레이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입니다. 용량은 824리터(L)이며 출하가는 700만 원입니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의성을 높인 LG 디오스 냉장고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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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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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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