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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 업계 최초 ‘UL 그린가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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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5, 2021, 10:03:05

글로벌 안정인증기관으로부터 실내공기질 안정성 인정받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UL(Underwriters Laboratories) 그린가드(GREENGUARD)’ 인증을 받았습니다.

 

25일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에 따르면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인증기관인 UL이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방출량을 엄격하게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입니다. 기준치 이상 유기화합물에 장기간 노출되면 집중력과 생산성 저하는 물론 새집증후군, 천식, 알레르기 등을 유발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은 학교, 의료시설 등 공기질에 민감한 어린이,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실내 환경에 맞춰 더 강화된 유기화합물의 방출량 기준치를 충족 시켜 최고 등급인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최대 150.9제곱미터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 초미세먼지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PM1.0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에어가드를 탑재해 6가지 공간맞춤 기류(氣流)를 실현했습니다. 기존 천장형 실내기 기류를 조절하는 베인(날개) 4개 외에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에어가드 4개를 추가해 바람의 방향을 더욱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우수한 신기술에 부여하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재성 LG전자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앞선 성능은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한 휘센 에어컨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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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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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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