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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총] 유한양행, 혁신 신약 렉라자 앞세워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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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8, 2022, 13:03:11

18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유한양행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조욱제 사장은 "코로나 팬더믹 위기속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루었다"며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렉라자는 국산 31호 폐암신약으로 표적 선택성이 높고 항암 효과가 좋으면서 피부발진이나 설사 같은 부작용과 심장 독성 우려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조6241억3300만원(98기 1조5679억4100만원), 영업이익 617억1000만원(98기 1159억6400만원), 당기순이익 1138억6600만원(98기 1933억1000만원)을 보고했습니다. 


의안심사에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60억원)을 실시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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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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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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