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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기고객 감사드림’ 개편 1주년…쿠폰 사용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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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9, 2025, 14:08:41

개편 이후 250만명 참여, 사용 건수 1200만건 돌파
쿠폰 품목 15종으로 늘리고 혜택 범위도 확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장기고객 전용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이 개편 1주년을 맞아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19일 밝혔습니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혜택 범위를 확대하고 구성 품목을 늘린 결과, 쿠폰 사용 건수는 개편 전보다 20% 증가했습니다. 고객들은 데이터·통신 혜택뿐 아니라 OTT 구독, 안심 서비스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실속형 혜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폰드림'은 모바일·인터넷·TV 이용 기간 합산 5년 이상 고객에게 최대 10장의 쿠폰을 제공하는 장기고객 전용 혜택입니다. 개편 이후 1년간 총 250만명이 참여해 누적 사용 건수는 12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개편 전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선호 혜택은 고객군에 따라 차이가 있었습니다. 20~30대는 티빙·밀리의서재·지니뮤직 등 OTT 구독 할인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10대 이하와 60대 이상은 데이터·통화 등 통신 혜택을 선호했습니다.

 

KT 관계자는 “쿠폰 품목을 15종으로 확대하고 통신·콘텐츠·안심 서비스 등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 만족도 상승에 주효했다”라며 “혜택을 조합해 통신과 콘텐츠를 알뜰하게 즐기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폰드림의 연간 쿠폰 사용량 약 15%가 가족 간 '선물하기'로 소진됐습니다. 특히, 데이터 쿠폰 선물이 90%를 차지하며 10대 이하 자녀에게 부족한 데이터를 보내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KT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초대드림' 혜택도 운영 중입니다. 스포츠·콘서트·영화·펫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초대드림은 총 9회 개최, 30만명이 응모하고 1만4000명이 참여했습니다.

 

행사 기획은 매회 콘셉트를 바꿔 '자라섬 페스티벌'과 같은 대중형 이벤트부터 키즈 가족을 위한 '사랑의 하츄핑' 시사회, 반려동물 가족 대상 '펫크닉' 등 맞춤형 초청을 진행해 왔습니다.

 

KT는 개편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6일 열리는 '자라섬 페스티벌'에 장기고객 2500명을 특별 초청하며 당첨자에게는 웰컴 패키지를 증정합니다. 응모는 20일까지 KT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또 최근 1년간 쿠폰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 후기 이벤트를 열어 사연을 작성하면 티빙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장기고객 감사드림은 KT 고객과 함께한 시간을 혜택으로 보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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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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