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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택배 기사 사망...쿠팡 “업무 2일차...심장 이상 소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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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5, 2021, 09:03:55

경찰, 국과수에 시신 부검 의뢰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쿠팡이 지난 24일 밤 소속 택배기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망 원인 확인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5일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사망한 택배기사가)배송업무에 배치된 지 2일 차였다”며 “건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어 추가 검사 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계양 경찰서 등에 따르면 주민이 인천 계양구 계산동 주택가 골목길에 쿠팡 택배기사 A씨(42)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A씨는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택배 차량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을 토대로 배달 중 갑자기 A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쿠팡은 “고인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인의 정확한 사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회사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는 만큼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관한 예단이나 일방적인 주장은 삼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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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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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2025.08.12 12:28:0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거점인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에서 지적사항 없이 ‘무결점(Zero Observation)’으로 통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월 진행된 실사에서 단 한 건의 보완 요구 없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글로벌 규제기관의 최신 기준인 cGMP를 충족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균 공정 설계와 유지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 탐지·대응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7년부터 미생물 오염관리전략을 운영했고, 2022년에는 유럽의약품청(EMA) 개정 규정과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반영된 ‘오염관리전략(CCS)’을 선제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품질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랜트는 ▲규제 동향 전담 인력 배치 ▲표준작업절차(SOP) 상시 업데이트 및 교육 ▲글로벌 감사 경험 반영 등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제조 공정은 실시간 모니터링되며, 전자 데이터 이중화 관리로 데이터 완전성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 실사, 글로벌 제약사 감사를 통해 품질 수준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 FDA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국내명 롤론티스)’을 생산·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MSD가 개발 중인 MASH 치료제 임상용 제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세권 한미약품 평택제조본부 상무는 “세계적 품질 기준과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무균 제조 전 공정에서 신뢰받는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스템 혁신과 공정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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