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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SSG닷컴, 대규모 축산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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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2, 2021, 09:06:32

각종 육류 20∼50% 할인 판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3일부터 각종 육류를 20∼50% 할인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오는 6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를 정상가에서 40% 싸게 판매합니다. 오는 9일 까지는 7대 브랜드 삼겹살 및 목살을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LA갈비 전품목은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을 제공합니다. ‘호주산 칼집 포갈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합니다.
 
SSG닷컴에서도 총 133종에 달하는 육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그중 상품 21종은 SSG닷컴 온라인 물류센터 ‘네오’ 전용 상품입니다. 

 

이마트와 SSG닷컴이 대규모 축산 행사를 펼치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국내여행 증가 및 캠핑 대중화로 축산 매출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류 수요는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부터 늘어나 추석이 있는 9월에 정점에 달하는 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평소보다 고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이마트 축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 늘었습니다. 2019년 5월에 비해서도 판매가 26.8% 증가했습니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팀장은 “코로나가 유통업계 소비 판도를 대거 바꿔놓은 가운데, 육류 관련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가 평년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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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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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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