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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연간실적] 동양생명 순익 3102억 ‘역대최대’…전년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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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0, 2025, 09:02:28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
올해도 안정적 손익 기반 구축에 집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2024년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31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보험손익은 암·치매 등 건강보험 인기에 힘입어 17.2% 늘어난 2744억원을 냈습니다. 투자손익은 국내외 높은 불확실성으로 증대된 시장변동성에도 3.77%의 양호한 운용자산이익률을 기록하며 26.6% 성장한 1097억원을 시현했습니다.


보험영업 성장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는 23.5% 증가한 9197억원입니다. 이중 보장성 APE는 8620억원으로 36.8% 성장하는 등 보장성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강화했습니다.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7320억원으로 2조6711억원의 누적 CSM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신계약 CSM에서 건강상품군 비중이 60.7%를 차지한 가운데 보장성 신계약 CSM도 71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건강보험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작년 한해는 건강보험을 필두로 한 영업전략과 공동재보험 출재, 후순위채 발행 등 선제적 자본관리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립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도 적시대응을 통한 시장선도 상품개발과 안정적인 손익기반 구축에 집중하며 견조한 재무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균형잡힌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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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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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넘었다

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넘었다

2025.08.25 10:28:3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그룹의 고객자산(AUM)이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7월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자산이 752조원, 해외 자산은 272조원 규모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549조원(국내 471조원, 해외 78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국내 236조원, 해외 194조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입니다. 이번 기록은 미래에셋이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특히 지난해말 AUM 906조6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8개월만에 100조원 넘게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성과 배경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확장 전략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미래에셋그룹은 자기자본 23조원, 19개 지역에서 52개 해외법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임직원 수만 약 1만6000명의 국내 대표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은 해외경영을 통해 국부를 창출하고 과감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하며 적극적이고 과감한 전략적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 현지에서 미래에셋쉐어칸 인수를 완료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장기성장하고 있는 인도 증권업계를 선점하고 그룹 차원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포석입니다. 글로벌 전략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의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세전이익은 약 1조4300억원(계열사별 단순 합산)이며, 이 가운데 33%인 4776억원은 해외 비즈니스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상반기 2238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두었고, 특히 지난해 4분기 미국법인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32조원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규모인 약 226조원을 웃도는 규모이자 글로벌 ETF운용사 중 12위에 해당합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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