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마지막 주(5월 29일~6월 4일)에는 전국에서 총 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에는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퍼스비엘’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648가구(일반분양 1054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볼 경우 서울 2곳, 경기 1곳, 대구 1곳, 충남 1곳, 경남 1곳입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의왕시 내손라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총 2180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대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9~84㎡ 586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교통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며, 추후 월곶판교선 청계역, 동탄인덕원선, GTX-C 인덕원역 등도 계획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와 교육시설, 공원 및 여가시설 등도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가재울 아이파크’, 광주 동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6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134㎡C 1가구입니다. 분양 측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오픈형 발코니, 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며 "교통을 비롯해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게 구축돼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통 인프라의 경우 내년 하반기 부분개통 예정인 GTX-A 노선 운정역과 함께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 갖춰져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글로벌 친환경 건설자재 전문기업인 스위스 홀심과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위스 홀심 본사에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홀심은 스위스와 프랑스에 기반을 둔 시멘트, 골재, 콘크리트, 몰탈, 아스팔트 등의 건설자재 전문기업으로 6개 연구센터와 1500여개 유효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산업의 탈탄소화를 선도하고자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대폭 감축시킨 시멘트와 콘크리트를 비롯해 친환경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탄소발생량 저감을 위한 소성점토(칼사인드 클레이)를 활용한 저탄소 신재료 개발과 해양환경 대응 고내구성 콘크리트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저탄소 건설재료의 적용 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협약식 이후, 양사는 프랑스 리옹 홀심 기술연구소 HIC에서 공동개발 아이템과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탄소중립 건설 방안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며 고성능, 고품질 구현은 물론 저탄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4월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이 하락거래 비중을 12개월 만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상승거래 비중은 46.10%, 하락거래는 39.51%, 보합거래는 14.38%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의 월 상승거래 비중이 하락거래 비중을 앞선 것은 1년 전인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입니다. 당시 전체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7.39%, 하락거래 비중은 37.64%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하락거래 비중도 1년 만에 40% 이하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전월 하락거래 비중(44.41%)과 대비했을 경우 4.9% 감소했습니다. 하락거래 가운데 소폭 하락(1~5% 하락)거래는 전월 대비 3.43% 증가한 19.46%을, 대폭 하락(5% 이상 하락)거래는 전월보다 8.33% 감소한 20.05%의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대폭 하락거래 비중이 큰 폭으로 줄은 것이 전체 하락거래의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상승거래의 경우 소폭 상승(1~5% 상승)거래가 24.41%, 대폭 상승(5% 이상 상승)거래가 21.69%의 비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폭 상승거래의 경우 지난해 6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은 내달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인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현대건설과 GS건설[006360]이 컨소시엄을 이뤄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의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입니다. 전용 타입별 가구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입니다. 분양 측은 다양한 배후수요와 교통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어 생활하기에 편리하며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자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는 다수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하고 있어 직주근접성을 갖췄으며 추가로 산단이 더 들어설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의 경우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국도 등 주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ChatGPT) 기술을 적용한 고객응대 관리시스템 '디보이스'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챗GP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응대시스템 도입은 국내 건설업계 처음입니다. 이번에 구축한 고객응대 관리시스템의 경우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플랫폼인 '디레이크'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챗GPT 4.0 버전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습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의 상담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데이터 축적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를 쉽고 빠르게 파악한 후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고 DL이앤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디보이스 시스템을 통해 상담을 진행할 경우 상담 내용은 음성에서 텍스트로 자동 전환되며 개인정보를 제외한 내용이 챗GPT로 전송돼 1분 이내에 요약이 이뤄집니다. 이어 AI가 요약 내용을 다시 분석하고 키워드별로 분류하는 과정을 거쳐 저장을 마무리합니다. DL이앤씨는 디보이스 시스템을 분양과 AS 등 고객 상담 분야에 적용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고객응대 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최대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287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인 5월 예정물량인 2만6533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37가구 증가했으며, 지난 2021년 11월(4만7404가구)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6월 입주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할 경우 수도권 2만4872가구, 지방 1만7998가구로, 수도권이 전체 물량의 58%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이 1만2330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경기(7424가구), 서울(5118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전월(1만6006가구) 대비 물량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노원구 상계동과 동대문구 용두동에 각각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공급되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1163가구)'와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1152가구)'가 입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인천은 4805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공급되는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2단지를 비롯해 2958가구 규모의 인천 미추홀구 주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ISO 19650은 영국표준협회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입니다. 사업수행주체별 BIM 정보관리와 운영 및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내부 지침 및 프로세스, 임직원 인터뷰,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에 대해 심사를 받은 후 통과해야 해당 인증이 주어집니다. BIM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설계, 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생산성과 안전성 제고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원도급자로서 ISO 19650 인증을 획득했으며, 세계적 수준의 BIM 정보관리,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조직 등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현재 현장과 본사를 비롯해 발주처와 협력업체까지 모든 관계자가 함께 BIM을 활용하기 위한 공통 데이터 환경(CDE)을 구축해 적용 중입니다. 향후에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22일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A1현장)의 본격 해체공사를 앞두고 광주 서구,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 등과 안전실현 상생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주재로 안전실현 상생협의체 회의를 열어 왔습니다. 이번 회의는 처음으로 현장 주변 상인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진행됐습니다. 현장 주변 상가 상인들로 구성돼 회의에 참석한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는 지난 4월 기존 화정아이파크피해대책위원회를 대신해 발족했습니다. 회의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인근 주민의 안전과 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로부터 인근 주민, 상인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경청하고, 앞으로 상생협의체를 통해 안전 실현을 위한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김필수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 회장은 "주민과 상인, 상가를 찾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합리적인 방향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소통하면서 접점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는 앞으로 현장 주변의 안전뿐만 아니라 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인 '바로봇'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바로봇은 1대1 비대면 업무 수행 형태로 설계돼 24시간 동안 신속하게 업무 처리 진행이 가능하며 직원들의 업무 관련 문의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로봇의 첫 서비스 분야는 IT, 총무, 인사, 복리후생 등 업무 지원부문입니다, 향후에는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수행 범위를 확장하고 챗GPT API 적용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바로봇과 기존 도입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활용을 통해 단순 반복 업무시간을 줄이고 디지털 노동력 확보로 직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바로봇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FAQ 등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의에 신속하게 답변할 수 있게 됐다"며 "유료 구독으로 사용해야 하는 GPT-4 서비스를 바로봇을 통해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직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건설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국토부가 발주한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통보서를 수령했습니다. 사업은 전남 여수 신덕동과 경남 남해 서면을 연결하는 총 8.09㎞의 4차로 국도를 신설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6974억원이며, 해저 분기터널 구간(5.76㎞)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준공시기는 오는 2031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될 시 남해-여수 간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입찰 참여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터널 본선 외에 남해군 북측으로 연결로를 신설한 차별화된 설계안을 제안해 가장 높은 기술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사업계획의 경우 전남 여수 신덕동에서 관광자원이 우수한 경남 남해 서상리를 잇는 남측 단방향 노선이었습니다. 그러나 DL이앤씨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방안을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해저 분기터널로 남해 서북쪽의 남상리를 함께 연결하는 설계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저 분기터널 설계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사업비 1728억원 규모의 서울 청량리8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kt청량지사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청량리8구역 재개발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24층, 6개동, 총 61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지의 경우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며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가치 향상을 위해 단지에 랜드마크동을 지을 예정입니다. 다양한 스카이라인, 커튼월 룩,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 등을 통해 디자인 차별화도 도모할 계획입니다. 전 세대 100% 남향 배치 및 통경축, 바람길 확보를 통해 단지의 개방감도 극대화한다는 구상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근 청량리4구역, 청량리7구역에서 보여드린 바와 같이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넷째 주(5월 22일~5월 28일)에는 지방권에서만 아파트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 등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1814가구(일반분양 1165가구)가 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분양 예정지를 지역별로 볼 경우 부산 1곳, 울산 1곳, 충북 1곳, 경남 1곳입니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72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생곡일반산업단지, 미음지구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만 등이 차량과 2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좋은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2남해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 등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으며, 내년 개통될 예정인 부전~마산복선전철도 가까운 곳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불로동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등 2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무센트럴자이’는 GS건설이 광주 서구 쌍촌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대표적 아파트 밀집 지역인 노원구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5월 셋째 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노원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0.07%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 마지막 주 상승세로 전환(0.04%)한 이후 4주 연속 오름세 흐름입니다. 노원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가 가장 많아 '서울 대표 베드타운'으로 꼽혀 왔습니다.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내 올해 5월 기준 관리비 공개 의무단지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총 159만4976가구 중 노원구의 아파트 가구 수는 15만8850가구로 25개 자치구 중 선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체 아파트 중 약 10% 가량이 노원구에 있는 셈입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대규모로 들어선 상계동 주공아파트(16개 단지)를 비롯해 중계시영아파트(7개 단지)와 일부 민영, 임대아파트 단지가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을 잇는 동일로 주변 등으로 빼곡히 밀집해 있습니다. 노원구는 지난해 아파트값 하락 흐름이 크게 심화된 바 있습니다. 금리 인상, 규제 등으로 전체적인 부동산 매매시장 흐름이 저하된 데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해상풍력 발전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기업인 영국 코리오제너레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해상풍력 사업 투자, 개발, 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약 30GW 이상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산에서 개발 중인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고, 향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코리오는 사업개발, 투자, 사업관리를, 대우건설은 사업개발 지원 및 투자, EPC(설계, 구매, 시공)를 맡을 계획입니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의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탄소중립의 새로운 사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각 사가 보유한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업계의 1분기 매출액이 직전분기 대비 21.2% 줄어든 96억 6300만 달러로 집계돼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1분기 D램 매출은 직전분기 55억 4000만달러 대비 24.7% 줄어든 41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점유율은 직전분기 45.2%에서 2%p 줄어든 43.2%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의 올해 1분기 D램 매출은 직전분기 33억 8600만달러 대비 31.7% 줄어든 23억 12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은 직전분기 27.6%에서 3.7%p 줄어든 23.9%를 기록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지속적인 공급 과잉 문제로 가격 하락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감산에 따른 가격 하락폭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산의 영향으로 2분기 공장 가동률은 삼성전자 77%, SK하이닉스 82%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랜드포스는 D램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0% 현 수준에서 멈춰섰습니다. 지난 2월·4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번째 금리동결입니다. 올 1월까지 가파른 인상 롤러코스터를 타던 기준금리가 3연속 동결되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하방으로의 전환 즉 피벗(pivot)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소비자물가는 4월중 상승률이 전월 4.2%에서 3.7%로 낮아지는 등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며 "국내경제는 소비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과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떨어지고 수출 부진 등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기준금리 현상태 유지 배경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다만 금통위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금통위는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며 "추가 인상 필요성은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를 점검하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성장의 하방위험과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그간의 금리인상 파급효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1.75%포인트(p)에 달하는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는 여전히 부담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3일 기준금리 0.25%p를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으면서 한국(3.50%)과 미국(5.00∼5.25%)의 기준금리 격차는 최대 1.75%p로 벌어졌습니다. 1.75%p는 역대 최대 수준의 금리 역전 폭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가 공개한 챗GPT를 자사 검색 엔진 빙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MS는 현지시간 23일 미국 워싱턴주 본사에서 '개발자 회의'를 열고 차세대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제품과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MS는 오픈 AI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검색 기능을 강화합니다. 또한 챗 GPT에서 빙을 기본 검색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빙의 장점을 챗 GPT 경험에 제공하기 위해 오픈 AI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계획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MS는 '코파일럿' 생태계 확장 계획도 선보였습니다. '코파일럿'은 대형언어모델을 사용해 복잡한 작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MS는 윈도우 11에 코파일럿을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윈도우11 환경에서 중앙에 버튼 형식으로 위치하는 코파일럿은 개인 비서 역할을 담당합니다. 시스템 설정, 캡처도구, 스냅 어시스트 등 윈도우의 모든 기능을 코파일럿을 통해 실행 가능합니다. 윈도우에 탑재된 코파일럿은 빙챗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MS는 윈도우에 탑재된 코파일럿을 활용하면 복잡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S는 코파일럿을 강화 할 수 있는 플러그인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개발한 앱과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 공식 출시되면 수천 개의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통합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도 공개했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통합,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사이언스, 실시간 분석, 응용 관찰 가능 성 등을 통합 관리 할 수 있습니다. MS는 윈도우 11 개발자를 위한 '데브 홈'을 선보입니다. 데브 홈은 클라우드 개발 환경 구성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사람과 조직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회사의 미션을 기반으로 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며 공평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RE100'에 가입하고 204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전 세계 4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가입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RE100 가입을 기점으로 신규 데이터센터(IDC)와 사옥 등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 자문위원단을 구축, RE100 추진과 함께 탄소 감축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갈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제주 오피스에서 사용되는 전력 100%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RE100 가입은 기후 위기 대응에 지속 동참하려는 카카오의 의지"라며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