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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차은영·김선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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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0, 2025, 10:02: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추천된 후보는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정식 선임됩니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됐습니다. 기존 사외이사 조화준·여정성·최재홍·김성용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차은영 후보자는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정책과학대학원장과 사회과학대학장으로 재임중입니다. 학문적 깊이와 실용적 정책능력을 갖춘 대표 경제학자로 꼽힙니다.

 

 

다양한 금융업권에서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실무경험을 쌓고 국민경제자문회의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위원회에서 20년 이상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과 금융감독원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금융산업 개편과 금융정책 효율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습니다.


김선엽 후보자는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로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모두 보유한 회계전문가이자 ESG를 전공한 경영학박사입니다. 안진회계법인 재직 당시 은행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회사 M&A, 중장기 전략수립, IFRS 도입 관련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금융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두 후보가 이사회 합류하면 이사회 전문역량은 한층 제고되고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기존과 동일한 42%를 유지함으로써 다양성을 확보하며 균형감 갖춘 이사회 구성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KB금융지주 사추위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두 후보의 합류는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환경에서 이사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주주권익을 우선하고 고객에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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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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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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