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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분기 영업익 1423억…전년비 2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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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3, 2022, 09:05:36

매출 20.5% 오른 5506억원, 영업이익률 25.8%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감소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1분기 매출은 5506억원으로 같은 기간 2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39.2% 줄어든 12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5.8%입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향후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개선활동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시장에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를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추가 공급이 예상되고, 케미컬 사업도 개량신약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 실적 확보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1분기에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미국 시장에선 램시마와 트룩시마 공급량이 늘었습니다. 또 국내와 국제조달시장 등에서 케미컬 사업이 성장한 점과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매출 발생 등이 1분기 매출 확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이미 유럽에서 제품 출시가 진행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미국 진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와 시장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항체 바이오시밀러 목표 시장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속 제품의 출시에도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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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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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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