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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1분기 매출 6646억…7개 분기 연속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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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5, 2022, 13:04:37

2021년 4분기 대비 23.7% 증가..영업이익 24.8% 늘어
배터리소재사업 매출 증가가 실적 성과 이끌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케미칼[003670]이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5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646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의 실적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분기인 2021년 4분기 대비 매출은 23.7%,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숫자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의 1분기 실적 성과는 배터리소재사업의 매출 증가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터리소재사업의 매출만을 놓고 볼 경우 지난 분기 대비 44.1%가 증가한 3171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양극재가 전 분기보다 48.1% 늘어난 2722억원을, 음극재는 23.7% 증가한 4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측은 양극재 광양공장이 양산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배터리소재사업 매출 1518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한 성과에 힘입어 7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임케미칼 사업은 원료 가격의 상승이 판매 가격에 반영되면서 지난 분기 대비 6.6% 늘어난 197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내화물 사업의 경우 수주가 늘어나며 13.8% 증가한 13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자회사에서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순이익 또한 지난 분기보다 87.4% 오른 36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회사의 주요 실적을 살펴볼 경우, 침상크코스를 생산하는 자회사인 피엠씨텍은 중국 전기로 가동률 회복에 따른 판매 확대로 580억원의 매출과 17.8%의 영업이익률을, 중국 양극재 생산법인 절강포화는 양극재 판매 확대에 따라 457억원의 매출과 12.3%의 영업이익률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증가로 글로벌 배터리소재 시장이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시장과 제품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세분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신규 고객의 수주에 차질없이 대응하기 위해 2030년 배터리소재 양산능력 목표를 기존 계획 대비 크게 높이기로 했다"며 "양극재는 42만톤에서 61만톤으로 45%, 음극재는 26만톤에서 32만톤으로 23% 상향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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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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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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