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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 1분기 영업익 228억원…전년 동기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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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3, 2022, 15:05:16

고정비 분담 효과+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SFA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2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089억원을 기록했다. 

 

SFA는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분담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 이차전지 부문 매출액이 104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60억원 대비 190% 급등하면서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SFA의 1분기 수주액은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부문의 수주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2589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해외 고객사 수주도 일정부분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지속적인 해외 고객사 수주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SFA 관계자는 "1분기는 매출액뿐만 아니라 선행지표인 수주잔고까지 전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다변화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실현해 국내외 시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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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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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2024.07.24 18:38: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이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형 IB'에 걸맞는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대형 IB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계기로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더욱 몰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 다변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바람이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비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인수 관련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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