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IBK기업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6597억원…“금융 지원 선순환”

URL복사

Monday, April 25, 2022, 16:04:15

중기대출 잔액 209.3조원..전년말 대비 2.6%p↑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통해 은행 성장”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IBK기업은행[02411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천5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에 나선 점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은행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58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분기 말 현재 209조3천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2.6%(5조4000억원) 늘어나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중소기업금융 부문 시장점유율은 22.9%를 나타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이 은행 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자산안정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81%로 전년 동기 대비 0.24%p 하락했습니다. 대손비용률은 0.40%, 총연체율은 0.2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 자회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p 증가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창업기업 육성과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중소 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등 혁신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 지원 등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금융위원장 “정책 일관성 유지…지주사엔 해외 적극소통”

금융위원장 “정책 일관성 유지…지주사엔 해외 적극소통”

2024.12.09 10:51:3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비상계엄 사태 여진과 탄핵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의 불안과 불확실성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적 일관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장,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회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기업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하는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당국은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부문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흔들림없이 주어진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금융정책 현안도 당초 일정과 계획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조치, 불법공매도 근절을 위한 시스템 구축,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 등 이미 발표한 정책은 차질없이 진행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부담 완화, 실손보험 개혁 등 이달중 발표하기로 한 대책도 일정대로 추진됩니다. 김 위원장은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증권금융의 외화유동성 공급 등 부문별 시장안정조처 적기시행 역시 거듭 강조했습니다. 금융지주사에는 금융자회사 유동성과 건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자금운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지주회는 대외신인도 측면에서도 최전방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외국계 금융사·투자자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주사 안정성은 물론 우리 금융시스템 회복력에 대해서 적극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과 증권유관기관을 향해 "시장안정조치 실행기관으로서, 민생과 실물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자로서 각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