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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1분기 영업익 334억원…전년 동기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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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3, 2022, 15:05:01

액상화물 운송 사업 성장 통한 호실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태웅로직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33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398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14% 증가한 276억원을 기록했다. 

 

태웅로직스는 운송 아이템 다변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해외 법인 실적이 개선됐고 신규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ISO 탱크 컨테이너를 활용한 액상화물 운송 사업이 성장하고 있어 향후 실적 확대를 기대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 추세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ISO 탱크 컨테이너의 운송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액상화물 운송 사업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ISO 탱크는 액상화물 및 가스 등의 수송을 위한 특수 컨테이너로 고상화물 컨테이너 대비 경제성, 안정성, 환경친화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수익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태웅로직스는 올해도 운송 아이템 다변화와 제공 서비스 범위 확대 전략을 고수할 방침이다. 국내외 지역거점을 확대해 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물류 사업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국내외 지역거점을 확대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을 통해 내외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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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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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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