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LG전자, 英 내셔널 갤러리와 파트너십 체결…올레드 TV 아트 마케팅 확대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18, 2025, 11:09:17

3년간 공식 파트너십…대표 전시, 아티스트 후원 프로그램 지원 등 협업
스마트 TV 서비스인 'LG 갤러리 플러스' 통해 내셔널 갤러리의 유명 작품 감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G 올레드 TV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아트 파트너들과 협업을 확대합니다.

 

LG전자[066570]는 최근 내셔널 갤러리와 3년간 공식 기업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공식 기업 파트너는 내셔널 갤러리의 파트너십 가운데 최고 권위를 가진 파트너십으로 전 세계에 LG전자와 블룸버그 자선재단, 뱅크오브아메리카 셋뿐입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컬렉션을 통해 연 47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만나고 2400여점의 작품을 보유한 세계적인 미술관입니다.

 

LG전자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한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 작가 '리차드 롱'과 같은 주요 아티스트들이 진행하는 미술관의 대표 전시, 현대 미술에 기여한 아티스트 후원 프로그램 '컨템포러리 펠로우십', 큐레이터와 방문객 간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 '뜻밖의 관점' 등 내셔널 갤러리가 최근 확장계획을 발표한 현대 미술 분야의 파트너로서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통해 선보인 'LG 갤러리 플러스'에서도 LG전자와 내셔널 갤러리는 협업을 이어 나갑니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미술 작품을 비롯한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TV 앱 서비스입니다.

 

LG 갤러리 플러스 이용 고객은 빈센트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조르주 쇠라의 '아스니에르의 목욕하는 사람들' 등 내셔널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유명 작품을 집 안에서 TV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고 예술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 아래 'LG OLED ART' 프로젝트를 지속하면서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MMCA)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부터 3년 동안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추수(TZUSOO)' 작가와 협업한 첫 전시는 지난 8월1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열리며 LG전자의 55형 OLED 스크린 총 88대로 만든 초대형 스크린 월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구현했습니다.

 

오혜원 LG전자 MS경험마케팅 상무는 "세계적인 아트 파트너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깊은 블랙과 생생한 색 표현력 등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