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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골프 온라인 전문관 열어...‘영골퍼’ 모시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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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3, 2021, 11:05:27

20∼40대 골프 상품군 비중 40%까지 증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24일 20대부터 40대 골퍼를 겨냥한 온라인 골프 전문관 ‘Golf.y.club’을 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문관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난 골프용품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20∼40대 골프 상품군 관련 연령대별 구성비는 2018년 36%에서 올해 40%까지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Golf.y.club은 롯데온 롯데백화점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백화점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마이컬러이즈’와 ‘라피유로’ 등 국내 신진디자이너 골프 의류 브랜드와 ‘미스페라’ 등 디자인 용품 등 총 22개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습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영골퍼를 위한 보다 더 차별적이고 전문화된 Golf.y.club을 롯데백화점몰에 오픈했다”며 “이번 영골프 전문관 오픈을 통해 젊은 골퍼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백화점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춰 좀 더 다양한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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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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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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