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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신한은행, 금융강화형 특화 편의점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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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4, 2021, 09:05:26

편의점 특화 금융상품 출시·전자 금융 서비스 개발 등 협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금융강화형 특화 편의점 구축을 위해 협력합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24일 서울 강남구 GS리테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편의점 기반 혁심 금융 서비스 제휴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 인프라 융합을 통한 미래형 혁신 점포 공동 구축 ▲편의점을 통한 특화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 구축 ▲MZ(밀레니얼+Z세대)세대에 특화된 전자 금융 서비스 개발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합니다.

 

미래형 혁신 점포는 금융 업무를 편의점 GS25에서도 볼 수 있도록 구현힐 계획입니다. GS25에서 고객과 신한은행 직원이 온라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금융 업무가 가능하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충분한 검증을 거친 후 금융 업무 사각지대에 놓인 격오지와 도서 지역 내 GS25부터 혁신 점포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GS25 방문객에게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도 구축합니다. 신한은행 금융 상품과 GS25가 판매하는 상품, 서비스를 연계한 MZ세대 대상의서비스도 공동으로 개발하고 혁신 점포를 통해 판매하는 것을 검토합니다.

 

또한 두 회사는 논의되는 사업을 구체화하고 GS리테일이 보유한 전국 1만5000여 소매점 유통 데이터와 신한은행 금융 서비스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전자금융업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GS리테일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표방하며 신(新)유통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인 신한은행과 제휴를 추진했다”며 “이번 제휴가 대한민국 금융 소비자들의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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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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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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