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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롯데百, 명품 시계 ‘브라이틀링’ 온라인에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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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2, 2021, 17:05:06

전문 보안 배송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13일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 138년 전통 스위스 명품 시계 ‘브라이틀링(Breitling)’ 국내 최초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최근 명품 열풍이 불면서 관련 브랜드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롯데백화점 명품 시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태그호이어’ 온라인 브랜드관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컬렉션’부터 ‘크로노맷 컬렉션’, ‘인듀어런스 프로 컬렉션’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입니다. 1000만원에서 1500만원대인 ‘내비타이머’, ‘크로노맷’,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 등 10종도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은 브라이틀링에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전용 포장박스에 담아 특수화물 전문 수송 업체인 ‘발렉스(VALEX)’가 보안 배송을 담당합니다. 차량 내부에는 전용 금고, 폐쇄회로TV(CCTV), 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됐습니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이커머스부문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쇼핑이 증가하며 명품들이 온라인몰로 속속들이 입점하고 있다”며 “명품 시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품으로 상품 구색을 넓혀 프리미엄 배송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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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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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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