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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봄 맞이 ‘패션위크’ 연다...42개 브랜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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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7, 2021, 12:03:04

18일부터 4일간..5대 패션 그룹 협력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백화점이 봄을 맞아 새로운 옷차림을 찾는 소비 심리를 반영해 ‘대한민국 5대 패션그룹 패션 위크’를 엽니다.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이 패션 소비를 진작시키고 그간 침체했던 패션 시장에도 활력을 붙어 넣고자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 대한민국 5대 패션그룹 패션 위크를 엽니다. 한섬과 삼성물산을 필두로 바바패션·대현·시선인터내셔널 등 42개 브랜드가 패션위크에 동참해 행사 규모를 키웠습니다. 

 

특히 올해 5대 패션 그룹 브랜드들은 ‘뉴노멀’ 흐름에 맞춰 편안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신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집콕’이 일상화되고 실내복과 근무외출복 등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편안함과 다양한 활용성을 강조한 제품이 대세로 떠오른 겁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출시된 각 패션 그룹 브랜드 봄·여름 신상품을 행사 기간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 5% 상당 롯데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엽니다. 

 

더불어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온라인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다양한 봄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유민영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새봄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이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유명 패션 회사들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웠던 고객에게는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는 상품 판매를 돕는 혜택들을 마련해 소비 진작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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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2024.04.16 15:12:2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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