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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출범 1주년 기념 ‘온세상 새로고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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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5, 2021, 11:04:16

최대 50% 할인 및 특가 상품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온(대표 나영호)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출범 1주년을 맞아 ‘온세상 새로고침’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여 개 판매자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롯데온은 지난해 4월 출범 당시 시스템 불안정을 겪으며 출발했습니다. 이후 시스템 안정화에 집중했고 지난해 9월 ‘퍼스트먼데이’를 시작으로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롯데온 지난달 일 평균 매출은 출범 초기와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롯데온에 등록된 판매자 및 매출이 발생한 판매자 숫자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롯데온은 검색 기능 개선, 선물하기 강화 등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자상거래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는 방침입니다. 또 안정화 작업을 마친 시스템을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실적 역시 지난해보다 크게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주년 기념행사 온세상 새로고침에서는 최대 50% 할인을 제공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2만여 판매자 약 4000만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포함해 매일 오후 7시에는 선착순 5000명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또 엘페이(L.Pay) 결제 시 20%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며 요일별로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롯데온은 행사 첫날인 26일 10시, 12시, 15시, 18시 등 네 차례에 걸쳐 인기 상품 14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도 롯데온 1주년을 기념해 단독 특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롯데온은 1주년을 맞아 이색 상품도 선보입니다. 주식 구매 시 사용 가능한 ‘KB 국내 주식 금액권(2만·3만원)’을 10% 할인합니다. 2만원권은 5000장 한정 판매하며 2만원권 구매 시 10% 할인과 함께 2000원 상당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BMW5 시리즈 차량 상담권도 선보입니다. 롯데온에서 상담 신청 후 BMW 차량을 5월 내에 구매하면 고객에게는 코오롱 리조트 1년 스페셜 멤버십·차량용 공기청정기·롯데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합니다.

 

롯데온은 쇼핑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고객이 상품 도착 시기에 대한 질문과 불만이 많은 점을 고려해 ‘배송 도착 예정일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최근 6개월간 실제 배송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도착 예정일을 정확한 확률로 안내한다는 방침입니다.

 

상품 검색이 편리하도록 상세 필터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상세 필터 기능은 고객이 해당 상품군을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핸드백을 검색할 경우 판매처, 가격대는 물론 주요 소재, 추가 장식 등을 선택해 찾을 수 있습니다.

 

롯데온과 롯데백화점 상품에 선물하기 기능도 더했습니다. 롯데온 앱을 설치할 경우 본인 휴대전화 주소록과 연동해 받는 사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선물하기 안내 문자를 받은 사람이 직접 주소를 입력하는 시스템과 연동하기 때문에 휴대전화 번호만 알아도 롯데온 상품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임현동 롯데온 상품부문장은 “롯데온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형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1주년 행사 이름을 온세상 새로고침이라고 정한 만큼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상품, 혜택,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롯데온을 ‘새로고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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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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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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