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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강원도 수미 감자’ 사전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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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9, 2021, 14:03:48

16일까지 예약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슈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강원도 감자를 판매합니다.

 

롯데슈퍼(대표 남창희)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수미감자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예약한 고객은 20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미 품종 저장 감자는 지난해 10월 대관령 지역에서 수확해 감자종자진흥원이 저온 저장고에 저장해 둔 제품입니다. 감자종자진흥원은 우량씨감자 생산 공급 및 보급을 위한 강원도청 소속기관입니다.
 
지난해 말 지속된 이상 한파로 하우스에서 재배되던 작물들이 냉해를 입었는데 특히 산지인 김제와 부안 등 호남지역 피해가 컸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감자 공급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도매가 기준으로 가격은 3만5380원으로 1년 전 대비 1만원 가량 올랐으며 당분간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롯데슈퍼는 지난해 10월 수확해 둔 저장 감자로 엘포인트 회원이 ‘농할갑시다’ 행사 적용 시 10kg을 1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3월 첫째주 햇감자 시세 대비 6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동은 롯데슈퍼 채소상품기획자(MD)는 “최근 각종 식료품 물가가 고공행진하며 필수 식재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이번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롯데슈퍼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신선한 감자를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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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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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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