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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353억…전년비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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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9, 2023, 09:08:54

매출 4402억원, 당기순이익 305억원
모바일 게임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7.5% 감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3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 줄어들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4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6293억원 대비 3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187억원 대비 74% 줄어든 3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51억원, 아시아 874억원, 북미·유럽 3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로열티 매출은 363억원입니다. 해외 및 로열티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합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4752억원 대비 37.5% 감소한 296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1028억원 ▲리니지M 1278억원 ▲리니지2M 620억원 ▲블레이드 & 소울 2 43억원입니다.

 

리니지 W 매출은 작년 2분기 2236억원 대비 54% 줄었습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매출액도 작년 동기 대비 9.6%, 35.6% 감소했습니다.

 

PC온라인게임 매출은 882억원입니다. ▲리니지 243억원 ▲리니지2 230억원 ▲아이온 158억원 ▲블레이드&소울 58억원 ▲길드워2 192억원입니다.

 

전체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0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인건비는 2085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 감소했습니다.

 

마케팅비는 122억원으로 게임 전반 업데이트 진행으로 전분기 대비 152% 증가했으나 효율성 제고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80% 감소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2023년 하반기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난투형 대전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RPG '블레이드 & 소울 S' ▲실시간 전략게임(RTS) '프로젝트G'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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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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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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