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harmacy 제약

[2025 2분기 실적] 휴메딕스, 영업익 108억…전년비 17% ↓

URL복사

Thursday, August 14, 2025, 13:08:57

2분기 매출 430억원으로 6% 감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그룹의 계열사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0억원으로 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4% 줄어든 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에스테틱은 국내 기업 간 경쟁 심화로 인해 성장이 둔화됐습니다. 또 관절염치료제를 비롯한 일부 전문의약품 판매량이 감소하며 2분기 매출이 줄었습니다. 해외 필러 및 화장품 수출은 올 1분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국내 에스테틱 매출 감소와 위탁생산(CMO) 수주 감소 등의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과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수익성 감소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반영되며 줄었습니다.

 

휴메딕스는 올 하반기 필러·화장품 해외 수출국 다변화,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신제품 ‘올리핏주’ 등 에스테틱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섭니다. 아울러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입니다. 

 

해외 사업은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와 함께 남미 브라질 필러 수출이 늘고 있습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중국, 베트남, 일본 등으로 수출이 증가세입니다. 휴메딕스는 최근 필러 태국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시아와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및 중동, 중남미 국가 등으로 신규 진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에서 휴메딕스의 영향력을 굳건히 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다"며 "우수 인재 영업을 통한 영업마케팅 강화, 외부 파이프라인 도입을 통한 신사업 확대, 에스테틱 신제품 출시, 판매 채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2025.08.13 16:10: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