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팀리부뜨(대표 최성철)는 지난 23일 일본 GOH SHOJI CO., INC의 한국 지사인 고코리아와 ‘AI 무역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XaaS(Industry as a Service) 선도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물인 ‘askyour.trade 2.0’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첫 단계로 진행됐습니다. 팀리부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OCR(광학문자인식)과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AI 기술을 활용해 인보이스·CIPL 등 복잡한 무역 서류를 자동 인식 및 생성하는 기능을 고코리아의 무역업무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문서처리 자동화, 데이터 정합성 향상, 업무 효율성 제고 등 무역 실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팀리부뜨는 이미 국내 주요 선사와 제조기업, 포워딩사, 콘솔사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고코리아는 일본, 중국, 태국, 미국, 유럽 등 10여 개국에 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따뜻한 간식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부산외대(총장 장순흥)는 지난 20일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시험 준비로 고생하는 학생들을 위해 ‘타코야키와 어묵’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장순흥 총장과 송현정 학생진로처장이 직접 참여해 재학생 500명에게 따뜻한 간식을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와 아워홈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부산외대의 대표적인 학기 중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학교는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매 시험 기간마다 도넛, 떡볶이, 컵밥, 토스트, 햄버거, 타코 등 다양한 간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즐겁고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를 조성해 왔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시험 기간에 학생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알기에 작은 간식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에너지를 충전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외대는 유학생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유학생들을 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용표 ㈜케이에이엠 대표이사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부경대(총장 배상훈)는 지난 24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정용표 대표이사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 박세호 총동창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수여식을 축하했습니다. 정용표 대표이사는 1979년 국립부경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케이에이엠을 설립했습니다. 이후 알루미늄·티타늄 소재 항공기 부품을 보잉과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업에 공급하며, 국내 항공 및 우주산업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또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 혁신으로 우리나라 첨단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기업가로서의 성과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정 대표이사는 제12대 국립부경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동문 교류와 대학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정용표 대표님께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 HK3.0사업단이 ‘동아시아 청년학’ 연구의 확산과 청년 문제에 대한 대안적 시각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글로벌차이나연구소 HK3.0사업단(단장 이보고)은 지난 21일 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 509호에서 ‘제3회 동아시아 청년학 콜로키움’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사회학자와 청년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김홍중 교수가 ‘그들은 왜 아이를 낳지 않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습니다. 김 교수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출산을 중단하게 된 배경을 탐구한 인터뷰 연구를 바탕으로, 그 결과 드러난 세 가지 주요 증상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청년들은 다가올 시대의 파국을 예감하며 출산을 보류하거나 중단하는 행위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둘째, ‘성찰적 비출산(reflective non-birth)’이라는 태도를 통해, 아이를 낳는 것이 불안한 선택이며 태어날 아이에게 무책임한 일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셋째,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잠재적 행위자(agent)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신고리2호기의 안전성과 설비 신뢰성 강화를 위해 정기 예방정비에 들어갔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25일 오전 10시, 신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의 발전을 중단하고 약 한 달간의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핵심 설비 점검과 성능 개선이 병행됩니다. 예방정비 기간 동안 고리원자력본부는 ▲연료 인출 및 재장전 ▲고압터빈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 및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주요 기기·계통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요 설비의 노후 부품을 교체하고 제어계통 성능 향상, 안전설비 정비 등 원전 신뢰성 제고를 위한 설비개선을 추진합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정비를 통해 원전의 효율적 운영은 물론,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모든 정비 공정은 규제기관의 감독 아래 철저한 품질관리 절차에 따라 수행되며,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세밀하게 검증할 계획입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정비 완료 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G-램프(G-LAMP) 사업단이 아시아 5개국 연구자들과 함께 지구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공동심포지엄을 열고 글로벌 협력 연구를 강화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렸으며, ‘아시아 지질·해양·대기과학 융합연구’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부산대 G-램프사업단과 ▲몽골국립대 ▲몽골-독일국제기술대 ▲태국 치앙마이대 ▲일본 도쿄대 대기해양연구소 ▲중국지질과학원 등 5개국 주요 협력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각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연구자들은 기후변화, 해양오염, 미세플라스틱, 지진, 대기환경 등 지구환경 변화와 관련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대가 체결한 다국간 MoU의 후속 국제교류 행사로,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한 융합연구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첫째 날에는 각국의 연구자들이 ‘지질·해양·대기 융합연구’ 분야의 최신 성과를 발표했고, 둘째 날에는 국가 간 공동연구 방향과 세부 협력 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습니다. G-램프사업단은 석·박사 및 박사후 연구원(Postdoc) 교육을 포함한 국제적 학문 교류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3일 부산 대연캠퍼스 가온관 6층에서 두산로보틱스와 협동로봇 위탁교육기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로봇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 현장 수요에 대응하고, 실무형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동로봇 관련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부경대는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을 중심으로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재학생과 산업체 재직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실습 기반의 과정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협동로봇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실무 장비와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두산로보틱스는 부경대를 공식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해 협동로봇 생태계 확산에 힘을 보탭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학교 총장과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측 관계자들이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국립부경대에서는 이경창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과 조상희 팀장이, 두산로보틱스에서는 박응서 팀장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글로벌차이나연구소 HK3.0사업단(단장 이보고)은 지난 21일 오후, 인문사회경영관 604호에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단장 김백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공통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동아시아’와 ‘청년’을 매개로 긴밀한 학술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인문사회 연구의 사회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와 서울대 동북아시아센터는 각각 한국연구재단의 HK3.0사업과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6년간 인문학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적 연대와 공동 연구를 심화해 인문·사회학의 융합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 후에는 김백영 서울대 교수가 ‘동북아시아 청년 모빌리티 연구: 피투와 기투의 실천에 대한 다중 스케일 분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동북아시아 청년 연구의 주요 아젠다를 제시하며 미래 세대의 사회적 이동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하는 연구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이보고 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부경대와 서울대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코스텍조선해양과 필리핀 MEGASHIP BUILDERS INC. 간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체결식은 부경대가 부산형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for Entrepreneurship) 사업을 통해 운영 중인 ‘글로벌 수주 추진단’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결실을 맺은 사례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하명신 부경대 대외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이정환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KOSEC)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9월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한-필리핀 조선해양 모빌리티 협력 포럼’의 후속 성과입니다. 당시 부경대와 부산 남구청, KOSEC은 필리핀 해군 및 MARINA(조선해양수산항만청) 등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해외 수주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체결로 협력 관계가 구체화됐습니다. 부경대는 이번 LOI를 계기로 조선·해양플랜트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KOSEC 등 부경대 용당캠퍼스 입주기업들과 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장애대학생의 진로 탐색과 공공기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부울경 권역 장애대학생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산 온천동 호텔 농심 2층 에메랄드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부울경 지역 장애대학생들이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입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채용제도 ▲직무 소개 ▲장애인 고용정책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 팁 등을 안내합니다. 또한,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장애인 선배들의 실제 취업 경험담과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임용재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특수교육과 교수)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애대학생들이 공공부문 일자리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자신감 있게 사회 진출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10월 29일까지 온라인 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2025학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아치 해(海)스티벌 Week’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행사로 확대 기획됐습니다. 대학 본부, 사업단, 외부 기관, 학생 동아리 등이 참여해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초청가수 공연, 동아리 무대, 드론 시연, 교내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히 지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국제해양영화제 추천 해양영화 상영회가 함께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해양문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아치 해스티벌 Week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국내 대학 최초로 통번역 기능을 탑재한 ‘AI 스마트안경(통번역 안경)’을 교육, 연구, 행정 분야에 시범 도입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대가 추진 중인 ‘AX 대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첨단 AI 기술의 실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AI 통번역 안경’은 착용자가 외국어로 진행되는 발언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자국어로 번역된 자막을 시야에 띄워주는 시스템입니다.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프랑스어 등 20개 언어를 지원하며, 향후 70개 언어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번역 정확도는 98% 이상으로, 기존 모바일 번역 앱보다 반응속도와 정확성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은 엑스퍼트아이엔씨㈜가 개발한 제품으로, 2025 CES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AI 스마트안경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 15일 AX선도위원회를 열고, AI 통번역 안경과 통번역 앱을 우선 시범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산대는 이 시스템을 교수진, 행정 부서, 대학원 강의실 등에 우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2일 오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AI 혁신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강연에는 부경대 교원과 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AI 시대의 대학 혁신 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대학 운영 전반에 미치는 변화를 공유했습니다. 염재호 총장은 강연에서 태재대학교가 추진 중인 온라인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 기반 교육 모델을 소개하며 “이제 대학은 대량생산 체제의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복잡하고 불확실한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AI와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교육과 행정 전반에 깊숙이 들어온 만큼, 대학은 새로운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문 간 융합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특강은 부경대가 추진 중인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을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부경대는 지난달에도 AI 혁신 관련 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본점에서 생산적금융 대전환 2차회의를 주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대한민국 모든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서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지방우대 금융의 필요성과 전략을 공개했다. 금융위는 내년부터 4개 정책금융기관에 '지방금융 공급확대 목표제'를 신설해 올해 40%인 지방공급액 비중을 2028년까지 45%로 5%p 이상 상향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28년에는 지방에 대한 연간 자금공급액이 현재보다 25조원 증가한 12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정책금융기관은 지방이전기업이나 지역주력산업, 지역경영애로기업에 한도·금리를 우대한 지방전용 대출·보증상품을 신설하고 기존 우대항목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은행·상호금융·저축은행 등 민간금융권도 지방에 더 많은 자금을 공급하도록 규제를 개선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