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습니다. 특히 국제 표준에 따라 E/S/G 영역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이중 중대성(Double Mate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고순도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와 히알라겐을 함유한 프리미엄 피부 재생 크림 ‘셀베인 피디알엔 리커버랩’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셀베인 피디알엔 리커버랩’은 피부에 얇은 밀착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연고 크림 제형의 제품입니다. 제론셀베인은 PDRN과 히알라겐의 복합 기술을 통해 세포 재생 촉진, 손상 피부 복구, 염증 완화,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제품은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 회복을 돕는 데 효과적이며 슬리핑 팩으로도 활용 가능해 토탈 피부 케어 솔루션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함량·고순도 PDRN을 사용해 피부 개선 효과를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제론셀베인의 세계 최초 물리적 공정 기술을 통해 PDRN 및 PN의 세포 내 효능을 높여 생체 이용률과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기존 추출법과 달리 수산화나트륨이나 아세트산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며 “고기능성 성분을 바탕으로 재생, 염증 감소, 면역 강화 효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피돌산 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한 마그랑비 피돌샷액과 피돌렉스연질캡슐을 동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피돌산 마그네슘은 킬레이트 구조의 유기염 마그네슘으로 타 무기염, 유기염 마그네슘 대비 우수한 체내 흡수율 및 생체 이용율이 특징입니다. 뇌혈관 장벽(BBB)을 통한 마그네슘 수송 향상에 효과적이며 두통, 편두통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의약품 성분으로 사용됩니다. 액상형태인 마그랑비피돌샷액은 1병에 피돌산 마그네슘 3462. 5mg(마그네슘 300mg)을 함유했습니다. 비타민B 3종과 타우린을 함유해 육체피로, 체력 저하,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일 20mL 1병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연질캡슐 형태의 피돌렉스는 피돌산, 아스파르트산, 산화 마그네슘 등 마그네슘 3종과 함께 비타민B 5종,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을 포함해 총 10종 복합 성분으로 구성됐습니다. 1일 2캡슐 복용으로 권장량 이상의 마그네슘 섭취가 가능하며 신경통이나 관절통 완화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재팬’에 공식 입점하고 비타민 제품 9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큐텐재팬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4대 오픈 마켓 중 하나로, 휴온스엔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본격화합니다. 출시 제품은 메리트C산 2000mg·3,000mg, 리포좀 비타민C, 멀티비타민 구미 등 고함량 비타민 4종과 글루타치온, 엘라스틴 콜라겐, 아르기닌 파워 6000, 허니부쉬 스킨솔루션 등 기능별 제품입니다.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해 면역, 피부, 활력 관련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휴온스엔은 일본 소비자 성향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펼쳐 신규 고객 확보와 플랫폼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검색 최적화, 리뷰 관리 등 온라인 특화 활동과 함께 제품 차별성을 강조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회사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플랫폼 진출을 확대하고 제품력과 유통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건강기능식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플랫폼 진출과 더불어 충성 고객층 확보도 중장기 마케팅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큐텐재팬을 통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의 허가사항이 만 1세~13세 소아 환자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으로 기존에 권장되지 않던 14세 미만 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연령의 용법·용량 추가를 승인했습니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15분 내 빠르게 투여할 수 있는 철분주사제로,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치료에 쓰입니다. 여성·만성 출혈 환자 외에도 수술, 항암치료 등으로 철 결핍이 발생한 환자에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령 확대로 실제 의료 현장의 사용 폭도 넓어질 전망입니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라 소아 1회 투여량은 최대 15mL(철분 750㎎) 또는 체중 1kg당 0.3mL(철분 15㎎) 이내로 제한됩니다. 1주일에 한 번만 투여할 수 있으며 총 철분 필요량이 이를 초과할 경우 첫 투여 후 최소 7일 간격을 두고 추가 투여할 수 있습니다. 철분은 산소 운반 외에도 면역, 인지 기능, 성장 발달 등 다양한 생리작용에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결핍 시 피로, 두통, 호흡 곤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5월 페린젝트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상승했습니다. MSCI는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이번 평가에서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이직률, 교육 확대, 직무역량 개발을 통해 인재경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육기관과의 공동 교육, 정기적인 성과 평가 및 피드백 운영, 직무별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또 이사회 독립성 강화, 컴플라이언스 위반 부재, 의약품 품질관리 체계 등 지배구조와 품질 부문에서도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활동과 성과를 대외에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해 중장기 전략 실행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습니다. 아울러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중외제약은 자사 기술로 합성·제조한 항생제 원료 ‘에르타페넴’을 사용한 완제품이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JW중외제약이 시화공장에서 생산한 원료를 인도 파트너사 그랜드 파마에 공급하고, 그랜드 파마가 주사제로 완제품화한 것입니다. 중국 내 허가권은 그랜드 파마와 계열사인 쑤저우 얼예 파마가 공동 보유합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7년 그랜드 파마와 에르타페넴 원료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한 완제품이 미국, 캐나다 등에 품목허가를 받고 시판된 바 있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은 아시아권 시장까지 확대된 사례입니다. 에르타페넴은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카바페넴계 항생제로 피부조직 감염,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세균성 감염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미국 머크의 인반즈가 오리지널 의약품이며, 내성균 대응력과 항균 스펙트럼이 강점입니다.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미페넴, 메로페넴, 도리페넴 등 카바페넴 전 계열 항생제 원료 합성에 성공했으며, 시화 원료합성 공장과 당진 완제품 공장을 수출 거점으로 운영 중입니다. 수출은 JW홀딩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스웨덴의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와 손잡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리프로는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인 ‘살리프로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합니다. 대웅제약은 살리프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많은 신약 후보물질은 세포를 감싸는 얇은 막인 세포막에 위치한 ‘막단백질’을 주요 타깃으로 합니다. 막단백질은 세포 신호 전달과 물질 수송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고 전체 약물 타깃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신약 개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험실 환경에서는 구조가 불안정해 연구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살리프로 플랫폼은 이러한 막단백질을 세포 내 환경과 비슷한 상태로 안정화해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한층 효율적으로 돕는다는 설명입니다. 살리프로는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스미토모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수의 협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으로, 이번 대웅제약과의 협업은 한국 최초 사례입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막단백질 타겟 신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약품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등 총 6건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ADA 2025에서는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가 처음 발표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HM15275와 HM17321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혁신을 잇는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각각 비만치료 영역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과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될 잠재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ADA 2025에서 한미약품은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 ▲비만 동물 모델에서 HM15275의 강력한 체중 감소 효능 및 작용 기전 ▲HM15275의 터제파타이드(젭바운드) 대비 체중 감량 질 개선 기전 제시 ▲HM17321의 체중 감량 및 차별화된 체성분 개선 효과 ▲HM17321의 혈당 조절 개선 효과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재단(이사장 윤재승)이 고(故) 장봉애 명예이사장 뜻을 이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갈 글로벌 AI 리더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웅재단은 이를 위해 최근 AI 분야 인재 육성과 연구 지원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에 5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장 명예이사장은 지난 2022년에도 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의 사재를 출연한 바 있습니다. 재단에서 진행한 2023년 5억원의 기부와 이번 추가 기부로 재단과 장 명예이사장의 누적 기부액은 총 20억원이 됐으며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장봉애 AI 센터’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장 명예이사장은 "글로벌 리더 육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라는 뜻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이는 대웅재단 사회공헌 활동과 비전에 뿌리가 됐습니다. 대웅재단은 2023년부터 장봉애 AI 센터(전 디지털휴머니티센터)를 통해 ▲AI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 ▲실무 교육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AI·디지털휴머니티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장 이사장과 대웅재단의 기부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AI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제2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렸으며 ‘독립, 호국, 민주’라는 보훈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유한양행은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였던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단독 기업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부스는 유 박사가 참여한 비밀 첩보작전 ‘냅코 프로젝트’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관람객에게 80년 전 비밀요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요원증을 발급받고 암호 해독, 요원 능력 평가, 다트 사격 등 체험을 통해 작전 참여를 간접 경험했습니다. 부스 내부에는 작전에 참여한 19명의 한인 요원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도 마련했습니다. 유한양행 부스는 이틀간 약 4000명이 찾았습니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은 보훈사업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소개하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엽서쓰기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7000명에게 안티푸라민을 기부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작성된 엽서는 8월 보훈가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TAF)'가 4상 임상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율 100%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바라크로스(ETV)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차 투여 임상은 국내 최초 TAF 기반 ETV 비교 4상 연구입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베믈리버 투여군은 48주 시점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가 검출되지 않거나 매우 낮은 수준(29 IU/mL 미만)으로 억제됐습니다. 바이러스 억제율은 베믈리버군에서 100%, 바라크로스군에서 99%로 나타났으며 내성은 두 군 모두에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우려되던 지질 수치 상승가 나타나지 않아 대사적 안정성도 입증됐다는 설명입니다. 또 임상 결과 베믈리버 복용군의 LDL 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임상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강여울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4상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이 우세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인 두 약제 베믈리버와 바라크로스 모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ETV에서 TAF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크레도스클럽에서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제고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동일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안전보건 담당자 약 2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설문조사 결과 공유 ▲사고 사례 공유 ▲사고 공유 체계 안내 ▲전 그룹사 안전보건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습니다. 회사는 협의체를 통해 그룹 내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그룹사간 안전수준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그룹 전반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룹 전반에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국내 최초로 카타르 시장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진출로 나보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걸프만 3개국에서 모두 판매됩니다. 카타르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약 8만달러에 이르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미용성형 시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걸프 시장에서 전략적 입지를 넓히기 위해 현지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도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약 200명의 의료진을 초청한 론칭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 UAE, 카타르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제품의 임상 효과와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연자로 나선 구본철 나음피부과 원장은 "나보타는 빠르고 정확한 효과 발현이 특장점으로 나보리프트 시술로 피부층에 미세하게 톡신을 주입해 주름 뿐 아니라 윤곽과 인상을 조절하는 정밀한 시술에 최적의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압둘카데르 라모 UAE 박사는 "카타르에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나보타에 대한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