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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주총] 한국타이어, ‘자진사퇴’ 조현범 회장 빠진 이사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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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8, 2024, 17:03:57

정기주주총회 열고 사내외이사 선임 건 등 주요 안건 의결
조현범 회장 사내이사서 내려와..최근 재판 상황 고려 전망
배당금 보통주 1주 당 1300원 및 총액 1586억원 결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가 최근 조현범 회장의 사내이사 자진 사퇴로 인해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2명 재선임, 사외이사 3명 재선임 및 3명을 신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사내이사의 경우 이수일 대표이사와 박종호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재선임 됐습니다.

 

당초 한국타이어는 주주총회 개최 이전 조현범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조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를 들며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 2명의 사내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최근 계열사 부당지원 및 횡령·배임 혐의로 인해 재판을 받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사내이사 직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동안 이어온 한국타이어 사내이사 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사외이사의 경우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이사, 김종갑 전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 강영재 코이스라시드파트너스 공동대표가 재선임됐으며, 김정연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성권 현대차 정몽구재단 부이사장, 문두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신규 선임됐습니다.

 

이사 선임과 함께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보수 총액 한도를 7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증액하는 안건이 의결됐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이사 보수 총액은 64억원이었습니다.

 

배당금의 경우 보통주 1주당 1300원, 총액은 1586억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서 지속적인 도약을 이어갈 것이며 올해는 글로벌 변동성과 불확실성 가운데에서도 기회를 찾아 양적, 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며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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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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