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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주총] LG엔솔, 김동명 사장 사내이사 선임…“포트폴리오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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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5, 2024, 16:03:37

제4기 정기주주총회 열고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의결
김돔명 사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풍부한 사업경험 보유
맞춤 포트폴리오 확대 및 제조 공정 혁신 등 도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 최고경영자(CEO)인 김동명 사장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동명 사장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사내이사에 오른 김동명 사장은 지난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핵심사업 전반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확보한 배터리 전문가로,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 신임 CEO에 선임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신미남, 여미숙, 한승수 사외이사·감사위원이 재선임됐으며, 박진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시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창실 부사장은 "올해 46시리즈 양산을 본격화하고 보급형은 리튬인산철(LFP)과 고전압 미드니켈 등 신규 제품을 추가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요 원재료에 대한 직접 투자와 공급처 다변화로 구매 비용을 효율화하고 제조 공정 혁신을 통한 고정비 절감도 지속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부사장은 "반고체와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제품 개발과 비용 효율성이 개선된 신규 공정 도입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며 생산 거점별로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클로즈드 루프'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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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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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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