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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경영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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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9, 2021, 14:06:36

재무 정보 및 ESG관련 비재무 정보 담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올해 처음 발간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사업 재무 정보와 윤리·정도 경영을 기본 가치로 한 환경 경영, 사회책임 경영,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경영 관련 비재무적 정보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GS리테일은 친환경 소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파트너십(협력체계) ▲그린 마케팅 ▲그린 딜리버리(배달) ▲그린 뉴비즈(신사업) 등 친환경 분야를 중점 추진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무라벨 자체브랜드(PB)생수를 출시하고 블랙야크와 함께 투명 페트병을 의류 등으로 재탄생 시키는 자원 선순환 사업을 추진한 것이 대표 사례입니다. 또 자체 개발한 ‘SEMS(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전국 점포에 전개하며 매년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PB ‘유어스’를 중소제조업체와 협업해 상품화하고 판로를 열어주는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GS리테일 임직원과 경영주로 구성된 전국 70여 개 봉사단체 ‘GS나누미’를 통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정책도 내놨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 선출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 의결권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충묵 GS리테일 ESG 담당 부장은 “ESG추진위원회 출범에 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하며 GS리테일은 확고한 ESG경영 체계를 확립해 가고 있다”며 “ESG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 성과를 지속 창출해 가는 한편 이를 투명하게 공유해 고객,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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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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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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