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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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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9, 2021, 15:06:16

최초로 내일채움공제 기업 납입금 전액 지원‥34개 협력사 재직근로자 190명 지원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이하 내일채움공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해 운영 중인 정책으로 중소기업 사업주와 재직 근로자가 가입기간동안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이후 만기일에 해당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내일채움공제 대상 협력사를 모집·선정하고 기업 부담금을 지원하며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 및 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내일채움공제 모집을 통해 34개 협력사 19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7월부터 향후 5년간 ‘내일채움공제’ 가입 협력사에게는 지원대상 근로자 1명 당 매월 24만원을,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 협력사에게는 근로자 1명 당 매월 20만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협력사의 기업 납입금 전액을 지원하는 첫 사례로, 협력사의 경제적 부담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협력사 핵심인력 유출 방지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는 협력사의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금, 기술, 인력,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부문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소 협력사와 소통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상생을 통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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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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