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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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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7, 2021, 17:04:22

기업 브랜딩 및 아이덴티티 부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3일 이른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입니다.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및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립니다. 제품, 패키징, 커뮤니케이션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도 전 세계 52개국에서 출품한 브랜드 약 1만여 점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GS25는 브랜드 특성을 독창적이고 시각적으로 표현해 커뮤니케이션 부문 세부 카테고리인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Corporate Identity/Branding)에서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GS25 로고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25’라는 숫자가 사용됐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GS25 로고 ‘5’의 1시 방향에 ‘플러스 1’이라는 의미를 담아 점을 포인트로 디자인됐습니다. 로고 양옆에 있는 직각 프레임은 고객을 환영하는 ‘웰컴 어닝’(Welcome Awning)을 표현합니다.

 

이와 함께 간판에 함께 들어간 ‘Lifestyle Platform’이라는 문구에는 단순한 소매점을 넘어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와 사회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미래 지향점을 담았습니다. GS리테일 디자인팀은 회사가 추구하는 기업 가치를 로고에 현대적이고 심플한 느낌으로 잘 반영한 것이 수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양창윤 GS리테일 디자인팀 팀장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GS25 브랜드의 창의적인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디자인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GS리테일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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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2024.04.16 15:12:2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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