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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 상품 인기...GS수퍼마켓, 수박 매출 전년比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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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4, 2021, 14:05:39

산지 물량 2주 빨리 도입해 출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지난달 수박 매출이 전년 대비 394.2% 증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수박 담당 상품기획자(MD)가 함안, 부여 산지 물량을 사전 계획을 통해 전년보다 2주 빨리 도입한 것이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산지에서 수확하자마자 전용 수박 당도 선별기를 통해 일정 기준(12brix) 이상 수박만 엄선해 출하한 것도 고객 입맛을 사로잡으며 높은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고 했습니다.

 

GS수퍼마켓은 5일부터 ‘미니형 속노란망고수박’을 판매합니다. 13brix 이상으로 일반 수박 대비 당도가 높고 크기는 3∼5kg입니다. 5일부터 행사 카드로 수박을 구매하면 2000원 할인합니다. ‘속노란망고수박(2.5kg 이상)’은 9800원, 5kg 이상은 행사가 1만58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편의점 GS25에서는 1입 박스 수박을 선보입니다. 5kg 이상 수박을 종이 박스에 담아 진열했습니다. GS수퍼마켓과 GS25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반쪽수박’과 ‘반의반수박’도 5일부터 판매합니다. 일반 수박을 2등분, 4등분한 조각을 포장한 상품입니다.

 

황진학 GS리테일 농산팀 대리는 “일반적인 수박이 아닌 좀 더 달고 색다른 수박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산지를 방문해 생산자를 만나 21년 수박 상품을 기획했다”며 “맛과 사이즈에서 차별화해 고객이 GS리테일에서 수박을 사 드실 때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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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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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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