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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건강 간편식 강화...‘칼로리라인업’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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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2, 2021, 11:03:50

건강 먹거리 제품군 강화할 계획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건강 프레시푸드(Fresh Food)’ 제품군을 강화합니다.

 

GS25가 건강 간편식 통합상품 ‘칼로리라인업’ 4종을 동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GS25가 선보인 ‘칼로리라인업’ 4종은 ‘290kcal두부면샐러드파스타’, ‘300kcal치킨스테이크도시락’, ‘305kcal곤약닭가슴살김밥’, ‘320kcal로스트치킨샌드위치’ 등입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을 삼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 지향적 삶을 추구하는 사람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건강식이 떠오르는 흐름에 발맞춰 낮은 열량에 영양을 갖춘 두부면, 콜리플라워, 곤약, 통밀빵 등을 사용했습니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열량 수치를 내세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GS25는 이번 간편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강 먹거리 제품군을 지속 선보일 계획입니다. 영양가 있고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먹거리를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이 GS25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290kcal두부면샐러드파스타’는 건강한 두부면을 메인으로 신선한 샐러드 채소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더한 파스타입니다. 아몬드, 땅콩, 호두 등 견과류를 추가로 곁들일 수 있습니다.

 

'300kcal치킨스테이크도시락’은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그릴드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발사믹 드레싱과 함께 구성했습니다.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콜리플라워를 활용한 볶음밥, 다양한 채소로 풍미를 더 했습니다. 데쳐서 잘게 간 당근을 활용한 ‘당근라페’도 함께 담았습니다.

 

‘305kcal곤약닭가슴살김밥’은 흑미잡곡밥에 곤약을 섞어 만든 밥을 기본으로 한다. 참깨소스를 드레싱한 큼지막한 닭가슴살 샐러드와 하얀단무지, 게맛살, 계란구이를 토핑했습니다. 기존 줄김밥의 평균 칼로리인 약 350kcal 대비 약 87% 수준입니다. '320kcal로스트치킨샌드위치’는 통밀빵과 구운 닭가슴살에 이탈리안 드레싱과 렌치소스, 신선한 채소를 담았습니다.

 

권영환 GS25 간편식품부문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이 낮은 칼로리로 필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 간편식 제품군을 강화해 선보이게 됐습니다”며 “GS25는 그동안 다양한 시도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된 저열량 상품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는 건강 먹거리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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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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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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